20l 짜리 봉투 들고오더니
'이거 얼마에요?' 하고 물어봐서
'500원 입니다' 했더니
그 봉투랑 10원짜리 40개 50원짜리 2개 주더니
'1000원짜리 과자좀 사가도 되죠?'
하는데 순간 내 머릿속에
'그게 왜 되는데???'
하는 의문이 떠오름
그래서 안 된다고 했더니
'왜요? 이 봉투 이 가게에서 산거니까 환불하려는건데?'
이러고 앉아있음
'이미 사용하신 봉투라 환불이 안 되십니다(니가 어깨위에 있는게 장식이 아닌데 그걸 왜 물어봄?)'
아무튼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해서 돌려보내긴 했지만
이걸 내가 왜 설명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뭔 유치원생이랑 대화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말로하는 선에서 돌아간거보니 상위 1티어네ㅋㅋㅋ
살떄는 500원 팔떄는 50원인 고전겜들을 안해본 사람이군
근데 또 동전만 모아왔다는거 보니 형편이 안 좋아서 그거라도 끌어모은건가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구만
내가 장사하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진상들 진지하게 지능이 낮은 부류가 많다. 실제로 지능 분포도를 보면 평균이 100 이라고 하면, 소위 경계성 지능으로 판정받는 비율이 분포상 20%~30% 사이로 실존함 그리고 그런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실제로 상식적인 말을 해도 이해력이 낮고 본인이 이해력이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인정하기 싫은 부류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 물론 머리 멀쩡한데 인성이 글러먹어서 진상 부리는 사람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상식을 파괴하는 진상은 진짜로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내 경험상 대다수였다.
한 50대쯤 되실듯
인성이 나빠서 진상질 하는 부류와 진짜로 남들보다 어딘가 모자라서 진상짓 하는 부류가 우리 생각보다 엄청난 파이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 상대하다보면 숱하게 겪을 수 밖에 없다. 아주 끔찍한 사실이지
심지어 단골이야
살떄는 500원 팔떄는 50원인 고전겜들을 안해본 사람이군
나이많았음?
한 50대쯤 되실듯
그래도 말로하는 선에서 돌아간거보니 상위 1티어네ㅋㅋㅋ
심지어 단골이야
영수증 갖고오셔야 합니다를 말해도 안통하는 경우가 상당하지
10원짜리 40개 모아와서 과자좀 사고싶다고 하면 좀 불쌍한 사람같은데..
이마트 가방인줄 아냐 시발 ㅋㅋㅋㅋㅋ
H_YUI
근데 또 동전만 모아왔다는거 보니 형편이 안 좋아서 그거라도 끌어모은건가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구만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동전 소비할려고 오는 경우가 많음. 위 글은 걍 상식이 부족한 사람인듯.
그래도 말은 통했네 다행히 인간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어
봉투사려고 꺼낸돈인줄알았더니 심연이었네;
예전 일반봉투 30원 반환 시절 생각한걸지도
나도 비슷한짓 해본 기억이 나네. 지하철 타러 갔는데 지갑 두고 와서 주머니에 있던 안뜯은 담배 환불 요청해서 그돈으로 지하철탐. 지각하느라 마음이 급해서 그랬는데 진상짓이었지
엌ㅋㅋㅋㅋ
내가 장사하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진상들 진지하게 지능이 낮은 부류가 많다. 실제로 지능 분포도를 보면 평균이 100 이라고 하면, 소위 경계성 지능으로 판정받는 비율이 분포상 20%~30% 사이로 실존함 그리고 그런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실제로 상식적인 말을 해도 이해력이 낮고 본인이 이해력이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인정하기 싫은 부류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 물론 머리 멀쩡한데 인성이 글러먹어서 진상 부리는 사람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상식을 파괴하는 진상은 진짜로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내 경험상 대다수였다.
ㄹㄹㄹㄹㄹㄹㄹㄹㄹ
인성이 나빠서 진상질 하는 부류와 진짜로 남들보다 어딘가 모자라서 진상짓 하는 부류가 우리 생각보다 엄청난 파이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 상대하다보면 숱하게 겪을 수 밖에 없다. 아주 끔찍한 사실이지
걍 지능만 문제라 말로해서 들으면 상관없는데 (이런분들은 진상도 아니고 걍 조금 신경써야하는 손님정도) 지능문제인 사람이 인성까지 썩어빠졌으면 그게 바로 개진장.. 근데 보통 인성지랄맞은 애들이 자기들 딴에는 정당하다는 듯이 따지는 애들이 있긴한데 애들도 논리적으로 보면 지능이 좀 딸리는 애들이 종종있음..
보수적으로 보면 7% 정도에서 많이 보는 쪽으로 봐도 13% 가량. 물론 이것도 충분히 많음.
설득해서 돌아갔다는 거에서 그나마 나은거 아니냐?
그치만 하는짓이 생소해
봉투환불은 나도 평생 처음듣는 진상이긴하다 ㅋㅋ
이왜진
돈이 없지만 과자 한봉지가 먹고싶었던..
술. 담배 파는 수퍼마켓이 편의점으로 대체된 후 그 동네 병진들은 다 볼 수 있는 곳이지.
말장난으로 뻔뻔한짓을 태연하게 들이대는 슈발놈이넼
나는 봉투값 내기 싫다고 집 코앞이라고 쓰고 가져다 준다는 아줌마도 봣음
일반봉투는 gs기준 포스시스템상 환불이 가능하긴함 하는 인간도 해주는 인간도 못봤다만
20L라고 되어있는거보니 쓰봉이나 음쓰봉같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옛날에 야간편돌이 하는데 어떤 손놈이 물건을 몇가지 사들고 갔는데 10분뒤에 오더니 영수증에 부가세가 왜 붙냐고 물어옴. 그래서 당연하게 붙는 세금이다 라고 대답했더니 그냥 나감. 그러고나서 10분뒤에 다시오더니 전부 환불하고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