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규게에 흥미로운 글이 있어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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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보도한 걸로,
미국에서 2004년에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950년과 1999년에 공표된 미국 농무부의 영양분 데이터를 보면
단백질, 칼슘, 인, 리보플라빈(비타민B2), 비타민C도 감소했다고 함.
농작물마다 차이는 있지만 1950년 생산물보다 1999년 생산물이
대개 6%~38%정도 감소했다고 함.
호주의 사례에선 철분이 50%나 감소했다는 데이터도 있음.
일본 내 데이터에서도 영양이 감소한걸로 나오고,
미국과 호주에서도 저러한 결과가 나온걸로 봐서 아예 없는 소리는 아닌 모양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1. 생산량 및 성장속도 증가를 위한 현대농법으로 인해
식물들이 토양으로부터 예전만큼 영양분을 흡수할 시간적 여유가 적어진 것
2. 수확량이 늘어남에 따라 토양 자체에 데미지가 심화된 것
3.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농도 증가 등으로 인한 토양의 질 저하로 추정하고 있음.
그저 어른들이 옛 추억팔이한답시고 없는 소리를 지어낸 것은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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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만준다고 땅이 회복된다고 생각하지말아줘...
품종도 문제가 있을걸 잘자라고 모양 좋은것만 선호하니
요즘 과일들은 당만 잔뜩 올려놓은게 많아서 맛이 좀 뻔해짐
크윽 어쩔 수 없지 더 많은 비료를 쓰면 된다는거지?
에잉 요즘식물들은말여 영양분을 빨리빨리 흡수할 기합이 읎어!
??? : 땅은 쓸수록 강해진다
그건맞는데. 영양분이 준거도맞나봐.
이론적으론 휴면기 줄텐데 진짜 주긴하나..?
크윽 어쩔 수 없지 더 많은 비료를 쓰면 된다는거지?
ㅋㅋ그게아니라고
지력이라는게 비료로는 안됨
비료로 해결이 된다면 참 편하겠지만 식물의 특성상 비료를 과다하게 주면 토양의 농도가 높아져 삼투한 현상에 의해서 식물이 죽어버리지요 안 주는 것만 못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근데 최근은 농산물 고급화를 하다보니 확실히 야채나 과일이 더 맛있어졌는데 그 대가로 훨씬 더 비싸졌지만
비싸지기만 한거지 고급화를 한 적이 없어요...
요즘 과일들은 당만 잔뜩 올려놓은게 많아서 맛이 좀 뻔해짐
단위 면적당 생산량 차이가 넘사벽인데...
그건맞는데. 영양분이 준거도맞나봐.
에잉 요즘식물들은말여 영양분을 빨리빨리 흡수할 기합이 읎어!
채찍을 줘야겠군
??? : 땅은 쓸수록 강해진다
네 이놈 농민콘 얼른 땅에서 나오지 못할까!!!
농성근...!
강해져서 사막이 되지
기후변화+식량위기 가즈아~
품종도 문제가 있을걸 잘자라고 모양 좋은것만 선호하니
1번이랑 연관 될 텐데 그게 가장 큰 이유일 듯
단맛을 포함해서 한가지 영양소가 극대화 된것들이 개량종으로 나오니, 필연적으로 여러가지 영양소는 부족해지는거지.
이론적으론 휴면기 줄텐데 진짜 주긴하나..?
두배로 먹어야겠군
비닐하우스를 몇년에 한번이리도 비닐 치워 비 맞히고 땅 깔아야하는 이유가 2, 3번이랑 연결됨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아니라고 함.
-유사과학 탐구영역 65화
갠적으로 저런거 믿는사람 좀....웃김...복숭아 하나도 품종마다 맛이 다 갈리는데 옛날품종 안쓰는건 잘 안자라고 맛도 별로 없고 크기도 작아서인게 많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또 다른 연구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큰 차이 없이 유지중이란 말도 있고...
당장 샤인머스캣도 생산량을 중시한 농법 때문에 양은 많아졌지만 맛이 떨어졌다고 다들 그러잖아. 농사짓는 사람들 사이에선 옛날부터 나오고 있던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