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뭔 뜬금포로 손님 하나가 '시시.' 라고 하는군요.
응 그런데 난 중국인이 아닌걸.
손님 : 시시.
일단 한 번 씹음.
손님 : 시시.
나 : 난 니가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음. ㅇㅇ (사실은 잘 암. 워시 한궈런!!!)
손님 : 그.. 님 어디 사람임?
나 : 한국. 너 한국어 할 줄 암?
손님 : 아뇨.
나 : 그럼 영어로 말합시다.
손님 : 네.
중국인 손님이 밑도 끝도 없이 중국말 쏟아부으며 물어본 적은 있는데 백인이 시시 드립 치는건 처음이군요.
이거 인종차별인거 모르는걸까 걍 못배워서 모르는걸까 알면서 개드립을 친걸까 궁금하군요.
그냥 못배워서 그나마 아는 거 말해봤다가 무안.. 한 거라고 우리는 믿읍시다ㅋㅋㅋ 어휴 마이크로어그레션은 느낄수록 삶의 질이 떨어지죠ㅠㅠㅠ
피-곤.
타이완 남바완
상대가 백인이라 대미지 0
그냥 좀 친한 척 아는 척 하고싶은데 아는 게 그것뿐인..!
저게 전형적인 인종차별이긴한데 걍 별 대꾸는 안해주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