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고증도 잘 된 편은 아니었음. 실화 모델도 누군지 제대로 확인이 안 되던 상황이었으니.
호텔 택시 운전사였고 영어도 유창한 편이었다던데, 그보단 일반 택시운전사에 영어도 서툰 편이 아무래도 더 ‘민주적’으로 비추기 좋기 때문 아닌가 싶음. 그런 맥락에서 후반부 추격 전투 장면을 이해할 수 있었음.
택시 운전사들도 민주주의 투사들이었다는 것. 영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음. 물론 평론가들이나 세련된 영화애호가의 눈엔 투박해보이겠지만 민중을 위한 프로파간다로서는 괜찮다고 할 수 있음.
고증 실패라는 말은 쓴 적이 없는데?
고증이 잘 된 편이 아니란 건, 어쨌든 고증은 있었다는 말. 그리고 채택한 가설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진실 추적보다는 어떤 관점 하의 재구성이라는 건 피할 수가 없음. 더구나 무슨 학설 주장하자는 것도 아니고 대중영화 만들자는 거니까, 그런 창작의 여지가 파고드는 것도 나쁘다 말할 수는 없음. 다만 무슨 역사의 재현처럼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는 거지.
애초에 가만 생각해보면 잘 모르는 지역을 취제하려는 기자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도 불편을 느낄 사람을 고용해서 위험한 지역까지 간다는 게 다소 비상식적이란 생각이 들지 않음?
택시기사들의 무장한 진압군과의 대결장면은 언뜻 비상식적이지만, 나름대로 투사로서 대항했다는 프로파간다적 이미지로서는 잘 작동했음. 단순 비상식적인 바보같은 장면이 아니라 감독의 의도가 있었다는 의미에서 프로파간다라고 하는 것.
학생 입장에서도 2 영화를 다 보고 '토론 하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지?' 하고 고를때 로버트 드니로 버전 을 고르는게 맞는게
송강호 택시운전사는 저걸보고 뭔 토론을 해야하는 건지 모를것 같음. 영화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택시운전사를 보고 토론을 하라는 거면 100이면 100 전부 같은 이야기할께 뻔한데. 토론이 진행이 될까? 누가 반대의견으로 광주항쟁은 나쁜겁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토론이 되는건데....
저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영화로 토론 주제를 골랐을까. 요즘 저렇게 생각없는 선생님이 정말 많은것같음
팩트)사실 저게 원조고 평가도 더 높다
두 개다 토론 거리가 충분하긴하지
솔찌 택시운전사 중간 민가 밥먹는씬 살짝만 드라이하게 만들고 후반 추격전만 없었으면 훨씬 좋았을건데...
택시드라이버는 택시 운전사라는 뜻입니다. 끄덕.
이래서 개봉년도를 같이 적어야됨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한글 번역은 택시운전사다
??: 너 나한테 말하는거야?
팩트)사실 저게 원조고 평가도 더 높다
평가는 비교하기가 미안하지;
사쿠라모리 카오리P
솔찌 택시운전사 중간 민가 밥먹는씬 살짝만 드라이하게 만들고 후반 추격전만 없었으면 훨씬 좋았을건데...
저 택시운전사는 영화사 걸작선 뽑으면 무조건 50위 안에 들어가는 명작 오브 더 명작임 ㅋㅋㅋ
두 개다 토론 거리가 충분하긴하지
택시드라이버는 택시 운전사라는 뜻입니다. 끄덕.
와... 상상도 못했는데 너 진짜 똑똑하다 너 번역가야?
택시 운전사 맞는데?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한글 번역은 택시운전사다
어느 걸 봤다고 해도 말은 되는데... 이건 선생님 잘못이다.
이래서 개봉년도를 같이 적어야됨
거기다 감독이름과 함께 제목을 말해줘야 됨...
택시운전사 다른건 몰라도 후반부 단체 레이싱은 좀 깼다
그 부분만 통째로 들어 내버리면 평가가 10점은 더 상승할 것.
실제 고증도 잘 된 편은 아니었음. 실화 모델도 누군지 제대로 확인이 안 되던 상황이었으니. 호텔 택시 운전사였고 영어도 유창한 편이었다던데, 그보단 일반 택시운전사에 영어도 서툰 편이 아무래도 더 ‘민주적’으로 비추기 좋기 때문 아닌가 싶음. 그런 맥락에서 후반부 추격 전투 장면을 이해할 수 있었음. 택시 운전사들도 민주주의 투사들이었다는 것. 영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음. 물론 평론가들이나 세련된 영화애호가의 눈엔 투박해보이겠지만 민중을 위한 프로파간다로서는 괜찮다고 할 수 있음.
근데 영화를 본 자녀분의 제보로 진실이 밝혀진거고. 이전에도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전부실패해서 가명을 댄거 아닐까라는 추측을 채택한건데. 그거 갖다 고증실패니 프로파간다니 이러는건 헛소리 아닐까?
고증 실패라는 말은 쓴 적이 없는데? 고증이 잘 된 편이 아니란 건, 어쨌든 고증은 있었다는 말. 그리고 채택한 가설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진실 추적보다는 어떤 관점 하의 재구성이라는 건 피할 수가 없음. 더구나 무슨 학설 주장하자는 것도 아니고 대중영화 만들자는 거니까, 그런 창작의 여지가 파고드는 것도 나쁘다 말할 수는 없음. 다만 무슨 역사의 재현처럼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는 거지. 애초에 가만 생각해보면 잘 모르는 지역을 취제하려는 기자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도 불편을 느낄 사람을 고용해서 위험한 지역까지 간다는 게 다소 비상식적이란 생각이 들지 않음? 택시기사들의 무장한 진압군과의 대결장면은 언뜻 비상식적이지만, 나름대로 투사로서 대항했다는 프로파간다적 이미지로서는 잘 작동했음. 단순 비상식적인 바보같은 장면이 아니라 감독의 의도가 있었다는 의미에서 프로파간다라고 하는 것.
음... 명작이라고 하던데 나도 이참에 한번 구입해서 봐야겠다
"유 토킹 투 미?"
후자도 잘민들긴 했지만 사실 한국영화 특유의 제목 베끼기가 있지
사실 영화 교양이상 수업이면 저걸 생각해야 정상이고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라고 따로 말해야지 한국사 수업이면 다르겠지만
솔직히 택시 드라이버가 너무 명작이라
아버지는 택시 드라이봐
학생 입장에서도 2 영화를 다 보고 '토론 하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지?' 하고 고를때 로버트 드니로 버전 을 고르는게 맞는게 송강호 택시운전사는 저걸보고 뭔 토론을 해야하는 건지 모를것 같음. 영화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택시운전사를 보고 토론을 하라는 거면 100이면 100 전부 같은 이야기할께 뻔한데. 토론이 진행이 될까? 누가 반대의견으로 광주항쟁은 나쁜겁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토론이 되는건데.... 저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영화로 토론 주제를 골랐을까. 요즘 저렇게 생각없는 선생님이 정말 많은것같음
나도 택시운전사랑 변호인 둘다 재밋게 봣고 두세번도 봣는데. 뭔가 남한테 권하자면 좀 애매한게 나한테 정치성향 동조하라고 강요하는 거 같아서 못하게ㅐㅆ음.
택시 운전사 영화관에서 보고 완전 오열했었는데...
운전하는데 다 꺼져줬으면 https://youtu.be/v9VWTc5o_5k?si=UA2O4W0iAeSZBQAx
토론 주제로 저런 영화를 선정한다는거부터가 좀 문제 같은데. 단순 오락영화나 명화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해석할 요소가 다분한데.
로버트 드니로의 택시 드라이버도 재미있음. 차라리 로버트 드니로의 택시 드라이버가 토론할 주제는 더 많고 잼날거 같은데 우리나라 택시 드라이버 보다 덜 민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