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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려서 떨어지는걸 추락하는걸 선택했다고 하지않듯이
아무튼 주변 환경(사회, ㅁㅇ, 범죄, 집단 괴롭힘, 정책) 때문은 아니고 본인의 선택이어야만 하거든 자살이 넘치는 이 나라에서 자기들 때문이면 안되거든
한국은 심지어 신문에 사망이라고만 쓰고 사인조차 안 밝힐때가 많음 좀 다른 얘기지만 심각한 보도 통제 or 직무유기라고 생각 저 교수님 말대로 그런게 자1살율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하고
마치 내가 산 주식 그래프를 보는거 같군
그건 님이 선택하신거자나요...
??? 그건 본인의 선택이라네
그래서 더 서글퍼
등 떠밀려서 떨어지는걸 추락하는걸 선택했다고 하지않듯이
메이룬스 데이건
마치 내가 산 주식 그래프를 보는거 같군
귀네즘
??? 그건 본인의 선택이라네
귀네즘
그건 님이 선택하신거자나요...
은근슬쩍 끼워 넣네ㅋㅋㅋㅋㅋㅋ
도토도코
그래서 더 서글퍼
너는 나의 동지야
극단적인 선택ㄷㄷ
아무튼 주변 환경(사회, ㅁㅇ, 범죄, 집단 괴롭힘, 정책) 때문은 아니고 본인의 선택이어야만 하거든 자살이 넘치는 이 나라에서 자기들 때문이면 안되거든
너 말이 맞다
와...예리하시네요
단어에는 민감하지만 예방 복지 금액은 심각하게 낮음
이젠 기사에서 못쓰게 했다지 이거든 저거든 둘다
한국은 심지어 신문에 사망이라고만 쓰고 사인조차 안 밝힐때가 많음 좀 다른 얘기지만 심각한 보도 통제 or 직무유기라고 생각 저 교수님 말대로 그런게 자1살율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하고
유명인의 자살이 일시적인 자살율에 영향을 미치지않나?
사람들도 눈이 있으니 결국 알게될수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특정 효과를 위해 사인 정도 되는 중요정보를 통제하게 되면 언론 자유는 무너진다고 생각
어? 자살이 필터링이 안되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자-살 한건데 그게 선택일까?
자살을 자살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이 웃기는 행태긴 함 자살이란 단어를 쓰면 자살률이 올라갈까봐? 애초에 자살하고 싶은 사람을 도와주는 문화를 만들라고... 이름만 바꿔서 외면하지 말고
불합리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네가 선택한거잖아 라는 식의 자유를 길들인 사회
자살을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으로 여긴다는 사실이, 이 사회가 자살에 대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여줌 괜히 자살률이 그마를 넘어서 챌린저를 찍는 나라가 됐겠음? 각자도생 운운하는데, 개인을 책임지는 것이 개인 자신 뿐이라면 대체 사회는 왜 개인에게 출산율이 어쩌고 실업률이 저쩌고 하면서 사회 유지의 책임마저 전가하는건데? 그건 사회 자신이 해결할 일 아님? 언제까지 그 모든 것이 개인이 '선택'하고 개인이 '포기'한 것으로 치부하며 사회 구조의 영향력과 연관성을 무시할건데? 아니면 이것도 사회 나름의 '극단적 선택'이자 사회의 'n포'인건가???
사회를 단순히 개인들의 집합인 양 이야기하면서 결국 모든 문제는 개인이라고 반론하는 이들도 있는데, 인체를 이루는 원소들을 단순히 쌓아놓는다고 해서 인간이 되지 않듯이 사회도 마찬가지로 개체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간과함 그렇다면 사회도 개인만큼 책임질 능력이 있는 개체로 여기는게 합당함 그런데 사회에 대한 개인의 책임이 있어야한다면 그 역은 왜 없는걸까? 진짜 존'나 이상한 상황이고 모두 낌새는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알지 못하는 듯이 행동함 사회도 책임이 있다 최소한 개인들의 고통에서 만큼은 조금도 벗어날 길이 없음
죽고 싶어서 그랬겠냐. 살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지.
서글프지만 공감이 가는 말이네
나약한 놈들이나 자살한다는 사회에 어울리는 단어네
이젠 그 극단적 선택도 안 쓰고 사망, 숨지다? 였던가 또 완곡하게 표현하기로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선택이 아님 머야? 사회적 타살이라고 하고 싶은건가? 왜 그런 상황으로 끌고간 걸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탓을 하는거지?
자살율이 전세계 압도적 1위인데 사회에 문제가 없는거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냥 자살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거임? ㅋㅋ
그리고 본문을 똑바로 안읽는거임? 자살을 사회적 타살이라고 부르자는게 아니라 자살을 자살 그 자체로 부르자니까? ‘극단선택’이라는 단어로 개인의 선택임을 강조하는 완곡어법 쓰지 말고 그냥 자살이라고 부르자고. 그래야 문제를 직시할수가 있다고.
니가 이런 댓글 달고 댕기는것처럼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하면 그런거겠지 뭐.
나도 개인적으로 자1살에 대해서 사회가 냉담했던 적 없다고 생각함 오히려 온정적이었으면 온정적이었지 한국의 높은 자1살율도 노년층이 엄청나게 해서 그런건데 노인 복지 늘리자는 여론 잘 안나옴 여기 애들도 그거 생각하고 떠드는거 아니고 그냥 자기 세대 생각하고 댓글다는 느낌임
노년층외의 10 20 30 40 자1살율은 그냥 OECD 평균 수준인데
자.살이란게 외부 환경요인도 굉장히 큰데 그걸 '선택'이라고 해버리면 걍 본인의 문제로 축소되는 느낌임
왜 자살했을까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왜그랬대 쯧쯧... 이러고 넘어가게 되지
자살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선택인 사람들도 있을거고 떠밀리듯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결국 본인 마음 먹기 달린거니까 선택이라는 말도 아니라고는 못 할거 같음
그래서 저 교수도 그냥 모든걸 포함하는 자살로 표현하자는 쪽인듯
선택인 사람도 있을거고 떠밀려서 하는 사람도 있을건데 왜 죄다 뭉뚱그려서 ‘극단선택’이라고 부르냐 이거지. 그러면 전부 개인 책임인 것처럼 되잖아. 자살을 그냥 자살이라고 하자고.
자살도 용기가 필요한데(용기라 표현이 맞는지는 그렇다만) 갠적으로는 자살 하신분들이 부러울때가 있음 나도 홀가분 해질까 매번 생각하거든
스스로 목숨을 끊다
구제할맘 털끝만큼도 없으면 차라리 나이제한없는 안락사합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