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초반 화웅, 여포와의 일기토이벤트에서 그동안 팬덤에서 최고의 스타는 무안국이었다.
그 특이한 이름도 이름이지만 전용무기를 소유한 무장이라는 매력 + 지고 손목이 날아가기는 했지만 유관장 3형제를 동시에 상대하던 리즈시절 여포에게 맞다이가 가능했다는 부분에서 대단히 평가가 높았음.
근데 몇백년동안 내려온 이 구도를 화려하게 깨부순게 바로 화봉요원이라는 작품임.
저렇게 간지나게 나가서 화웅한테 한컷만에 패배.
흔히 화봉요원이라고 하면 여포, 손책 미화시킨것만 언급되는데 레전드는 누가 뭐래도 반봉이 맞음.
나관중본 이후 몇백년간 계속되어오던 컬트적인 인기인 무안국의 자리가 처음으로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화봉요원에서의 반봉 임팩트는 대단했다.
이후로 삼국지 팬들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반봉에게 戦神이라는 존칭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태귄브이 투구도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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