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유도 정도나 선수들 성적 잘 냈으면 좋겠다 정도지
내가 안 보는 스포츠는 올림픽 나가든 말든 관심도 없고 금메달을 따도 아무 흥미없는 정도임
그리고 성적보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 노력 그 자체가 항상 중요하다고 다들 항상 말하잖아
근데 정작 성적 죽쑤면 맨날 말나와
솔직히 성적은 엘리트체육에 장기간 돈 쏟아 부으면서 협회니 체계니 갈아 엎으면서 체질개선 해야 나온단 말이야
그럴 돈 있으면 생활체육 육성이나 복지에 쓰라는게 대부분 국민정서인데 막상 국제대회 성적 안 나오면 반대되는 소리를 해
난 이걸 이해 못하겠어 솔직히
물은 고이면 썩으니까 자극을 줘야하거든
"내가 좋아하는 유도 정도나 선수들 성적 잘 냈으면 좋겠다 정도지" 이걸 다수가 공통적으로 생각해서 열리는 게 올림픽임.
유도 메달 못따서 죽쓴지 좀 됐는데 유도협회장 한테 몽규한테 같은 악감정 난 없어
내가 좋아하는 축구야구농구배구 등등도 잘됐으면 좋겠어
그래서 엘리트 스포츠가 아닌 생활 체육으로 가자는 이유임 그래야 내가 느껴보고 응원하고 지원도 가는데 뭔 갑자기 들어본적도 없는 종목으로 나와 나고생했다 그때만 칭찬해주고 지원이고 뭣도 없잖아
이해는 개인의 감정이니까 근데 님이 좋아하는거에 뭔가 부당한일이 생겼을 때 다른사람들이 그거에 무관심하거나 조롱하는것도 그러려니 해야지
"근데 정작 성적 죽쑤면 맨날 말나와" -> 평소에 관심도 없던 거로 다른 사람을 왜 꼽주냐는 뜻입니다
오히려 저 친구는 과몰입해서 부당한 짓을 하지 말라고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