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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 식중독으로 사망이면 자연사가 맞다.
여래신장이 하늘에서 날아오면 그러려니 하십시오..
그 시대 때 80이면 사실 천수 누리고 간 거지...
저때 나이 생각하면... 무슨 병이라도 다 위험해.
여래가 공양받았던 슷까라 맛다와가 정확히 뭔지는 확실치 않다. 돼지고기였는지, 버섯이었는지, 전혀 다른 무엇이었는지
사실 인도는 더운 지방이라, 냉장기술도 없던 고대에는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문제가 상당히 흔하고 또 심각한 사망원인이었음.
태국에서 요거트 잘못 먹고 설사하면서 토하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식은 땀 줄줄 흘리다가 기절 했을 때는 나도 열반에 드는구나 싶었지.
80세에 식중독으로 사망이면 자연사가 맞다.
평온한마음
그 시대 때 80이면 사실 천수 누리고 간 거지...
마하가섭: 아난다여, 어찌하여 선존께서 영원히 계시기를 청하지 아니하였는가 ㅜㅜ
석존 오타
저때 나이 생각하면... 무슨 병이라도 다 위험해.
여래신장이 하늘에서 날아오면 그러려니 하십시오..
난 버섯으로 알고 있어서 뭔가 했는데 돼지고 일 수도 버섯일 수도 있구나
독버섯 아니었어?
옛날 기록에 붓다가 마지막에 먹은 음식에 대해 추정할 때 버섯이나 돼지고기로 추정된다고 하네
돼지고기가 아니라 버섯임.
옛날 기록에 붓다가 마지막에 먹은 음식에 대해 추정할 때 버섯이나 돼지고기로 추정된다고 하네
버섯 아닌가요?
옛날 기록에 붓다가 마지막에 먹은 음식에 대해 추정할 때 버섯이나 돼지고기로 추정된다고 하네
네 버섯
가짜뉴스는 곤란해요
나 상반신에만 무슨 반점같은거 생기고 가려워서 병원갔는데 놀랍게도 식중독 이라고 했음.. 한 2주 고생했다
식중독으로 죽은거야 ?
안 그래도 부처가 80세로 건강이 안좋을 나인데, 어느 도시 왔다가 그 지역 부자가 부처님 대접하고 싶대서 좋은 요리를 대접함. 근데 정황상 그 요리가 상한 요리여서 그거 먹고 가다가 열반함. 본인도 그 요리가 문제인 거 알아서 죽기 전에 그 부자보고 그 요리 다른 사람에게 먹이지 말고 묻으라고 지시함
화화
사실 인도는 더운 지방이라, 냉장기술도 없던 고대에는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문제가 상당히 흔하고 또 심각한 사망원인이었음.
태국에서 요거트 잘못 먹고 설사하면서 토하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식은 땀 줄줄 흘리다가 기절 했을 때는 나도 열반에 드는구나 싶었지.
여래가 공양받았던 슷까라 맛다와가 정확히 뭔지는 확실치 않다. 돼지고기였는지, 버섯이었는지, 전혀 다른 무엇이었는지
부처가 설한 내용 생각해보면 갑자기 육식을 할 리가 만무하지
그때 불교는 육식 금지도 딱히 안했고 공양받은 음식은 가리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열반한 말법 가운데에 이들이 세상에 치성熾盛하여 스스로 말하되, ‘고기를 먹고 보리를 이루었다’고 하니라. 너희들은 마땅히 알아라. 고기 먹는 사람은 비록 마음이 열려 삼마지를 얻은 듯하지만 다 큰 나찰 귀신이어서 명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생사의 고통바다에 빠지리니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니라. 이와 같은 사람은 서로 죽이며 서로 고기를 먹어 그치지 아니할지니 이와 같은 사람이 어찌 삼계에서 벗어나겠는가? 능엄경에 떡하니 나온 말인데 육식금지를 안했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윗 님이랑 아랫 님이랑 둘 다 맞음. 이게 음...뭐랄까 대승불교 경전이랑 상좌부 불교 간의 갈등거리기도 한데 일단 저기 나온 능엄경은 대승불교 경전임. 다시 말해 석가 입멸 한참 후에 나온 경전임(그리고 서지학자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사실 이 능엄경이 중국에서 최소한 상당 부분 가필되었을 거라고 보고 있음). 다만 대승불교는 석가의 초월성, 비역사성, 비시간성을 인정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입멸 후에 나온 경전도 그 가르침이 불교의 본뜻에 맞다면 석가의 가르침이자 경전으로 인정하고 있음. 상좌부 불교는 뭔 개소리야 하는 입장이고... 채식 역시 마찬가지로, 고대에 수행승들이 여기저기 다니며 시주 받던 시절에는 음식 가려받는 게 수행자답지 못하게 사치 부리고 청렴하지 못하며 탐욕 부리는 모습이지만, 이제 중국까지 불교가 나아가서 사찰들이 세워지고 스님들이 정주하게 되면서는 오히려 고기를 찾는 게 수행자답지 못하고 청렴하지 못하고 탐욕스러운 게 되는 거지. 결국 수행자의 청렴이라는 가치(목적)에서 보면, 그 시대와 상황에 따라 정반대의 가르침도 있을 수 있는 거. 부처는 자신의 모든 가르침은 결국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방편이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중생의 근기(중생이 처한 상황이나 능력 등)에 따라 다른 설법을 하기도 했음. 비유하자면, 서울(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 인천에 있는 사람이랑 구리시에 있는 사람에게 똑같이 '동쪽으로 가시오' 라고 가르지면, 인천 사는 사람은 깨달음에 닿겠지만, 구리시에 있는 사람은 못 닿겠지? 이처럼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동일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중생의 상황이 다르다 보니, 다른 방편을 주게 되는 것이야(내가 만든 비유가 아니라 법상 스님 비유임)
불교의 모든 가르침은 석가 본인도 말했듯이 그저 수단일 뿐임. 석가 스스로도 자기 가르침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똇목에 불과하다고 말했음(이건 아함경에 나왔으니까 석가 본인의 말일 가능성이 높음). 그러므로 불교의 가르침(곧 불법)에도 집착하지 말고, 달(깨달음)을 봐야지 그걸 가리키는 손가락이 옳다 그르다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야. 이건 대승불교 경전인 금강경에도 나오는 말임. "그러기에 여래가 항상 말하기를 '너희들은 나의 설법을 뗏목 같이 여기라.' 하였나니, 법(불법)도 마땅히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비법에 있어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