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하려니까 가서 말을 어떻게 꺼낼지 고민된다
그냥 출근해서 9시 반쯤 사장실 직행해서 말하면 되나...
작은 회사라 딱히 통해서 말할 직속상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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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으로 말할 상사가 없으면 사장한테 직접 들이박아야지 별수없음
직속으로 말할 상사가 없으면 사장한테 직접 들이박아야지 별수없음
그냥 가서 퇴사하겠다고 말하면 끝인거지 머... 좀만 해달라 하면 협상하면 되는거고 알았다 하면 퇴직서 쓰고 퇴사 절차 잡으면 되는거고...
난 이럴때마다 유게이들 귀여운게 그냥 가서 퇴사하겠습니다 하면 마법적으로 샤랄랄라 다음 시나리오 펼치는데 꼭 지르기 전에 오만가지 걱정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글킨해
나 아는 동생도 내일 퇴사 지른다길래 남일 같지않은데 다들 행운이 깃들길 빔
스스로 퇴사한게 몇번은 있섰는데 막상 떠나보니 회사가 공중분회 된 경우가 몇번있슴...........근데 여긴 진짜 그만두게되면 진짜 엄니 피눈물 날것 갔아서 못할것 갔아 =_=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게사람인가
ㅇㅇ 이직처 오퍼레터까지 받아두고 퇴사일정 받으려고 말하려는거라
어짜피 갈꺼 내 사장인가 남의 사장이지 출근하자마자 "님아님아 사장님아 나 퇴사할거이 막지마셈 ㅋㅋ 꼬우면 안됨 그럼 수고링~ " 하면 붙잡지도 않을거임
중간이 없으면 직접 가야지 ㅇㅇ
다이렉트로 말하자 그간 속사정도 다 말하고 여태까지 쌓여온것도 다 말해버리고
사실 회사가 엄청 잘해줘서 딱히 쌓인건 없긴 해 근데 지금 하는 일이 하고싶은 일은 아니라 하고싶은 거 하러 가려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