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백도어 당해
죽어가는 사우론
세상에 이런 억까가 어디있어!!!
그 많고 많은 내 병력들이랑 이 척박한 모드도르의 환경
다 이기고 뚫어서 운명의 산까지 가서 내 반지를 파괴했다고?!!!!!
그래 키리스 웅골이라는 샛길이 있고
거기로 갔다고 치자!
근데 거기엔 나랑 내 부하인 나즈굴들도 상대하기
껄끄러운 ㅈㄴ 강력한 마수인
웅골리안트의 후손인 쉴롭이 살고있는데
대체 어떻게 쉴롭을 지나치고 지나간건데?
샘와이즈 갬지
내가 정원사일 하면서 거미를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덩치 좀 크다고 이런 거미한테 겁먹을거 같냐?
당장 우리 나리한테 손 때 이 빌어먹을 음탕한 암거미야!!!
대충 샘에게 꼴사납게 져버리는 쉴롭
아앗♡ 져버려엇♡
헤으응♡ 샘 오빠의 크고 날카로운 늠름한 물건(스팅)에
뱃속 깊숙이까지 찔리면서 꼴사납게 패배해버려엇♡♡
응기잇♡♡♡
고대의 요정전사도 아니고 두네다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랑 같은 마이아인 이스타리들도 아니고
고작 촌동네 호빗 정원사한테 "그" 쉴롭이
지고 도망쳤다고? 저게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건 아니지?
샘은 아마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위업을 이루었는지 발리노르 갈 때까지
전혀 몰랐을거임.
샘 : 정원사가 거미를 무서워하면 쓰나...
천박한 환경이 아니라 척박한 환경 아님?
ㅋㅋㅋㅋ 운명의 산 입구에 경비초소 하나만 지어놔도 이겼음. 아니면 입구라도 무너트려놓던가 ㅋㅋㅋ 존나 이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해놓고는 뭘 억까야 ㅋㅋㅋㅋㅋ
쉴롭 영화에선 개 드러운 거미새끼였는데 게임에서 누님으로 변하는거보고 뭐지???? 했는데 ㅋㅋㅋㅋㅋ
쉴룹 : 아주 강한 남자 ♡♡♡♡♡
근처에 요새가 있었다고 쳐도 산은 완전 이랏샤이마세 였음
샘 : 정원사가 거미를 무서워하면 쓰나...
해피타임
쉴룹 : 아주 강한 남자 ♡♡♡♡♡
천박한 환경이 아니라 척박한 환경 아님?
중간에 들어간 이미지 보면 천박도 맞는거 같아요
쉴롭 영화에선 개 드러운 거미새끼였는데 게임에서 누님으로 변하는거보고 뭐지???? 했는데 ㅋㅋㅋㅋㅋ
원래 옹골리언트애들은 인간으로 변신가능함. 특히 쉴룹 엄마가 멜고르와고 한때 친해서 발리노르 나무 수액 마실정도라...
원래 옹골 애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천년 묵은 이무기나 구미호같은거여서 마법도 쓰고 마법 내성도 있고 말도 하고 그럼
근데 하필 방어무시트루뎀에신성뎀까지 붙은 전설의 검에 크리가 터져서 그만
ㄹㅇ 엘프의 검 떡밥이 그렇게 연결될줄은 몰랐지...
가능.... 물론 샘이
그렇게 세상 관심 없던 소시민=호빗들이 세상을 구한다는게 골자니까
ㅋㅋㅋㅋ 운명의 산 입구에 경비초소 하나만 지어놔도 이겼음. 아니면 입구라도 무너트려놓던가 ㅋㅋㅋ 존나 이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해놓고는 뭘 억까야 ㅋㅋㅋㅋㅋ
영민하도다
근처에 요새가 있었다고 쳐도 산은 완전 이랏샤이마세 였음
ㄹㅇ 입구가 왜있는거임ㅋㅋㅋ
아마 사우론의 전신과도같은 곳이라 어떤 ㅁㅊ 놈이 주변 경비 다 뚫고 갈거라고 예상 못한게 아닐까싶긴 함 ㅋㅋ 누가 펜타곤 지하까지 다 뚫고 들어갈거라고 생각하겠음 ㅋㅋㅋ
다음에 절대반지 같은 전설템 하나 더 만들려고 냅뒀나봐 ㅋㅋㅋ 근처에 요새도 세워놨겠다 다음에 올 때 다시 입구 만들면 귀찮으니 냅뒀겠지 ㅋㅋ
그러게 ㅋㅋ 최소한 문이라도 잠가놓던가
그런거 없어도 원래는 몰래 지나갈수가 없는곳은 맞음. 근데 아라곤이 자기 정체 드러내면서 어그로 끌어서 빈틈이 생긴거
아니! C8 리니지에 나오는 잡몹이냐고!
골룸 : ㅎㅎ ㅋㅋ ㄱㄹ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참 재밌었지. 문제는 모르도르 하고 나서 스파이더맨 하고나서 베트맨 3부작 하려니 속도감 없는 가면쓴 돼지가 헐떡헐떡 거리면서 겨우 벽에서 벽 뛰어넘는거처럼 느껴져서 때려침.....참 이게 이동속도가 빠른 게임하다가 느린 이속 게임 하려면 속 터져서 못 하겟더라....
근데 사실 샘이 원정대 중에서 제일 순수한 마음을 가졌던걸로 기억함. 책에서도 엘프 마을에 머물렀을 때인가 아르웬한테인가한테도 순수한 용기 어쩌구하면서 칭찬 받았던걸로 기억함. 다른 사람들은 세계의 구원이니 사우론의 죽음이니 복수니 했는데 샘은 유일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싸웠거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라면 현혹되거나 질법한 쉴롭이지만 샘이라서 맞설 수 있었던거같음.
쉴롭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임? 걍 큰 거미아님?
쉽롭의 어미가 웅골리안트라는 거대 거미인데 전성기 사우론보다 훨씬 더 강했던 사우론의 상관 멜코르를 잠시나마 이겨먹었음. 웅골리안트의 공격을 받은 멜코르가 어찌나 아팠던지 엉엉 우는 소리가 계곡과 지하 전체에 울려퍼졌고, 이 소리를 들은 발로그들이 구출해준 덕분에 겨우 살아남음. 쉴롭은 웅골리안트의 마지막 자손인데, 웅골리안트만큼 강한건 아니지만 존나 짱쌘 존재인건 맞지.
미들어스 게임의 쉴롭이 반지의 제왕의 그 거미였음?? 몰랐네...ㅋㅋㅋ 샘은 대체 그걸 어케 이기고 간거?ㅋㅋㅋ
암거미....
발리노르에서 엘프들이 근데 위대한 영웅 샘이여, 당신은 어떻게 쉴롭이 있는 키리스 웅골을 통과했습니까? 쉴롭이 뭐죠? 거미의 모습을 한 거대하고 사악한 고대의 마수입니다. 오크들은 물론 나즈굴, 심지어 사우론도 쉽게 상대할 수 없죠 그 거미가요? 걍 칼로 찔러서 격퇴했는데요?? 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