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애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던 말던
약간의 싸가지가 없던
회식자리에서 본인이 먹을 만큼 딱 먹고 가버려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더라
오히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조차도 모범생 스타일이다
싸가지가 없는것도 자기주장은 필요하다
회식자리에서 지혼자 가버려도 일이 있나보다
하고 이해를 해줘 버리더라...
부럽다 야발...난 맨날 끝까지 분위기 띄우고 자리채우는데
현타가 많이 옴 나도 내일 출근하는건 똑같은데
저 동기는 먼 나와 다를바 없는 6개월차인데
팀장님 과장님이 배웅을 해주냐고 ㅋㅋㅋ
진짜 서럽다 ㅠㅠ
근데 능력으로 승진 쭉 할정도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인맥 있는게 사회생활엔 더 좋은듯. 여러 사람과 교류 해본다는게 진짜 큰 재산이 되는 것 같더라.
회사가 비교적 능력주의로 돌아간다면 괜찮은 회사같은데 ㅈ소에선 그걸 못해서 인재 빠져나가면 '요즘 젊은것들은' 소리 나오잖아
니가 정치질해서 내쫓으면 승리인가?
그게 안될걸...나도 옆에 있는데 대표님은 걔만 콕 집어서 너가 최근에 들어온 에이스 구나 라고 하고... 본부장님 팀장님 쟤 엄청 좋아한다는걸 회사사람들이 다 함...먼 사원한테 커버를 저리 열심히 쳐주는지 차별 존나 느끼게 해주는데
걔가 일을 잘 하긴하는거 알아...나도 선임들한테 물어보기 힘든거 도움 많이 받았고 근대 그거와 별개로 질투는 나더라
꼭 그렇게 생각 할필요는 없는게 팀장이나 팀원들은 일을 둘이 똑같은 수준으로 한다생각하면 유게이에게 먼저 기회 를 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살아 괜히 동기 신경쓰다가 반사적으로 안좋은말 해서 본인평가 를 안좋게할수있으니까.
아니더라고... 쟤도 뭐든 다 잘하는건 아니다보니까 일 넘어오는 순서가 항상 쟤 시켜서 잘하면 하고 못하면 나한테 넘어옴...맨날 이딴식임 찌꺼기 받아 일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