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왈라비가 사연의 주인공인데
어릴적 어미랑 길을 건너다 어미가 로드킬로 죽고 혼자 그 주위를 울면서 방황하다가
우연히 한 호주인이 그 길을 지나가다 방황중인 이 어린 왈라비를 집으로 데려와서 '미라부카'라는 이름을 주고 키움
그렇게 호주인의 밑에서 건강하게 자란 미라부카는 어느날 집에서 나갈것을 주인한테
암시하는듯한 행동을 계속 했고 주인이 때가 되었다싶었는지 자연으로 돌려보내줌
그런데 1년 뒤 미라부카가 새끼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찾아왔는데 나간 이유를 알고보니 수컷을 찾으러 나간거였었음
현재 이 미라부카와 새끼들은 생명의 은인 밑에서 건강하게 잘 크고있음
애낳고 친정에 마실나온
입양한 딸이 가출 후 임신하여 돌아온 건에 대해서
호주에 짱큰거미가 있다면... 짱귀여운 캥거루도 있어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거 아냐...
그건 쿼카 왈라비는 호주 가보면 정말 널려있음
왈라비는 지천에 널림
어. 그거 선녀와 나꾼
그건 쿼카
애낳고 친정에 마실나온
아이들아 이곳이 우리의 집이란다
입양한 딸이 가출 후 임신하여 돌아온 건에 대해서
길리어스 오스본
어. 그거 선녀와 나꾼
그거 용과 같이?!
남편 ; ??????????????????????????
왈라비가 그 벌금셔틀이라는 그거아닌가?
좌절중orz
그건 쿼카
좌절중orz
그건 쿼카 왈라비는 호주 가보면 정말 널려있음
좌절중orz
왈라비는 지천에 널림
출근길에 차에 치여 죽어있는거 3,4마리씩 발견되는 동물 벌금보다는 수리비 도둑임
아하
먹이 걱정도 천적 걱정도 없이 아늑하고 안전한 곳에서 육아하기
호주에 짱큰거미가 있다면... 짱귀여운 캥거루도 있어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거 아냐...
그렇다면 짱큰 캥거루를 드리겠습니다
남편 : 님 왜 인간 하고 연줄 있어요 ?
니 장인어른이셔
집나가면 개고생이지 ㅋㅋ
예쁘죠?귀엽죠?사랑스럽죠?
이거 완전 결혼 적령기 딸 출가했다가 친정 돌아온
키워. 네? 내 자식도. 네??
왈라비 작고 귀엽지.
똥 가릴 줄 아나? 귀엽긴 하네
밥 주고 안식처 주고 이뻐해주는 닝겐이 좋은 데스우
ㅋㅋ 새끼주머니도 그렇고 진짜 리틀 캥거루네
근데 저러면 새끼들 컸을 때가 문제지 않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거 아님?
집 떠나면 고생이지
왈라비 냄새가 좀 나서 그렇치 거의 강아지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