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 성격 없는 밥순이로 아는 사람이 꽤 많지만 페이트 루트의 갈등 대부분은 시로랑 세이버가 다투는거다
기본적으로 스나사앙 기준 정신병이랑 회한이 씨게 온 상태라 조금 신경질적인 때가 많음
심지어 모드레드랑도 조우 넘기면 친해지고 스파르타쿠스도 아 ㅋㅋ ㅇㅈ!박는 시로가 마스터인데도 방침이고 뭐고 이것저것 갖고 막 싸움
물론 싸우는 이유가 서로 난 안소중해 니가 소중해긴 한데 시로가 마스터니까 이런걸로 싸웠지 평범한 마술사적 사고방식인 놈이 마스터면 세이버 긁을 건덕지가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령주 대마력으로 씹고 마스터 목을 날려버릴지도 모른다.
아니 뭐 시로 목도 날려먹은적 있지만 그건 심신미약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한거라 본인도 통곡했고
"이 ㅅㅂ 애비나 아들이나!" 짤
애초에 아직 뒤진 상태도 아니라서 미련은 100%인 녀석임.
솔직히 모드레드는 여싸안 드립 쳤을 때 살의 풀풀 풍기면서 한번은 봐 줬을거 같은데 시로 성격상 그 경고를 곧이곧대로 들을 성격이 아니잖아....
버서커 배빵 함 맞아주면 아 ㅋㅋ ㅁㅊㅅㄲ ㅇㅈ! 박히고 밥주고 케어해주면 암컷이 뚝딱이에요
이거 남자, 기사로 취급했었으면 잘 넘어갔음 애비나 자식이나 취급을 이상하게 해서 저런거고
하지만 그러면 주제가 망가진다
페이트 루트에서는 그나마 "갈등" 대부분이지 다른 루트에서는 대부분 얘랑 갈등 = 사망플래그라고
적금 깨야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