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000475
반응 좋아서 좀 더 번역해봄
사실 이 부분이 메인에 가깝다고 생각함
여담이지만 이전 글 댓글에
선형 게임들은 다 저렇게 만드는데? 라고 하는 댓글이 꽤 보이던데
이전 영상 머릿말부터 말했듯이 영상은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라고 홍보한 더 데이 비포를 패러디한거고
날씨 효과, 월드 구현, 좀비 등 오픈월드 게임의 홍보 수단으로 쓰는 게임플레이 메카닉을 단순 스크립트로 구현한게 가짜라고 하는거임
게임을 만드는 방법 자체를 가짜라고 했다고 생각하는건 요점을 엉뚱하게 파악한거임
뭣보다 게임플레이 자체를 선형적 진행으로 의도했기 때문에 쓸데없는 파트를 안 만드는거랑
신작 오픈월드 게임을 만든다면서 시연용으로 보여주는 부분만 만드는거하고는 완전 다른 얘기임
콜옵하는데 게임 시작 지점에서 뒤돌아본다고 아무것도 없는 공터나 전쟁과는 동떨어진 텅 빈 도시 구역이 나오지 않음
플레이어의 이탈 방지 요소도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배치하는게 기본이잖음
애초에 진짜 플레이어가 플레이할걸 전제하지 않고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만드는건
실제 선형 게임 개발에 쓰이는 디자인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임
게임이 잘만든 예시가 아니라 "이걸로 이렇게 스캠을 칠수있다!"의 사기예로 뽑힌게 아이러니 ㅅㅂㅋㅋ
날 속였어!!
작성자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데 그거 이해못하고 딴소리하는애들 많네
예전에 엔씨가 주가방어하랴고 만든 게임 영상은 영상용 게임조작이 아니라 진짜 영상이얐을거 같음.
그거보단 라오어2 가 더 가까움. 당시 트레일러에 나온 모션들 다 스크립트인데 실제 게임플레이인것처럼 속였지. 실제 게임은 그렇게 스크립트로 안 만들었어도 충분히 괜찮게 만들었는데...
그건 실제로 되는거잖음
한국엔 도깨비라는 게임이 있더라
디비전 트레일러 자연스럽게 차 문닫는것도 그런건가?
그건 실제로 되는거잖음
디비전보다는 앤썸에 가까울듯?
앤썸 첫 게임플레이 공개 당시 영상 같이 실제 게임플레이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게임개발 자체는 거의 안 이루어져 있었고 걍 스크립트로 짜여진 영상을 게임플레이 처럼 보여줬다고 했으니..
슈퍼빠워어얼
그거보단 라오어2 가 더 가까움. 당시 트레일러에 나온 모션들 다 스크립트인데 실제 게임플레이인것처럼 속였지. 실제 게임은 그렇게 스크립트로 안 만들었어도 충분히 괜찮게 만들었는데...
예전에 엔씨가 주가방어하랴고 만든 게임 영상은 영상용 게임조작이 아니라 진짜 영상이얐을거 같음.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애초에 겜영상이 아니잖음
날 속였어!!
진짜 좀비 배우 섭외해서 출연시킨 줄 알았는데!
게임이 잘만든 예시가 아니라 "이걸로 이렇게 스캠을 칠수있다!"의 사기예로 뽑힌게 아이러니 ㅅㅂㅋㅋ
ㅋㅋ 레식시즈 트레일러 생각나네
흥미롭당
한국엔 도깨비라는 게임이 있더라
라오어2 도 트레일러 사기쳤지
작성자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데 그거 이해못하고 딴소리하는애들 많네
아니 근데 작성자가 잘못 말한 게 있음 선형 3d 맵 기반 게임은 원래 저렇게 만들었어. 완전히 동일한 개념임. 적이 내 위치를 알고 다가오는 것보다 일정 구역 안에 적이 있고, 주인공이 적의 위치를 잃었다면 무조건 주인공 뒤에서 리스폰시키는 게 더 공포감이 강할 거야! 같은 식으로 프로그래밍해 왔음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해놓고 저렇게 하는 건 사기지만 과거에 오픈월드로 간주된 게임들 중에 저런 방식으로 만든 게임들은 꽤 많았음
"콜옵하는데 게임 시작 지점에서 뒤돌아본다고 아무것도 없는 공터나 전쟁과는 동떨어진 텅 빈 도시 구역이 나오지 않음" 007 골든아이는 그랬지. "애초에 진짜 플레이어가 플레이할걸 전제하지 않고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만드는건 실제 선형 게임 개발에 쓰이는 디자인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임" 다이나마이트 형사 같은 게임은 저 방법론으로 개발됨. 아니 스크립트 기반 게임 작성의 대부분이 같은 방법론이여 물론 사기를 위한 툴을 만드는 것과 게임을 만드는 것은 당연히 다르지만 프로토타이핑 과정에서 만드는 초기 버전과 저 툴은 다르지 않음 실제 게임을 만들어보느 사람들은 공감할 텐데, 초기에 이런저런 기획 사양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완전히 정돈되지 않은 초기 빌드는 저런 식임. 저 중에 필요없는 걸 지우고 필요한 건 재설계하지. 문제는 그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혹은 의도적으로 유기하는 상황인 거지. 본편 영상이 지적하는 것도 그런 부분임.
저 방식도 많은 시간과 인력을 들여서 꼼꼼하게 만들면 충분히 명작이 되긴 하지 옛날 게임들이 저 방식으로 만들었으니 근데 그걸 요즘엔 사기치는 용도로 쓴다는게 참...
저렇게 보여주면서 펀딩 한 뒤에 먹튀하는 사기 사건을 본 적이 있는 거 같아
이게 그 유명한 더 데이 비포아닌가요??
하 ㅅㅂ ILL 호러겜좋아하는 사람들한텐 희망이었는데 ㅅㅂ
아 이거 구라로 판명남? 아무리봐도 그냥 영상에 ui느낌 씌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레딧에서 계속 제작자 상황 살펴보는 사람 말로는 스캠인거 같다네요...
실제 게임 엔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입나도 요즘 못믿겠더라 ㅆㅍ
실제 게임 엔진 기반으로 만든 스크립트 영상이라고 걸러 들을 수 밖에 없음
이제 영상업계에서도 언리얼 씁니다 아시죠?가 돼부림ㅋㅋㅋ
엔진 실기 영상은 못믿을건 없음 다만 저런 게임이 나온다, 저런 게임이 일반인 컴에서 잘 돌아간다와는 다른거지ㅋㅋㅋ
저런 부분들을 몰라서 사람들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보고 기대하는게 아닌걸.. 영상만 봤을 때는 진짜 저대로 나올까 생각이 안드는 게임으로 블라이트랑 일??? 이었나 고어슈터게임 그것도 있지
이 글의 요지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라고해서 영상 하나 틱 던져주는걸론 게임의 완성도를 알수없다는건데 영상으로만 보여줄거면 실제로 동작 하지 않고 구현할수 조차 불분명한걸 그냥 짜집기로 이렇게 구동될겁니다 하고 연극하는거라잖아
대부분 사람들이 저런 부분 모르고 게임 트레일러만 보고 게임 판단하고 기업들에서 그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돈 써서 게임 트레일러 만드는 겁니다 설령 그게 게임내에서 구현이 힘들거나 불가능하다고 할지라도 말이지요
그렇게 이해한거 맞는데 내가 언급한 게임인 블라이트랑 일이 공개했던 영상이 딱 그런 느낌이라
게임이라고 하긴 그런가 영상만 나오고 만드는거 같진 않으니...
사람들이 몰라서 트레일러 보고 기대하는게 아니라며 ? 사람들은 당연히 게임 트레일러 나오고 게임플레이 영상 이라고 적혀있으면 당연히 아 실제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영상이겠구나 하고 보통 생각해 ..
알아도 게이머로써 진짜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 기대하는 사람도 있단 소리지 이런 사례야 찾으면 이전에 와치독스도 있었고
그래서 요즘은 실 플레이 버전 때는 다를 수 있다고 언급하는 곳도 있지
사람들이 트레일러가 사기인걸 아는데 예약구매까지 하고 게임 나오고 트레일러랑 다르다고 분노한다는거임?
와치독스도 나왔을때 미친듯이 까였었고 당장 사펑도 최초 공개 트레일러에 개발중이니까 다를 수 있다고 박아놓고도 발매 후에 욕을 있는대로 처먹었는데 이게 다 사람들이 트레일러가 가짜인걸 아는데 기대해준거라고 생각하는거면 참 대단한거고
사기일수도 있다고 염두에 둬도 기대하는 사람은 있다는 말이 왜 그런 논리의 비약이 되는거임?
'저런 부분들을 몰라서 사람들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보고 기대하는게 아닌걸' ? 어디가 이게 '그런 사람도 있다'는 말이 되지
그럼 이글은 와독 사펑 같은 사태가 있는데도 게임플 트레일러 보고 속는 사람들이 전부다 정말 단순히 모르고 무식해서 그런다는거임?
'설마 돈받고 파는 물건을 사기까지 치겠어? CDPR 유비소프트는 사기를 쳤지만 얘네는 아니겠지' 하는 최소한도의 모럴에 기대서 예약구매까지 하는거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사기일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기대한다는 소리는 상대방이 사기칠지도 모르지만 일단 돈을 쓰고 본다는 소리인데 그게 더 무식한 짓이 아님?
얘넨 아니겠지 하고 기대한단 소리가 따지고 보면 얘네도 그럴 수도 있다는걸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의미도 되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임 사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보다 기대나 기대감이 더 커서 사람들이 속는거지 사기치는 애들이 잘했단 소린 당연히 아니고
그게 뭔 궤변임... '얘네는 아니겠지'는 그냥 얘네가 보여주는건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신뢰하는거지 애초에 암묵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건데 상대방이 자기를 속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신뢰가 어디서 나오냐고... 뭔 얘네도 사기칠수 있다는걸 알고있는거니까 아무튼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가짜인걸 알면서도 기대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애초에 니 혼자 그렇게 생각한다면 태클도 안 걸지... 너는 너만의 생각이 아니라 그게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고 있는거잖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보고 그게 사실이고 실제 게임 내용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사람들끼리 트레일러 보면서 분석하고 트레일러에 대해 얘기하는거라고는 생각 안해봄...?
이케아 쇼룸이 아무리 잘 만들어져있다 한들 거기에서 생활할 수는 없다.
좀비나오는 디비전 하고 싶다
화려한 거짓말... 쩝쩝.
사펑에서 정점 찍었지ㅋㅋ 대부분 스크립트에 시연용 영상 재생ㅋㅋ
ㄹㅇ 게임제작 시작ㅡ 반쯤완성됨ㅡ 트레일러 제작이 아니라 게임제작 시작ㅡ트레일러 제작 일수도 있다는 아야기네 시벌 ㅋㅋㅋㅋ
어허 트레일러 제작 - 돈 받음 - 게임 제작일 수도 있어요
라오어2 ㅁㅁ들이 저렇게 구라쳤잖아 자연생성되는 이벤트인척 하고 ㅅㅂ 죄다 스크립트 떡칠 실제 겜에서 절대 못하는 이벤트랑 동작을 넣어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