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애초에 나는 맨스티어가 힙합이 아니라 할 그건 없었다 봐서

[RussianFootball]

제대로 랩을 공부하고 가사를 쓰는가? 부분도 그렇고, 영상 시리즈 자체도 일종의 기믹질로 본다 하면 그 또한 힙합 아닌가? 생각을 많이 했어서.

갠적으로는 팬덤끼리 불을 붙인거지, 나는 맨스티어는 언제나 씬의 테두리 안에서 놀았다 생각함. 실제로 던밀스가 데려다가 피쳐링 시킨 것도 그래서 가능했던거라 보고.

암만 패러디라도 활동하면서 낸 진지한 작업물이 두 자리 수라면 그건 래퍼가 맞다 생각함.

[루리웹-9976240898]

걍 그 씬을 까면서 그 씬에 비비는 게 싫다
이걸로 일축 되긴 함ㅋㅋ

[루리웹-9976240898]

그거 까진 솔직히 이해 가능한 범주고

[RussianFootball]

근데 뭐 씬을 엄청 격하게 까긴 깠나.

나는 그 부분도 좀 의문이라 생각.

[루리웹-9976240898]

맨스티어 자체가 잘못이라기 보단
맨스티어를 본 팬들이 힙합씬에 대고 뭐만 하면 긁? 긁? 이러는 게 되게 싫었나봄ㅋㅋ

[RussianFootball]

나는 암만 생각해도 위어드 알 얀코빅 시절의 그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생각함.

외려 랩이랍시고 yo만 대충 붙이고 이상한 이미지만 차용하던 이전의 패러디들이 진짜 모독이지 차라리. 이를테면 용감한 형제들 같은거.

[RussianFootball]

ㅇㅇ 결국 본문에서 썼듯 팬덤간의 충돌이 문제고.

근데 여기서 어쨌던 아티스트인 맨스티어 자체를 배척해버리면 씬 자체적으로도 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