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려 3년간 층간 전쟁 유발한 의문의 냄새.jpg

[나혼자싼다]

[사쿠라치요.]

떡돌릴게 아니라 사죄해야하는거 아닌가?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기 무안하니깐 떡돌리면서 사과한거잖아

[카르디피]

몇년동안의 행패를 떡 하나로 퉁치려는 심보부터가...

[난니들이두렵다]

사죄의 의미로 떡을 돌린거잖아

[난니들이두렵다]

본문 짤에도 있는 내용인데 뭐가 문제냐

[루루팡 루루얍]

인터넷 사이다썰에 너무 심취하지 마라

[Ein.]

사과 안하고 떡만 던지고 튀기라도 했다는거니..

[해물 칼국수]

죄송하다고 떡 돌리고 사과하고 했는데.. 물론 행패부린거 잘못이긴 하지만 본인들끼리 다 사과하고 괜찮다고 해결했는데 도대체 뭘 더 원하는지 모르겠다..

[너무졸렵구연]

그럼 뭐 어캐야함? 일본 옛날처럼 사죄의 의미로 할복이라도 해야함???

미안하다고 떡이라도 돌려겟다고 하고 본인들도 괜찮다는데; 뭘 더 어케해야 바른 심보가 되는거?

[너왜그러니?]

죄..죄송합니닷!!!

[대화하면뱃살전염됨]

진짜 막대먹었으면 미..미...ㅁㅊㄴ아! 이랬을걸 ㅋㅋ

[Terrormine]

세상은 인터넷처럼 그렇게 극단적이진 않아

[루리웹-5140009367]

인터넷에선 피해자는 괜찮다고 하는데 하나도 관련없는 제3자가 안 괜찮아하는 경우가 많더라

[루리웹-5866258859]

더 못된놈 심보가 여기있네

[대한제국황제폐하!]

지금은 사라져서 그렇지 떡 돌리는게 사죄하는 행위 중 하나임. 저 떡도 그냥 폐점때 3개 오천원짜리 사서 돌리는게 어니라 아침부터 떡찔 쌀 구해다가 떡집가서 이러이러한 떡 얼마씩 해주세요 라고 주문해서 소분해서 주눈것임.
지금이야 효율의 끝판을 찍어서 돈으로 다 해결하지만서도..

[Cayenne.]

이런 애들은 사회적 지능이 얼마나 떨어지는거야..

[autumn]

[Jamison Fawkes]

[EnSte]

자연사네

[🦊자연사를권장]

[금빛곰돌이]

뭐 앞으로 살아는 가야 하니까 어떻게든 해결이 됐다면 넘어가는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지

[아이마스]

쓰질 않았다는데 그럼 냄새가 왜 났다 안 났다 그런거야?

[오뚜기후추]

부패되는 가스냄새인거지

[방랑객96]

본인은 자각 못했지만 어디 나갔다 올때마다 코가 익숙해진게 풀린거겠지

[루리웹-2921863088]

방 온도에 따라 새고 안새고 한거 아닐까
원인은 잘 모르겠네

[Yangdor]

평소엔 환기도 되고 다른활동하면서 섞이기도 하고 그러다 밀폐되면 냄새가 쌓이고 그런게 아닐지

[짱커모후]

사람 후각이 신뢰도가 좀 떨어지지

[루리웹-4275425474]

뚜껑이 잘못 닫혀서 그런가봄

[다시돌아온추한]

어르신들 댁이면 나이드신분들 사는집 특유의 퀘퀘한 냄새랑 섞여서 원래그런갑다 하고 넘겨부렀나 ㅂㅈ 평상시에 된장국이나 청국장 자주드시면 더 분간하기 힘드실꺼고

[Jamison Fawkes]

독한 냄새도 한 10초였나? 계속 맡고 있다보면 익숙해져서 안나는거 처럼 느껴지는 그런 느낌인듯

[Phalas]

코가 냄새를 맡는 작동방식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면됨.
코는 점막에 향기를 내는 분자가 접촉되야 냄새가 나고, 그 밀도가 높을수록 냄새를 크게 느낌.
문제는 한편으로 뇌는 과도한 정보량을 통제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맡게 되는 냄새는 잠시간 무감각해지게 만듬.

즉, 평상시에도 나는 냄새 수준은 뇌가 인식을 못하게 하고 있다가, 방문을 갑자기 확 연다든가 하면 순간적으로 코 점막에 느껴지는 냄새의 수준이 뇌의 필터를 넘게 되고 느끼게 되는 것.
특히나 냄새의 근원지 근처에서 왓다갓다하면 더욱 그렇게 느낄거고.

[제석천 인드라]

일단 냄새나면 본인집에서 찾아야지..남탓하는 인성..

[조용히지내고싶다]

나같으면 떡에 뭔 짓 했을 줄 알음?하고서 버렸을 듯

[limelemon.]

저건 진짜 못먹지 ㅋㅋㅋ 일단 위생에 대한 신뢰가 아예 없을테니

[카오스현]

보통 정신병 엔딩이던데 원인이 있긴 있었네...?

[닥터양반]

이제부터 화장실에 향을 피워볼까 합니다

[루리웹-0353846794]

궁금하긴 하군 뭔냄새길래

[M.O.M]

아니 진짜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시마치 스이세이]

해피앤딩이라 다행이다

[별인줄알앗어요]

떡 절대 못먹을거같네

[성유게는봐야지]

저게 저럴수 있는게 악취가 집에서 계속 풍기면 정신이 훼까닥하는거임
이성적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원인을 계속 다른데 돌린듯

[영민하도다]

조현병으로 가는가 했는데 ㅋㅋㅋㅋ

[루리웹-97979797]

본인은 집에 냄새가 계속 있어서 몰랐던건가

[루리웹-3449330291]

다시 읽어봐

[배달왔습니다]

아예 코가 적응돼버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우리 옆집 냄새가 거짓말좀 보태면 시체썩는거같은데
그집 식구들은 잘 지내는가 보더라고

[아이사카르]

자기집 화장품임

[큐어블로섬]

아니아니 쿵쿵 대던 자기집에서 나던냄세라자늠

[휴시트]

아 아랫집은 아무 문제 없는거구나;;

[참조룡이]

아랫집은 아무 문제 없이 당하기만 한거고 윗집이 문제인거야

[DKim]

일단 뭔가 문제가 되면 자기 집부터 살펴보셨어야지. ㅋㅋㅋㅋㅋ

썩은 호박에 기생하는 애벌레는 윗집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벌레 주제에 점프도 할 수 있고 툭툭 떨어진다.
호박죽 써먹을려고 아껴두다가 결코 알고싶지 않았지. ㅠㅠ

[일각관]

내가 아래집이면 소름끼쳐서 상종하기 싫을듯

[Ready-O-Active]

금요일같이 휴일전날 포함 휴일마다 지손녀 손주 4놈씩 불러다 오전8시부터 밤 12시 심하면 새벽 2시까지
뛰게하는 윗집 할애비놈땜에 공황장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일인데 뭐가 문제였냐고? ㅆㅂ 코로나때 저걸 논스탑으로 60일 당해보니까 정신병오더라
올라가서 항의하면 존나 불쾌해하면서 듣는체도 안하길래
내 번호 어떻게 알아냈는지 그쪽에서 전화 연락한게 있어서 문자로 항의하면
그 직후 대답없이 1시간정도 조용해지기만 하고 또 뛰더라....
이 순간 뭐 이딴 싸이코 한테 항의도 씹히면서 계속 당해야 하냐 생각 들더만
심장 미친듯이 뛰고 숨도 안쉬어지더라...그때부터 공황장애가 시작됌

아파트에서는 오만집에 대인배 코스프레하면서 나한테 빈말로 미안하단 소리 제대로 한적없고
올라가서 항의한지 얼마 안됐을때 명절때 전부친거 조금 대인배 코스프레하며 나눠준게 전부였지

[Ready-O-Active]

주변에 악질 이웃 있으면 층간소음만큼 무서운것 없더라

[Ready-O-Active]

본문 다시 읽어보면서 내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경찰까지 불렀으면 아랫집도 인내심
바닥난지 오랠텐데, 카메라 보고 참은거지 만약 아랫집이 나였고 카메라 없었으면
진짜 대 폭발했을거임...

[루리웹-6436760906]

그 윗집으로 이사ㄱㄱ

[Ready-O-Active]

어이없게 해결되긴함... 그 할애비가 그 아파트서 30년쯤 산 사람이라 아는 사람이 많은데..
내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아버지가 동대표 하면서 윗집 할애비+다른 몇집 왕래도 했었음

어느날 대낮에 애들 셋~넷이 10평 조금 넘는집에서 소리지르며 몇시간째 뛰길래
올라가서 벨 누르니까 나인거 알고 문도 안열어주더라...문 밖에서 2~3분 항의하다
마지막에 울컥해서 "내가 이거땜에 공황장애가 왔어요!" 소리 뺵 지르고 가는데

다른 30년쯤 사신 4층집 할아버지가 그걸 본거임
다음날 집앞에서 한분 계시고 + 한새끼 있는것 조용히 소리 들어봤는데
4층 할아버님한테 2층 할애비새끼가 별것도 아닌데 1층인 내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있었음

그 이후 휴일에 애들 최소2~4 데려오던거, 하나로 줄이고 뛰는거 조금씩
말리는것 같긴한데 이게 종종 고삐가 풀릴때가 있음
2월 말쯤 리미터 풀려서 11시 직전까지 뛰더라...ㅆㅂ...
내가 문자보내는건 진짜 폭발하기 직전에 이성 억누르며 보내는거
평소에 편두통이 잦은데 위에서 애까지 뛰면 진짜 뒤질것같다
애가 진짜 세게 뛰면 집 창문이 덜덜 떨릴 정도니...어쨌든 지금은 그나마 지낼만해...

[Ready-O-Active]

요약하자면 주변에 자상하고 대인배 코스프레 하던 양반이 체면상하는 이벤트 생기니 자재하기 시작하는거

[김여사]

나도...차에서 여름에 똥냄새 나길래 이거 왜이러지 하다가 에어컨틀고 주행 좀 하고나면 사라지는거임
이상하다 싶었는데....

가을쯤에 트렁크 한쪽 구석에서 지퍼백 발견했는데
그안에 삶은달갈 들어있었음............................................

닫아놓은거에서 그런 냄새가 가는데 차마 열어보진 못하겠더라 ㅜㅜ
그 삶은 달걀도 부활절이라고 길에서 교회사람들이 나눠주는거 받은거였는데
트렁크에 짐 싣다가 같이 놔둔거 까먹은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