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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도 자본가가 잘못한거 있으면 줘패라고 그랬어
당장 짤 자체가 애덤 스미스 발언아님? 이 새끼들 경쟁하긴 커녕 담합하는게 일상이라고
개인의 이익의 합 =/= 공공의 이익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게 하라'는 것은 '깔아 놓은 트랙(자유시장) 안에서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공공의 이익을 달성토록 트랙을 만들어라'라는것이지 사람이 그냥 맘대로 이익을 추구하게 냅두란 소리가 아님.
대충 '이익이 남으면...' 짤
당장 예시의 '손님을 위하는게 아니라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정육점 사장이 공익을 달성시킨다'라는 말도 걍 꼴리는대로 저급 고기 속여 팔라는게 아니고 공익을 달성하는 트랙 내에서 이기적으로 고기를 팔아야한다는거.
TMI 애덤 스미스 본인이 생각하는 주요 저작의 대표는 '도덕 감정론'이다.
대충 '이익이 남으면...' 짤
feat. 경험담. ㄷㄷ
애덤 스미스도 자본가가 잘못한거 있으면 줘패라고 그랬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일론 머스크
당장 짤 자체가 애덤 스미스 발언아님? 이 새끼들 경쟁하긴 커녕 담합하는게 일상이라고
그땐 보이는 손으로 패야함 뚝배기!
“기업가에게 담합은 본능이다”
개인의 이익의 합 =/= 공공의 이익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게 하라'는 것은 '깔아 놓은 트랙(자유시장) 안에서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공공의 이익을 달성토록 트랙을 만들어라'라는것이지 사람이 그냥 맘대로 이익을 추구하게 냅두란 소리가 아님.
나15
당장 예시의 '손님을 위하는게 아니라 이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정육점 사장이 공익을 달성시킨다'라는 말도 걍 꼴리는대로 저급 고기 속여 팔라는게 아니고 공익을 달성하는 트랙 내에서 이기적으로 고기를 팔아야한다는거.
굳이 이기적 이익추구행동을 전제로 하는건, 사람이 걍 이기적이기 때문임. 누구든 간에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함. 굳이 물질적인 이익이 목적이 아니라도 자신의 만족을 위한 이익추구에 해당함. 그러한 행동이 공익을 달성시키도록 -선행 등 공익을 달성시키는 행동이 만족을 주도록- 하는게 사회 설계자의 역할이고.
물론 뭐 반대로 애덤 스미스가 천사같은 소리만 한건 아니고요. 경쟁력 없는 시장주체(개인이든 조직이든)는 당연히 마땅히 자연히 탈락해야한다는 얘기도 있음. 당연히 경쟁의 패배로 인한 퇴출이 없으면 경쟁자체가 성립을 안하니까. 노동자도 기업도 무능하면 탈락해야한다는거.
???: 이익이 남으면 가격을 내릴겁니다!
애초에 중상주의로 거대상인들이 뽕뽑고 있었으니
TMI 애덤 스미스 본인이 생각하는 주요 저작의 대표는 '도덕 감정론'이다.
국부론이 넘 이미지로 박혀서 그렇지 애덤스미스의 철학은 도덕감정론에 더 담겨있는듯
ㅇㅇ
그치만... 국부론은 도덕감정론에 비해 내용이 두배인 걸.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마라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악법도 법이다 보이지 않는 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현대에 의미해석이 잘못되었거나 와전된 문구들
보이지 않는 손은 의미해석이 잘못된게 아니고 애덤 스미스는 여러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 중에 하나만 강조한거라고 봐야
와전됨 ㅇㅇ 악법도 법이다도 비슷하고
보이지 않는 손이 다 좋게좋게 해준다가 아닌데 이런 의미인 것처럼 사용함. 악법도 법이다도 악법도 법이니 다 지켜라가 아닌데 그런 의미인 것처럼 사용하고.
국부론 읽어보면 신자유주의자들이 아담 스미스 인용하는 거에 아담 스미스가 얼마나 화를 낼지 알 수 있음. 놀라운 건 그게 스미스의 살아있을 때조차 그랬다는 거고
애초에 신자유주의 자체가 고전적 자본주의의 한계를 인정하고 수정한거라 고전 학자들 이론 뜯어고친 학설을 기반으로 함. 모~든 학문이 다 그런식이지만. 학문의 발전이라는게 그런식이라서.
학문적으로 이야기하는 양반들은 그나마 낫지. 나팔수들이 그 수준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