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인 슈퍼 후미나 이후로 계속 풍선인형마냥 뭉툭하고 어색한 조형이 이어지고
(이상할 정도로 입꼬리 굴곡에 집착한다든가)
비주얼을 해치는 몸체 설계로 욕먹다가
30ms 들어서 소위 말하는 '반다이 엣지'를 자제해서 샤프한 조형미가 살기 시작하고
부품분할도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정착됐지
그게 30ms외에서 비로소 결실을 맺은게 Frs 수성의 마녀 시리즈고
30ms 자체도 아직 발전해야할 필요성은 크긴 하지만
적어도 '걸프라'라고 불러줄 수 있는 수준까진 끌어올려놓은건 인정할 만 하다
솔직히 30ms 이전은 걸프라 호소인 수준이었어
똥고집을 버린 반다이
오늘도 후미나를 위해 묵념
Frs라고 하고 사실은30ms인 애들
이번에 그 옵션 파츠로 망사스타킹 내놓은거 보면 신기하긴 해...
Frs라고 하고 사실은30ms인 애들
설계사상만 보면 30ms의 파생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
똥고집을 버린 반다이
오늘도 후미나를 위해 묵념
작은 조형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이제 헥사기어처럼 3인치정도 걸프라좀 나와줬으면 좋겠당
이번에 그 옵션 파츠로 망사스타킹 내놓은거 보면 신기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