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수리 하고 운행 테스트 중인데 왠 할머니가 타는거야
근데 치매 걸리셧는지 막 이상한 말도 하시고 뭐라 뭐라 중얼거리시는거임 그러다가 나한테 말하는데 벽을 가르키면서 옛날엔 여기 들어갔는데 왜 안열려있어 막 그러시는거임 그러다가 문을 막 손으로 열라해서 말리고 하다 경비 아저씨한테 넘겼거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옛날 엘리베이터는 관 옮기는 공간 이 있었거든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은근 소름 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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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 알았는데 ㄹㅇ 괴이하네
근데 일하면서 한번도 본적은없음 아마 장례식장 엘리베이터에 있겠지
공간이 좁다 해서 고인이 들어있는 관을 기울이거나 세울수 없으니까 저렇게 살짝 공간을 만들어서 관을 뉘일수 있게끔 하나봄
오랜만에 휴가 받고 집에갔다가 아버지 돌아가신거 3주만에 발견했는데. 대원들이 와서 운반할때 들것에 묶어서 세운후 엘레베이터로 내렸음.
옛날아파트에 있긴함
아파트 시대니까 필요하긴 하겠다 우리 아버지는 지상으로 내려서 운구했지만
어떻게 내렸어?
엘리베이터에 저런 공간이 없어서 구급대원들이 계단으로 옮겨서 운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