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이 산 깍아서 만든곳이라
훈련장이 산 곳곳에 보물 찾기 마냥 떨어져 있어서 이 훈련 받고 저기로 산 타면서 이동
또 이동 이런식의 훈련장이였는데 어우 나름 운동 하는데도 나이 먹고 길 상태 ㅈ같은 산 타려고 하니까
체력도 딸리고 발목도 아프드라 늙었어....
것보다 운동 할때 유산소 분량을 늘리던가 해야지 지구력이 많이 약해진게 느껴지더라
솔직히 첨에 산 타기 전까진 아 평소 운동 열심히 하니까 저정도는 ㅈ밥이지 ㅋ 하고 좀 타다가
숨 가빠져서 호흡 헠헠 소리 나오려고 하니까 좀 쪽팔려지려고 했는데 다행이 헠헠을 넘어서 제자리에서 더 이상
못움직이는 분들도 있었어서 자존감에 쪼오오끔 상처 입고 말았음 인클라이밍이던 인터벌이던 뭐던 좀 해야지
나도 예비군 때만 해도 체력 많이 약해졌다 했는데, 더 늙어보니 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음. 이젠 진짜 운동 안 하면 큰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