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1권 표지 보고 남주인공이 껄렁한 금태양이라 오해해서 얘가 여주인공 놀려먹는 전개라도
맘에 안들고, 반대로 얘가 착한 여주한테 감화되어서 갱생하는 내용이라 생각해도 별로라서
걍 안봤는데,
나중에 남주인공은 오히려 착실하고 성실한 성격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뒤늦게나마 보려고 했는데...
19세 딱지 붙어 있네...
지금 리디 계정이 친형도 한 10% 정도 책값 지분이 있어서 기기 공유로 같이 보고 있고, 19세 딱지
붙은 책도 천박하게 야한 내용만 아니면 걍 사서 보는데, 이거 야한게 어떤 방향인지 궁금하네.
일단 바깥에서 들은 정보나 여기서 가끔 올라오는 내용 보면 걍 소프트하게 야한 내용일 거 같긴 한데
진지하게 순애하는 스토리임
그냥 페티시 자극하는 만화임
그런거 아님.
1권부터 ㅅㅅ 함
진지하게 순애하는 스토리임
그냥 페티시 자극하는 만화임
그런거 아님.
작가가 그런거 못그려서 동인지까지 따로 낸 그 만화
엄청나게 진지한 연애 결혼담인데
이 만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주인공 남녀 사이에 위기다운 위기가 전혀 없다는 것.
초반에 남주새기 경찰서가야하는거 맞는데 그게 다임 뒤부터는 그냥 수정과마냥 알싸하니 달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