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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리물 자체가 수명이 끝났어 지금은 그냥 그 아우라에 편승한 작품군이 남은 거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은디...죽기도 바쁜 애가 저걸 빼고 있을 정신이 어딨음
너무 어이없어서 따지는 쪽이 바보같아지네 ㅋㅋㅋㅋ
추리물 자체가 굉장히 매력있는 장르이면서도 완성도 있게 만들기 엄청 고난이도인데 그놈의 코난이 허들 다 낮춰버림. 덕분에 장르 자체가 쇠퇴한듯.
저 시간이면 이름을 써....
완전기억능력자여도 뒤져가는중에 5천피스 퍼즐에서 얼굴 모양대로 한땀한땀 빼는건 힘들지
여유가 좀 많았나본데?
10년에 한번씩 보면 재밌음 ㅋ
원래 추리물 자체가 수명이 끝났어 지금은 그냥 그 아우라에 편승한 작품군이 남은 거지
부공실사
추리물 자체가 굉장히 매력있는 장르이면서도 완성도 있게 만들기 엄청 고난이도인데 그놈의 코난이 허들 다 낮춰버림. 덕분에 장르 자체가 쇠퇴한듯.
코난은 원래 정통 추리만화가 아니었는데.....
추리소설... 재밌는거... 아직... 많다고
트릭이 전부였는데 이미 써먹을만한 트릭을 기존 소설에서 다 빼먹음 이제 남은건 사회파 추리 정도나
정통 추리물 수명이 다 하고 과학추리물이 그 자리를 대체해 들어갔는데 이제는 그것도 수명이 다 해감 ...
아우라 3조배로 사죄해라
그거 때문에 아예 대놓고 판타지나 sf랑 융합하는 특수설정 추리쪽으로 시도해보는 작가들도 있음
결국 녹스 10조는 독자와 작가의 공정한 퀴즈대결을 위한 룰이고 사전에 추리할때 참고하라고 충분히 현실과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면 그 또한 독자가 추리에 반영하는게 가능하니깐
자1해해라 아우라
걍 장르 한계에 다다른거지 뭔 코난 탓을... 추리물 재밌게 만들기는 존나 어려운데 만들어봤자 누가 먼저 쓴 트릭 짭이네~ 소리만 듣는 레드오션에 누가 발을 들이고 싶겠냐
원작이 고전이긴 하지만 이거 애니화 기대중이야 존잼이더만 ㄷㄷ
트릭도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 개발되곤 하는데... 추리 만화 작가들은 그런 거 개발을 못해. 애초에 추리 소설처럼 몇 년 고민해서 한 편 쓰는 것도 아니고 월마다 주마다 나와야하니...
십각관이 존잼이면 시계관보면 어후..
이제 트릭은 나올만큼 다 나와서 트릭보다는 사건 발생과 해결과정의 개연성에 힘을 실어줘야 주목받는거 같음.
아 이거 ts되서 놀랍긴했는데 요새 트렌드에 맞췄단 느낌이더라 꽤 오래전 작품이라 애니화된다는데 놀랐음
개인적으로 밀실살인게임도 좀 애니화되면 좋을텐데...
코난처럼 아동용 추리물 덕분에 실력낮은 작가들도 달려들다보니까 질적 하락이 가속화된걸 부인하긴 힘들지 않나.
장기연재 만화는 그게 항상 문제였지... 일정 주기로 치고빠지기 하는 식이 아니면 힘들어
만화가 키요하라 히로가 미스테리 스릴러 만화화 전문 작가인데 그림퀄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져서 놀랬음ㅎㅎ
엥 저거 애니화됨??
아니 해줬으면 좋겠다고..
아ㅋㅋㅋㅋ 그쪽ㅋㅋ
사회파 추리 소설도 2000년대 ~ 2010년대가 전성기였고 지금은 오히려 이게 무슨 추리 소설이냐고 좀 한물 간 취급을 받고 있음. 오히려 사회 비판은 현실 사회상이 수십 년 동안 별로 차이가 없어서(기껏해야 스트리밍 생긴 것 정도) 트릭 만드는 것보다도 더 소모가 심해서 허구헌날 나오는 사회 비판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요즘 유행하는 추리 소설은 특수설정 미스터리. 귀신이나 초능력 같은 거 나오는 것. 데스노트 같은. 이것도 일본 이야기고 서양 쪽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트릭은 버리고, 그냥 반전이 있는 스릴러나 수사물(느와르/하드보일드) 중심이 되었음. 무언가를 추리한다기보다는 그냥 범인과 흔적을 뒤쫓다가 반전에 놀라는 정도고, 트릭 같은 건 없음. 다만 이것도 이제는 너무 식상해져서 서양 쪽은 최근에는 오히려 고전으로 회귀해서 트릭 중심의 추리 소설들도 종종 나와 인기를 끌고 있는 편.
너무 어이없어서 따지는 쪽이 바보같아지네 ㅋㅋㅋㅋ
데스노트 같이 진짜 이를갈고 지능싸움 하는 만화 각잡고 만들면 재미는 있는데 그걸 만들기 힘들다는게 문제지
데스노트도 사실 연출을 위해 너무 먼치킨 같은 판타지 설정이 배경에 깔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인정해줄 만함. 상대방보고 스스로 자기랑 자기 동료들 이름적게 만드는 부분도 소름돋고.. 일부러 자기 기억 날려버려서 위기 넘기고 다시 기억 찾는 부분이라든가
제반니? 지능?
데스노트도 그렇고 처음엔 좀 탄탄하다가 장기연재로 넘어가면 구멍나기시작하는거지
그래서 실사 영화판이 오히려 더 완성도가 높음. 원래 기획도 실사 영화처럼 L하고의 대결에서 끝낼려고 했다던데 2부로 넘어간게 너무 패착임
저 시간이면 이름을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다쳐서 각성한거라구 !
그냥 추리만화는 당시 배틀 만화 기세가 확 꺽엿던 때라서, 반사 이익을 얻은거 뿐임. 배틀 만화 다시 부흥하면 밀릴수 밖에 없는 장르.
피해자가 순간기억자애가 다니던 능력연구소 친구라도 됨?
선배정도 됨
순간 기억 능력자 맞잖아 ㅋㅋㅋ
저거 애니 오리지널임 저 애니도 존나 오래됐음 죽은 피해자랑 탐정중 한명이 둘다 완전기억 능력자였음 알고까라
보보보 보보보보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은디...죽기도 바쁜 애가 저걸 빼고 있을 정신이 어딨음
보보보 보보보보
완전기억능력자여도 뒤져가는중에 5천피스 퍼즐에서 얼굴 모양대로 한땀한땀 빼는건 힘들지
완전기억능력자고 뭐고간에 퍼즐 맞출 시간에 119 불렀으면 살았겠다야
저 만화는 탐정학원Q고 저기 핑크머리 여자애가 완전기억 능력자였을거임
기억 잘하는 거랑 죽어가는 몸으로 몸굴리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기억능력이고 나발이고 저젓할 시간에 도움청하면 안댐?
저거 투니버스에서 나왔을때 현역이던 시절에도 까였음
저지럴할시간에 그냥 이름쓰고 유서쓰는게 훨 빠르니까 하는 소리지
필기할 도구 없었다고 나온다 저게 개뻘짓인건 알겠는데
완전 기억 능력이랑 흩어져 있는 피스 조각에서 도트 찍을 피스를 골라내는 거는 별개의 문제임;;; 당장 물리적으로도 해당 피스를 골라내는 것부터 시간이 걸리게 되어있는데 죽어가는 애가 그런다는게 웃기다는거임. 못한다는게 아니라 할 수ㅜ있어도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임
필기도구 없었다쳐도 저거 피스하나하나 골라낼 시간에 그냥 손깨물어서 피로 이름쓰는게 훨씬 빠르지
아니 둔기로 죽을정도로 후려쳤으면 이미 피 흘리고있었을 상황인데 그냥 흐르는 피로 이름쓸수있겠다
여유가 좀 많았나본데?
저게 나름 개연성 맞춘다고 피해자도 완전기억능력자에 저 핑크머리도 완전기억능력자고 피해자 주변엔 백지퍼즐밖에 없어서 그랬다는데 정작 현장에 혈은도 남아있어서 걍 피로 써도 되는거 아니었나? 싶었음
탐정학원 Q인데 그래도 추리만화물 수작중에 하나니까 취향맞으면 재밌음 현실성있는 초능력추리물에 가깝긴하지만 ㅋㅋㅋㅋㅋ
미스테리 장르가 재밌긴 한데 잘 쓴 거랑 못 쓴 거 차이가 너무 심하긴 해. 그래서 오컬트나 호러 같은 것도 파고 있어.
원래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스릴러는 형제같은거긴 해...
저정도면 이름정도는 100번 썼겠드 ㅋㅋㅋㅋ
이ㅍ정도면 피해자가 죽을정도로 다친게 아닌데 엿먹이려고 주인공팀이랑 짜고쳣네ㅋㅋ
추리물이 100년이 넘은 장르라 나올 소재는 이미 다 나왔어
뭐야 피해자가 순간기억 능력자야
참고로 코난에서는 목소리로 음파 일으켜서 범행일으키거나 디자이너한테 클라이언트가 수정사항 말햇다고 죽이거나 옷걸이 던졌다고 죽이거나 딸보고 이름불렀다고 죽이거나 엄마한테 엄마라고 안했다고 죽이거나 별의 별 ㅂㅅ같은것도 많이나옴
저거 할 여유가 있으면 그건 자연사지
와 마인탐정 네우로
네우로에도 핸드폰 자판 글자의 번호를 계산기로 눌러서 다잉메세지를 한게 있긴 하지. 그래도 범인이 그 방에 메모지 볼펜을 다 치워놓은 상태이긴 했지만
추리도뭣도 아니잖아 ㅋㅋ
회광반조?
추리물 자체가 장편에 어울리는 장르가 아닌데 잡지만화 특성상 연재를 계속 해야하니까 탐정이 사신이 되고 소재고갈로 트릭은 뇌절이 되고
그나마 김전일이랑 탐정학원Q는 이전부터 그런 문제를 인식해서 김전일은 보통 경찰 아저씨랑 동행하거나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가는 형식이 주가 됐고 탐정학원Q는 아예 전문 탐정학교에서 의뢰를 받고 가는게 됐지
요즘은 한국 웹소설계에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음. 웹소설에서 추리라는 장르나 직함 달고 연재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보면 추리물의 탈을 쓴 흔해빠진 웹소설(추리 요소가 많다면 특수설정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추리 요소 자체가 거의 없어서 특수설저 미스터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거나 코난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졸작들이 넘쳐남... 물론 아닌 것들도 있기는 한데 내 기준으로는 5개도 안 됨. 큰그림을 그리면서 작품을 설계하고 치밀한 빌드업을 하며 집필하고 퇴고를 수십 번을 해야 그럴싸한 작품이 나오는 추리물을 일일 연재인 웹소설이나 주간 연재인 만화로 그린다는 발상 자체가 사실 넌센스지. 크라임씬, 명성대정탐 같은 추리 예능이 괜히 휴식기를 가진 시즌제를 하는 게 아님. 최소 반 년 이상의 긴 휴식기를 가지며 그 시간 동안 새로운 사건들을 기획해야 하니까...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경우도 그나마 퀄리티가 괜찮은 것도 휴식기를 가져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 떨어지는 사건이 많이 나오지만.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라. ㅋㅋ.. 원작가도 이건 좀 했을듯
김전일도 좀 무리수 같은건 있긴 했는데 옆동네 코난 보면 애교더라
저거 내용을 너무 압축해놔서 저런거지 마지막 저 피스조각으로 사람얼굴한거 빼곤 다 그럴싸함 저 여자애가 완전기억능력자임 근데 덜렁이 남캐가 맞춰놓은 퍼즐 건드려서 망가뜨렸는데 여캐가 금방맞춰드릴꼐요 하고 맞춤 그거보고 피해자가 저 여자애가 완전기억능력자구나 하는걸 알게됨 그리고 저 피해자도 완전기억 능력자고
가장 문제는 추리물 쓸 능력도 안되는데 추리물 건들여서 터지는 애들도 있고 ㅋㅋㅋㅋㅋ
병원가면 살았다
유투브 팟빵crime 보면 범인이 나중에 밝혀질때도 있는데 추리물 맛 나서 좋던데
(대충 코난 1화 작동중인 놀이기구에서 목만 따낸 짤)
CCTV 와 디지털 발달로 출입내역, 시간, 위치 파악이 쉬워서 마침 현장에, 그모든 동선에, 기가막힌 우연으로 그와 같은 게 하나도 없었다! 하면 독자들 하~ 작가 개억지 부리네 진짜 하면서 작품 붕 뜨게됨.
그래서 요즘엔 배경을 깡촌, 산속 숲속 오지, 외딴섬 같은걸로 하거나, 애초에 그런 정보를 얻기 힘든 입장의 주인공으로 하거나, 시대를 현대로 현대로 안하고 몇십년전, 아예 중세풍 세계관으로 잡거나,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 끼어있거나(괴이, 요괴, 유령)... 진짜 여러방식으로 우회하고 있음
추리에서 과학적 설명이 안되는 세계관은 금물이다. 그래서 예전에도 중국인은 추리소설에 나올 수 없다는 불문율이 있었고. 중국인은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었거든. 이건 완전 다른 얘기임.
저것도 이제 나온지 20년 가까이 되지않나
트릭도 트릭이지만 최근 트렌?드가 사연이 절절한 살인마보다는 걍 싸이코패스마냥 ㅁㅊㄴ이 메인이라 그저 망치로 머리 콕콕 하는게 더 어울리기도 하고 그러면 추리물보다 추격액션물로 가는게 좋기도 하고
원망 안하는데 잘 지내는 사람 굳이 부를 필요가 있낰ㅋㅋㅋ 그러니 급발진한듯. 가해자는 피해자가 그 이야기 해도 기억도 못할 걸. 가해자 입장에서는 잘못이나 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당연한 일을 했으니 기억에 없다는 식일 거임.
정확히는 부른게 아니고 저 피해자가 화가였는데 그림팔겠다고 사람들 불렀는데 그중에 가해자가 있었던거임
근데 쟤도 오래된거잖아
공포물이고 추리만화고 너무 잘만들면 안된다는 딜레마가 있지 공포물은 너무 무섭게 잘만들면 오히려 보는 사람이 존나 빠지고 추리물은 추리물대로 트릭이 너무 좋으면 탐정이 알아낼수도 없고 독자도 이해하기 힘들어서 망함
약간 다르지만 공포물 올리때 징그러운 계열 공포물 올리면 비추수 확 올라가더라 혐오주의 달아도 소용없음
일단 만화쪽에서 머리싸움 수싸움을 뽑는 작품들이 줄어듬
제목은 붐이 끝난 이유라는데 왜 이리 옛날 작품을 들고 오는데...?
요즘은 밀실트릭도 과학수사로 왠만하면 다 깨버리는 시대라 와서...
미드 c.s.i 처럼 나오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의외로 잘 안보이더라. 만화로는 표현하기가 힘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