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특히 동양 유학자들 입장에선 워싱턴이 왕이 되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약속대로 8년만 하고 쿨하게 떠난 거에 충격 먹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유머] 동양의 유학자들이 개쩔었다고 평가한 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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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민주주의 국가가 큰 빚을 졌다고 봐도 무방한 사람 만약에 진짜 왕위에 올랐으면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하곤 많이 달라졌을거야
지금 입장에서 봐도 민주주의에 신이 있다면 신이 내린 초인이지.
우리 스타트는 왜....
동서양과 시대를 막론하고 대단한 거지 법적으로 문제 없고 주변에서도 원하고 능력도 있음에도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는다는건.
요가 순에게 양위했던 뭐 그런거 떠올렸으려나
진승과 오광은 금세 초심을 잃었으니..
역사 살펴보면 저 양반이 특이케이스여 대통령제가 독재로 빠지는건 아주매우많이 흔한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는일이라
지금 입장에서 봐도 민주주의에 신이 있다면 신이 내린 초인이지.
천상에서 스스로 떨어진 민주주의 티리엘...
보통내기는 아니지... 종신으로 해먹을수도 있는데 그걸 쿨하게 떠나는게
빅세스코맨김재규
? 호치민 종신하지 않았던가?
전쟁중 죽어서
호치민은 민주주의자는 절대로 아니었고, 오히려 독재자였음.
빅세스코맨김재규
호치민은 결혼하지 않았고, 자녀를 두지 않았음.
빅세스코맨김재규
뭐 아타튀르크처럼 자기 세습될까봐 자녀 안 가진거다! 주장하면 모르겠지만(다만 아타튀르크는 동성애자 의혹이 좀 있고, 세습 이야기는 핑계라는 주장도 있음.) 호치민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음.
빅세스코맨김재규
..그럼 호치민을 미국인이 후하게 평가해야할 이유가 있음..? 진짜 몰라서 물어봄
빅세스코맨김재규
ㅇㅇ 그니까 왜 일관성이 없다고 병1신이라는지 잘 모르겠음; 호치민이 워싱턴처럼 깔끔하게 내려온 거임?
빅세스코맨김재규
호치민이 워싱턴처럼 권력 내려놓고 물러난 적이 없는데 뭔 일관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을테니
상상이 아니라 동양에서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야 그..... 뭐랄까......... 수천년전에.......
..현재 자신들 상황에서 라는 말을 중략한 내가 잘못이긴 하네
아니야 유게이군 뭐가 잘못이람ㅎㅎ
전세계의 민주주의 국가가 큰 빚을 졌다고 봐도 무방한 사람 만약에 진짜 왕위에 올랐으면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하곤 많이 달라졌을거야
내각제 쪽이 남았을거고, 지금도 이쪽이 주류기도 함....
인간사회에서 선례가 엄청 중요한걸 보면....
어쌔신 크리드 3 DLC : 그래서 왕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내각제 남았을 가능성이 없을수도 있지.. 세계 대전때 독재인 미국이 참여한다는 보장이 없어..
미국이 독재국가라고 해도 자신을 위협할 다른 독재국가를 용납할리가 없음... 선출군주제 상태라면 더 그랬을거고. 미국이 고립주의를 대전기 초반에 유지한건 민주주의 국가여서였다구.
우리 스타트는 왜....
뭐 사실 독립운동의 영웅이 독재자가 되는 사례는 흔해서....
루리웹-1562180323
역사 살펴보면 저 양반이 특이케이스여 대통령제가 독재로 빠지는건 아주매우많이 흔한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는일이라
우리는 지금보면 진짜 단련된 느낌임. 몇년전까지만해도 마티즈 드립 나오고 막 그랬었으니..
많이들 잊지만 김일성도 독립운동가였고 일본 경찰과 교전한 공도 있지.....
워싱턴이 굉장히 희귀 사례지. 원래는 우리같은 상황이 더 많음....
그 사람은 독립영웅이 아닌데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 워싱턴이 정말 큰 결단을 내린거임 어느나라나 처음 민주주의 공화제가 정착됐을때 워싱턴처럼 한 경우가 오히려 드물었음 가장 유명한 사례로 독일도 첫 시작이 아닐 뿐이지, 히틀러라는 아주 좋은 사례가 있음
독립운동 한다고 나댈때부터 지 입으로 조선의 왕자라고 소개하고 다녔거든 그때부터 이미 독재의 싹이 보였다고 봐야….
ㅠㅠ
저쪽이 초인인거지, 대부분의 인간은 우리쪽이랑 비슷해서........
그 양반이 영웅이였나...오히려 트롤짓을 더한거같은데
그 사람도 독립한거는 맞지 영웅은 아닐지라도 그리고 대통령되기 전까지는 영웅 취급해줬고 제헌국회에서도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으로 선출됬고
요가 순에게 양위했던 뭐 그런거 떠올렸으려나
정작 요가 순에게 선양한건 폐위/감금해서 억지로 받아낸거라는 썰도 있다카더라.....
ㅋㅋ 뭐 유학자들은 현대의 역사연구 결과물들은 몰랐을테니
실제 당시 조선은 워싱턴을 요순에 비유했음
진지 빨면 요순은 걍 신화임. 중국에서도 고힐강을 시작으로 완전 파헤침. 가장 오래전에 나온건 순인데 뒤늦게 요가 나오고 이후 나중으로 갈수록 더 선대의 사람이 등장, 누층적인 구조를 이룸. 그래서 신화는 누층적으로 구성되다가 창세가 뒤늦게 등장함
요순의 신화성이랑은 별개로 당시에도 요순 양위가 프로파간다일 가능성이 높다는건 의외로 정설이었음. 유학자들이 말하는 요순시대라는건 "진짜 그시절 과거"라기보다는 "아무튼 개쩌는 이상향"의 이미지가 강함.
진승과 오광은 금세 초심을 잃었으니..
만약 조지 워싱턴이 왕이 됐다면 현대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현대 민주주의를 걱정해야 할게 아니라, 중국의 거대 확장판이 아메리카 대륙에 생기고, 세계 대전때 둘이서 손잡고 우리는 아메리카 전부 먹을테니, 니들은 유럽 전부 먹어 가능성도 있음.. 그럼 민주주의 이야기 할게 아님.
요순 시대의 선양 전통인 줄 알았다고 함.
유학자들 : 관우는 어차피 촉나라로 전국통일 못하고 결국 사로잡혀 죽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사당지어줌??? (동묘 건립에 반대하며)
소설이 히트치지 못했다면 관우는 커녕 유비 이름도 잘 몰랐을테니 학자들 입장에선 나름 그럴만함
동서양과 시대를 막론하고 대단한 거지 법적으로 문제 없고 주변에서도 원하고 능력도 있음에도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는다는건.
ㅄ조별과제 독립군에게서 개고생한거 절대권력으로 벌충할 생각할수도 있었는데 그냥 물러남
그의 라이벌이 표토르 대제임 ㄹㅇ 이세계물 리더들임
그야말로 이상적인 선비상
종신으로 했어도 얼마 못했을거긴 함. 퇴임하고 얼마 후 사망했으니. 다만 죽어서 퇴임하는것과 살아서 권력을 내려놓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지
가장 큰 차이가 그 다음에 뭘 하던 명분이 생겼단 거니.
서양쪽에서도 워싱턴이 당연히 왕이거나 왕에 준하는 자리에 앉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딱 약속한 임기만 채우고 충격이었다고 함 반대로 그렇게 되어서 중임 이상 노리는 대통령들 평이 안 좋게 된 기준이 됨
전쟁 때문이었다고 쳐도 FDR이 두고두고 4선한거 까일정도이니 ㅋㅋㅋㅋ
"조지 워싱턴은 왕도 될 수 있었는데 2선만 하고 물러났는데. 아무리 잘 한다고 4선이나 하다니, 오만하다!" 이라는 평가를 만드는 선례의 중요성
화성돈
옛날 주공단이 섭정을 하다가, 조카인 왕이 장성하자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났다는 것만으로도 동양에서 거의 전설처럼 내려옴. 그만큼 권력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고, 그걸 모두가 알았음. 하물며 주공단은 정통성이(비록 자기도 왕족이었으니 어느정도 있었지만.) 조카한테 있었고, 내려온 다음에도 상당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었음. 헌데 워싱턴은 자기가 만든 나라였으니 정통성이 자기한테 있었는데도 저런 일을 했음. 유학자들 입장에서는 진짜 성인군자중에 성인군자로 생각했을 거임.
안중근 의사도 이렇게 평한 기록이 남아있음. “내가 미국사를 읽어 천추에 길이 빛날 영웅을 찾다가 한 사람을 얻으니, (…) 옛날과 지금의 세계에서 첫째로 빼어난 인물 워싱턴이 아닌가! 워싱턴은 호걸 중의 군자요, 군자 중의 영웅이로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38225.html
첫 스타트를 잘 해준덕분에 미국에서도 독재자가 나올뻔 할때마다 니가 조지워싱턴보다 나은게 뭐임? 하면서 원천봉쇄했다지
당장 트럼프도 3선 도전은 입 밖으로도 못 내고 있음
그건 이젠 아예 법적으로 못 박아버려서 그런것도 있음
입 밖으로 못 내겠지 법으로 막혀있으니까
FDR 때문에 아예 막힘 ㅋㅋㅋ 반대로 말하면 FDR 이새끼가 너무 선을 넘어버려서 암묵적으로는 불가 판정 내려버린거지 ㅋㅋㅋㅋ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이유 ㅋㅋㅋㅋ 우리는.... ㅅㅂ
그래도 우린 운이 좋은 편이지. 아프리카나 중동, 중앙 아시아에 수많은 신생 독립국들이 XX 장군, YY반군 지도자 이런 애들이 수십년씩 독재자 해먹으면서 망해갈떄 우린 운좋게 벗어날수 있었으니까
전쟁에서 여러번 털렸지만 정신줄 잡고 버텼다는 점에서 근성은 확실하지
+내부총질하는 개노답 파벌들
ㄷㄷㄷㄷㄷㄷ
"미국의 새로운 정치체제가 유럽과 이렇게 다르다"를 확실히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했지
당연히 왕 해도 아무도 이의 달거나하지 않았을텐데 그걸 거절하는 최고의 선례를 만듬
진짜 생각해보면 공맹이 물고 빨던 요 순과 행적이 같은거 아닌가 싶기도 해
유학자들이 그렇게 바라던 선위가 실현된 거라 ㅋㅋ
개쩔긴 함
딱 한번만 더하고 깔끔하게 시마이치겟습니다! (진자 한번만 더 하고 시마이침)
자신의 아버지가 소중하게 기른 나무를 베는 미X놈이잖아!
이런저런 논리니 이해관계니 다 애기하는 거 많지만 민주주의와 대통령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저 사람만큼 기여한 사람이 드물거라.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라 하면서 실질적으로 귀족ㅡ세습 부동산제 하는 국가가 많은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