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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안했다에 가슴찢어지셨을듯...
신이치는 한자로쓴게 진짜...
성1기사 호드릭
자식 이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잊지 않은...
의도한 퇴화도 아니고 아예 멍때리는것도 아니고 짜증 불안 미안함 같은 감정적인건 남아서 진득하게 사람을 괴롭히는게 너무 몹쓸병임
한 사내의 마지막 싸움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한 것이었으리라
내가 치매 때문에 신을 안 믿음 신이 있다면 그냥 악취미인 악마가 분명할것이기 때문에
그럼 저건 진화론적 유전이라 치자
아.. 마음이.. ㅠ
진짜 저 마지막 미안했다 신이치 부분은 봐도봐도..
자기가 꼭 지켜야 할것을 쓰시고는 마지막에 자식한테 미안하구나 라고 쓴걸 보니 너무 슬프네 외할머니도 치매로 고생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