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46초 즈음부터
세오덴 왕의 연설중 말 달리며 기병들 창 검으로 두드리며
독려해주는 거 배우가 감독한테 이거 추가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들어간 장면이라는데 너무 뽕차는 거 같음
몸소 전선에 나서고 선두에 서서 싸우는 왕이 저렇게 해준다는게
저 현장에 있다면 나도 사기가 오를거 같은 기분이 듦
어릴때도 쩐다 했지만... 거의 단순히 전투씬에 열광했던거고
나이먹고 다시보니 샘이랑 프로도가 나누는 대화라던가
호빗 테마버전 흐르면서 보여주는 평온하고 잔잔한 분위기들이
눈물나게 만드는 장면들도 참 많은거 같음..
진짜 영화계에 다시 없을 대작 같아.
공대장이 한땀한땀 손수 버프 걸어주는데 이걸 어케 참음 ㅋㅋ
크.....
너무 치트키인 장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