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것이 오히려 큰일을 해낸다.'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 낼 수 있는 고사 성어
극단적인 상황이 많아진 근래에 한 번 돌이켜보면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혜시가 장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대의 말은 쓸모가 없다."
장자가 말했다.
"쓸모없음을 알아야 비로소 쓸모에 대해 말할 수 있다. 땅이란 넓고도 크다. 하지만 사람들이 걸을 때 쓸모 있는 땅은 발이 닿은 부분일 것이다.
그렇다고 발이 있는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 쓸모없는 땅을 모조리 황천에 이르기까지 파 버린다면 사람은 그 땅에 서 있을 수 있을까?"
혜시가 대답했다.
"서 있을 수 없겠지."
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쓸모없는 게 쓸모 있다는 건 자명한 일이네."
희망을 버리지 말고 한 걸음 나아가자.
천리 길도 한 걸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글자 차이로 뜻이 정 반대가 되는 무용지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권지용
한 글자 차이로 뜻이 정 반대가 되는 무용지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권지용
무용지물이랑 같은말일줄 알았는데 다른 뜻이었구나 머싯는 말이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