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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게이가 이렇게 비유하더라 일본 국회의원은 전국시대 다이묘들이 양복으로 갈아입은 자들이라고...
천황으로부터 내려온 민주주의 다움
저렇게 될거면 이미 20년 전에 됐지 또 무지성 한국비하 들어가네
과장 좀 보태서 "일본은 장인의 나라 ... 전통 정치 장인에게 맡기십시오" 하면서 가계도 걸어둬도 당선될듯?
민주주의 국가가 아님 다수결은 민주주의 아닌 국가에도 채택함
중세 잽랜드
천황으로부터 내려온 민주주의 다움
일왕
저기도 참 답이 없는데 우리의 미래일까봐 두렵네
우린 이미..
현재진행형이던데...
우린.그나마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있지 저것들은 장치인 잡인아면 잘하겠지 식으로 유지성으로 몰표감
TheSalaryHunter
저렇게 될거면 이미 20년 전에 됐지 또 무지성 한국비하 들어가네
한국도 정당만보고 무지성으로 투표하는 소위 콘크리트층이라 불리는 인간들이 있긴 하다만
길게는 얘기 안 하겠지만 한국은 격동의 현대사 때문에 정치 주류세력이 산업화 내지는 민주화로 자수성가한 1세대인 경우가 보통이고 그 밑 세대도 딱히 세습 비율 높지 않음
우리나라는 총선 때마다 국회의원 갈리는 비율 엄청 높은 편임. 야당에서 혁신 쇄신한다고 인물 물갈이하고 여당 거기에 대응 안 할 수가 없고. 그래도 한국 선거는 대단히 건강한 편인거.
문제는 갈리는 사람들 상당수는 그냥 핫바리들이라는거.. 무슨 소리냐면, 이번에 초선으로 온 누구 입니다.. 다음 선거에 갈릴 가능성 매우 높은 애들임.. 물론 이런거 감안해도 높은 편이긴 한데, 결국 윗대가리들이 남아있고, 개들은 초선애들 조정하는 현 상황에선, 그렇게 건강하다고 주장하기 애매함.
아 물론 이런 현상이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게 아님.. 단지 갈리는 비율이 높다는게 건강하다는 증거가 될수는 없다는 거임.
우리나라는 기업이 저러함. 주식회사가 대놓고 오너 세습.
우리나라는 당 차원에서의 세습은 있겠지만 아직까지 혈연 세습은 없지. 그럴만한 세월이 지난것도 아니고.
무지성이라니; 전전 대통령도 있고 국회의원들도 보면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사람 꽤 많다고;
ㄹㅇ 오히려아비이력에 똥물을 흩뿌린 자식새끼들이 있으면 있지
우리도 개판이긴한데 세습은 잘안돼
없진않아. 적은거지
하지만 아닌사람도 있다 대부분은 특정정권xx출신이나 비서관,지역에서 좀 친사람(유지개념이 아니라 지역구관리로 좀 유명했던사람),특정사건을 계기로 정치등단등 다양한케이스가 있는편임 저짝처럼 아버지 지역구를 그대로 물려받는케이스가 없지는 않는데 그게 다수는 아니지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나라처럼 초선의원 모임이 자주 바뀌는 나라 없긴함
우리도 이미 대통령을…
그야 일본기업이라서
출산율 조지고있는 꼬라지보면 저 지경이 되기 전에 망할 거 같은뎁숑.
중세 잽랜드
ㄹㅇ 문화적으로 이해안되는것중 하나긴함 고기도 먹어본놈이 안다라고는 하지만 한두번이여야지
어느 유게이가 이렇게 비유하더라 일본 국회의원은 전국시대 다이묘들이 양복으로 갈아입은 자들이라고...
일본선거는 우리처럼 후보이름을 찍는게 아니라 후보이름을 주관식으로 적어야함. 한획이라도 틀리면 무효표처리됨 ㄷㄷ 복잡한 한자쓰는 후보는 이름을 바꾸기도할 정도. 대대손손 영주집안이면 다들 이름을 기억할테고 틀리게 적을 사람도 적으니 당근 당선율이 높음.
그리고 사실 기시 노부스케 아버지도 본성은 사토지만 기시가 데릴사위로 들어가 기시 가문 이은거라 기시 노부스케는 외가성 계승, 동생인 사토 에이스케는 친가성 계승한 거라고
이새끼 개 좉ㅂㅅ 사쿠라이 마코토같이 생겼네
ㅇㅇ 자바헛 극우 쓰레기 찐따처럼 생겼네
저런 부끄러운 사실을 웃으며 말할수 있는 능지가 대단하군
그게 민주주의라면 민주주의는 죽은거겠지
생긴 것도 조옷같이 생겼네
그 민주주의를 일본에 주입한게 미국 아녔나
원종이같이 생겼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우덜식 민주주의’라는 건가
쟈 뒤지면 저승에서 페리클레스가 멱살잡을듯
통제민주주의 맛을 좀 보여주고 싶은 소리를 하네
쟤네는 100년 200년 전통엄청 좋아함 진짜루
일본에 몇백년 이어져 내려오는 시니세(전통 있는 가게)가 많은 이유임. 다른 일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고 자신의 위치에 맞는 일(대를 잇는 것)만 평생 하라는 압박적인 사회,
유투브 몇개보고 진짜 이렇게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참... 실제 지금 일본은 대를 잇니 압박하니 이런거 없고 다 옛날예기임. 야쿠자들도 손가락자를 때 병원가서 마취하고 자름.
이게 전부는 아닌데 그렇다고 예전 마을단위 사회가 붕괴되었냐? 면 또 그렇지도 않음 야쿠자들도 대외적으로는 기업한다는 소리랑 똑같은소리야
ㅇㅇ 옛날이야기 되서 이제 장인 잇는거 없어서 망한다고 정부에서 대잇기 지원할 정도지. 최근에 사라진거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있던거임.
그말도 맞는데 윗글처럼 동네에서 '넌 양조장집 아들인데 왜 대안잇고 회사원하냐'는 식으로 압박주진 않는다는거임. 다른일할 생각조차 못하는 사회였으면 버블이 생기지도 않았음.
과장 좀 보태서 "일본은 장인의 나라 ... 전통 정치 장인에게 맡기십시오" 하면서 가계도 걸어둬도 당선될듯?
우리동네도 누구아들이래나 나오려고했더만
그냥 국회의원 명칭도 다이묘로 고치지 그러냐 ㅋㅋㅋ 어차피 유권자들이 불만이 있건없건 무시할건데 ㅋㅋㅋ
한국도 유력정치인 아들딸사위등등 많이보임
그래도 공약에 가계도 그리진 않잖아…
다른 나라들도 당연히 세습 정치인들 있는데 본문에도 나오듯이 일본은 그 비율 자체가 다름 ㅋㅋ
사실 저것도 개선된 것인게 유머 2000년 초반엔 자민당 의원 절반이 세습이었음
저긴 개념이 아예 다르다. 각 지역구가 본문의 다이묘 영지 또는 번 처럼 운영됨. 예를 들어, 영주 죽고 영주 아들이 어리면 가신 중 1순위가 아들이 정계 입문 할 때까지 영주대리 맡아주고 때되면 다시 돌려주기까지 함. 한국이나 미국이나 보통 세습을 한다고 하면 정치적 대중적 인지도를 세습하는거지 그거 빼곤 당내외로 경쟁임. 근데 저긴 경쟁 그딴거 없다. 세습되는 순간 그 지역 영주임.
단순하게 유력정치인의 자식이나 자식이라고 세습이라고 부르진 않음. 저긴 지역구를 승계해서 세습이라고 부르는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님 다수결은 민주주의 아닌 국가에도 채택함
어떤 나라가요?
당자 유럽 왕정들도 귀족원이라고 귀족들이 모여서 다수결 하던건 존나 흔했음.
푸틴의 러시아도 투표함.
그 시절엔 주권이 왕과 귀족에게 있었으니까. '국민 주권' 체제에서 국민이 선택했다면, 세습 도련님을 뽑든 시체를 뽑든 국민의 선택입니다.
우린 아닌가? 총선때만해도 정치인가문 카테고리가 따로있었고 꽤 당선됨 젤큰건 대통령도 부녀가있는걸
적어도 우린 금마 우리손으로 끌어내렸잖아
위에 그래프
미국도 케네디 가문이나 부시 부자처럼 세습정치인 가문 있고 프랑스도 르펜 부녀처럼 세습정치인들 있음 근데 일본은 본문에 나오듯이 그 비율이 수준이 다름
진짜 일본 이야기 나오면 "한국도~" 댓글은 꼭 나오는구나
없다고는 안하겠는데 한국은 비례대표제도도 있어서 이걸로 올라간케이스도 있음 일본처럼 특정집안이 대를이어 업처럼정치를 한다는 케이스가 많지 않음
정치인 자녀가 정치에 입문한다고 세습은 아닌데, 지역구를 물려받는 건 세습이라고 할 수 있지.
민주주의(웃음)
일본은 봉건국가지...
끄떡이 이 새꺄 넌 그만 그떡거려
요즘보면 저것도 일장일단이있는듯 자민당 독재라고는해도 어쩻든 국익 걸린 일은 지들일이니 자기들이 득되겠다 싶은건 약삭빠르게 다 가져감 반면 민주주의선출직이라 해봐야 전문경영인 마냥 어짜피 내 임기문제냐 아니냐 다음 선거에 영향이있냐 아니냐만 따지니 온갖 염병이 뒤따름
자기잘못으로 파멸하는것과 남에게 파멸당하는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어
국익=지들 일 이게 아님. 인프라 민영화시키면서 챙겨먹는 놈들이 있다고 하면, 국익은 훼손되지만 지들 지갑은 두둑해지듯이.
독재의 몇안되는 장점이 그거긴함
독재자의 이익과 국익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음. 가장 대표적인게 우러전쟁. 근데 민주주의는 눈치라도 보는데 독재는 ㅈ까 하고 나라 망치고 지가 돈 범
고장난 시계가 하루에 두번 맞는다고 그걸 장점이라고 부르진 않죠;
일본 서브컬처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오니 뭐...
걍 통계 장난질이자나 그런식으로하면 6세대까지 해먹는 케내디가는 악의화신인가
악의화신은 맞지...더러운 부르주아같으니
이것이 바로 원폭 민주주의인가
일본이 민주주의라는건 환상임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음 일본의 민주주의는 민중이 쟁취한게 아니라 소수 엘리트 및 권력자들의 필요에 의해 도입한 것에 불과함
한국으로치면 이리 해석하면 돼. 제가 우리 지역구에 예산을 이리 끌어왔습니다, 혹은 올 수 있습니다. 그게 우린 5,6선 의원으로 드러나는거고. 쟤넨 세습으로 드러나는거고. 국회의원을 지역구에서 배출하는 현 선거제도에선 피할 수 없는 모습이지싶음.
다나카 가쿠에이처럼 대외는 ↗박았는데 자기지역구에는 진짜 트루로 열심히 해서 이악물고 찍어주는 경우도 있지 xx이 아들,손자여? 하고 한번은 찍어줄 수 도 있는데 못하면 이새끼야하고 2선 날아가는건 여기도 매한가지임
지방자치가 발전되어 있는데 그만큼 지방에서 정치경제행정이 끈끈하게 연결돼 있음 그러니까 정치가문에서 출마한다 하면 지원 빵빵해서 할복쇼를 안하는 이상 당선에 매우매우 유리함
한국은 혈통빨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었지만 대다수는 끝이 안좋았고 한국만큼 당이나 대통령 국회의원이 국민눈치 보는 나라가 그렇게 많지 않음 그나마 지역주의로 땅가르기 편가르기로 세습 비슷한 흉내 내고 있지만 이마저도 이제 세대가 점점 교체되면서 지역주의마저도 점점 희석되고 있음 최근에는 전략을 바꿔서 혐오로 물타기 하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한국은 일본이랑 비교불가일 정도로 민주주의가 강한 나라임 애당초 국민이 국민손으로 잘못된 국가 수장을 끌어내린 적이 일본에 있기나 한가?
애초에 지금의 지역주의도 군부독재 시절에 판을 키워서 더 극렬해지게 부추긴거긴 함.
우리나라도 항상 세습 심하다 생각하다가도 쟤네보면 차원이 다름을 느낌 ㅋㅋ
아베 신조 집안이 롯데가랑도 친하죠 ㅋㅋㅋㅋㅋ
현실의 청년정치인이란 애들이 대부분 저렇긴함 20대 30대에 집안 빽없이 정계 입문하려면 로또당첨급 확률을 뚫어야하니깐 흙수저가 정계입문하는 특급코스가 법조계인데 저것도 빨라야 40대다
설령 지지하는 당이라도 국회의원 자식이 출마하면 떨어뜨려야 한다 한번 성공하면 계속되고 일본된다
의원이 아니고 영주네...
일본계 회사 서울지사장이었던 일본사람이 박근혜 감옥갈때 굉장히 의아해 하더라고 아니 어렸을 때부터 부모하던걸 보고 자랐을 텐데 왜 저런?? 하는. 난 그거보고 아 이래서 일본사람들이 저렇게 핏줄타령하며 뽑아대는구나 싶었음. 기본적인 핏줄에 대한 신앙심같은게 있음.
일본 서브컬쳐 보면 가문 칫줄 버프 엄청 나옴. 꼬맹이가 00가문 차기 당주 설정이면, 엄청난 힘을 지닌 캐릭터로 묘사되니...
칫줄 -핏줄
선거의 여왕도 애비후광빨로 이긴거지 정작 본인은 뻥카라는게 다수의 평가였지.....호부호자는 없는겨...,
그야 지 부모하던거 안보고 옆집 최씨네 부모하던거 보고 자랐잖아....
일본은 굳이 정치인 아니더라도 아버지의 일을 자식이 이어받는 세습 문화가 진짜 뿌리 깊숙히 박혀있어서 특히나 권력쪽이라면 더더욱 자식한테 세습하기 마련이고(전 의원 아들이니까 뽑아줘야지 라는 마인드가 사람들에겐 당연함) 세습을 안한다면 돈을 진짜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정치가한테 뿌려서 강하게 추천받아서 가는 편이지 ㅋㅋ
다이묘 정치
한국 국회의원 뽑는건 전세계적으로봐도 선진적인 편임. 서구권만해도 집안이 해먹는게 자주보이고 일본은 말할 것도 없는데 한국은 매번 초선의원 비율 엄청 높은 편일 정도로 새인물에 대한 국민적 선호, 기존 의원에 대한 실망, 혐오가 극심한 나라임. 한두명 특이 케이스로 물타기할 레벨이 아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