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를 상대할 때의 관우
무덤덤, 무반응, 아무 감흥 없음
여포가 하는 말 철저히 병먹금
응 ㅈ까, 들을 생각 없어, 넌 그냥 호로자식.
넌 좀 맞아야 쓰겠다
마운트 포지션 잡고 참교육 시전
말도 잃고 무기도 작살나고
사실상 일기토가 아니라 막싸움이지만
이미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음
그냥 눈앞의 개소리를 멈추는 게 더 중요
근데 황충을 상대할 때의 관우는
아직 얼굴도 못 보고 멀리서 날린 화살뿐인데
벌써 무덤덤 모드 집어치우고 반응 왔음
아들놈이 보기에도 이미 정상 아님
와씨 노인장 대도 뺏어보니 무게 쥑이네 ㄷㄷㄷ
싸우는 한컷 한컷마다 경탄, 감탄, 그저 대단
여포 때는 마지막까지 막싸움 개싸움 하더니
이번에는 굳이 지가 먼저 결투 중단하고 다음을 기약
이 쩌는 노인장이 여기서 다 타오르게 둘 수는 없다!
연의/정사의 오만해빠진 '황충 같은 노졸이 나와 같은 반열이라니' 드립을
무려 '스승'으로 격상시키는 미친 후일담까지
이 새1끼 안 그렇게 생겨갖고 사람 뒤지게 차별하네
개새키
사람 차별하던 새끼 맞음
나관중의 설정구멍을 거산으로만드는 후대작가들ㅋㅋㅋ
원본도 사람차별이 꽤 심했다
여포는 차별받아도 될만하고 관우는 사람 차별하던 인간이었고
나쁜놈 상대로 아버지의 심정으로 다그처야하는데 여포는 아버지가 셋이니 3배의 심정을 품어야 하느라
사람 차별하던 새끼 맞음
나관중의 설정구멍을 거산으로만드는 후대작가들ㅋㅋㅋ
원본도 사람차별이 꽤 심했다
여포는 차별받아도 될만하고 관우는 사람 차별하던 인간이었고
근데 동포 쟤는 무시당할 만 하잖아
나쁜놈 상대로 아버지의 심정으로 다그처야하는데 여포는 아버지가 셋이니 3배의 심정을 품어야 하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만해서 죽었다가 아니게 되버렷 이 작가는 그것도 또 멋있게 풀어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