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는
매년 특별한 학생이 연단에 오른다.
최우수학생?
아니, 바로 최하위학생이 그 주인공.
처음에는 꼴찌를 놀리려는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혹독한 사관학교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낙제에 가까운 점수에서 끝까지 버틴 근성을 축하해주기 위함으로
의미가 변했으며
졸업생들은 이를 위해 매년 1달러씩 모아서 주는데
그게 1천명 정도 되다보니 130~140만원 정도는 받는다고 한다.
이들을 부르는 호칭은 Goat 인데
최고를 뜻하는 Greatest of all time 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라이벌인 해군사관학교의 상징이 염소라서
"너 같은 바보는 해군이 어울려"
라는 조롱의 의미에서 가져왔다는 말이 있다.
변질된 의미가 의미심장하게 좋네ㅋㅋㅋㅋ
근데 육사는 성적안되면 중간에 떨궈서 졸업식 시점에 최하위면 생존자가 맞잖아 ㅋㅋ
공군없던시절풍습이라
좋은 의미로 바뀌었네
+군인집안 아니면 지역 추천장 받을 만큼 인맥도 있다는거고
‘미공군’은 2차대전이 끝나고 생겼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좋은 의미로 바뀌었네
변질된 의미가 의미심장하게 좋네ㅋㅋㅋㅋ
꼴찌이지언정 포기하진 않겠다-
오
고틐ㅋㅋㅋ
그래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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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본능에따라
공군없던시절풍습이라
수컷본능에따라
1차대전까지만 해도 공군은 육군의 부속품 같은거였음
수컷본능에따라
20세기 중반에 생겨서 낄 끕이 안됨. ㅎㅎ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수컷본능에따라
‘미공군’은 2차대전이 끝나고 생겼음
수컷본능에따라
아무래도 공군은 상대적으로 나온지 얼마 안된 직군이다 보니 라이벌리 형성이 안됨 그리고 미군 특성상 육군과 해군 둘다 따로 공군을 가지고 있어서
수컷본능에따라
슬프게도 공군은 역사도 짧고 공군 역할을 육 해군에서도 다 가지고 있다보니.. 맨날 까는거보면 공군은 뭐하는지도 모르는 꿀빨러라고 잘 깜.
수컷본능에따라
우주군: ㅂㄷㅂㄷ 두고보자
수컷본능에따라
육군 입장에서 공군은 지원부대 같은 거라...
수컷본능에따라
공군은 Chair Force 이기 때문에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수컷본능에따라
공군은 미 육군 항공대가 발전독립해서 창설됨
수컷본능에따라
공군은 해병대와 사이가 안좋지
근데 육사는 성적안되면 중간에 떨궈서 졸업식 시점에 최하위면 생존자가 맞잖아 ㅋㅋ
맞음 낙제하면 퇴학이라 최하위면 그래도 결국 다 이겨내고 올라온거
일단 낙제아라도 사관학교에 들어갈 수준이면 급식 때 제법 공부 좀 한 친구라는 소리라서...
하나사키 모모코
+군인집안 아니면 지역 추천장 받을 만큼 인맥도 있다는거고
안나가고 버틴거만해도 근성은 인정할만하네 ㅋㅋㅋ
그래도 뭔가 짜증날것 같다..
4학년때쯤 뒤에서 50명정도는 서로 꼴지하려고 경쟁할듯
웨스트 포인트는 입학하려면 적어도 상원의원이나 지역 유지의 추천서가 있어야 입학서 제출이 가능한 개씹엘리트 코스이다
그저 염소
안잘리고 끝까지 졸업하는거 자체그 근성이긴 하지..
또 당신입니까 goat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ㅋㅋㅋ
솔직히 육군 사관학교면 최하위여도 어지간한 대기업급 중상위는 갈 능력일텐데 말이 놀리는거지 '너 전역하면 사회에서도 중간 이상은 치는 끈기를 가졌음ㅋㅋㅋㅋ' 하는 느낌이겠는데 ㅋㅋㅋㅋㅋ
살아남아서 강한 남자
저기 들어간거만 해도 머리가 나쁘진 않다는 거고 졸업까진 버텼으니 ㅋㅋㅋ
즐거운 고로시ㅋㅋㅋㅋ
간부가 되어야할 사람이면 근성 하나는 좋아야하니
고트긴하네 ㅋㅋㅋ
진짜 유쾌하네ㅋㅋㅋㅋㅋ
140만원 받는 Goat
초창기 미 해군이 막 해병자진입대 수준으로 입대를 시켜서 저런소리가 나오지만 현재는 해사에서 공부는 못하는게 인맥빨로 들어가는게 웨스트 포인트 이러고 있음
육사는 지역유지(주지사나 상원의원 같은 그 지역 고위정치인) 추첨인걸로 알고있는데 해사는 시험임?
해사도 추천 있어야 하는데 지들 인풋 더 높다고 그럼
육사나 해사나 추천서 받아야지 경쟁력 있는거 맞음. 그냥 서로 까는거
낙제생 뒤 국방부장관이 해병대사령관 출신인데 고트라고 하다니 ㅋㅋ 뭐 국방부장관이 병사출신 학사장교여서 해병장교 정통코스인 해군사관학교랑 상관도 없겠네.
아 낙제생이란다 꼴등.
이제 저렇게 졸업한 학도가 성장해서 장성이되고 참모총장까지 가면 멋진 스토리가 되겠지
그러고보니 아이젠하워도 육사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니였다고 들었는데.
미국도 한국도 사관학교 최우수생도가 끝까지 승승장구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더군. 사관학교 순위가 평생 따라가는 구 일본군이 특이 케이스고.
그래도 지렁이 머리보단 용의 꼬리가 더 좋다.
’내가 이학교 문닫고 졸업했다‘
생존자인것이다
미운놈 떡 하나 더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