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사)의친왕이 황족 중에 독립에 관심 있어서 그런지 좀 축복 받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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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친일파 출신 인 흥친왕 영선군계는 아예 후손이 끊겼고 현재 고종의 유일한 직계 후손으로 남은 건 의친왕 계열 뿐인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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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의친왕 후손들이 황실복고를 위해 아주 적극적으로 어필하더라고.....
물론 그동안의 역사 떄문인지 (다른 계열의 후손들 때문인데도 불구하고) 당장은 여론이 긍정적이진 않더라고....
좀 알려지는 정도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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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친왕 본인 부터 황실 복고에 부정적인데 이건 후손들이 조상 욕먹게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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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다만 최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환멸을 느낀 애들이 그나마 김정은의 북한을 옹호할 건덕지도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결국 가는 곳이 이곳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 수밖에 없음.
나라의 지도자라는건 대통령이든 군주든간에 결국 시대가 선택하는거라서
의친왕 본인의 의도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여겨지면 그때에는 아무리 조상 욕한다 뭐라 한다해도 먹히지는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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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프랑스 7월 왕정 이후 나폴레옹 3세가 등장한 경우가 대표적이고,
조지아 몬테네그로 불가리아 등등에서는 왕정복고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다가...
왕정이 아닌 경우도 공산당 정권 무너지고 경제난 터졌을때 그런 소리가 나오는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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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 국민들 대부분은 이미 황실복고에 부정적이잖아 황실 복고 얘기만 나와도 반응이 차갑고 비웃던데 솔직히 지금와서는 너무 시대착오 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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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되살릴 희망이 있다 여겨지면 여전히 부정적으로 가는 수밖에....
그냥 '필요 없다'는 말이니까.

결국 '필요하게' 될 상황이 오게 될거라고 봄. 4월 이후에도 여전히 희망이 없가도 여겨진다면 서서히 그곳으로 가게 될거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