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fATE)극장판에서 흑밥이 라이더에게 긁힌 이유

[보팔토끼]

 

 

헤븐즈필 3장에서의 일명 '니마스터쩔더라!" 장면

해당 장면에서 유일하다시피 흑밥이 감정적인 대응을 보여주는데

이는 단순히 니는 니 마스터 배신했지?라는 의미때문에 흑밥이 반응한게 아니다

위 장면 라이더 대사를 보면

'시로가 신경쓰이냐'

'나는 신뢰받고있다'

라고 말하고있다.

여기서 흑밥이 전투중 시로를 신경 쓰는 이유는

 헤븐즈필 1장 초반에 눈앞에서 자길 지켜주겠답시고 끼어든 시로가 버서커에게 반갈죽을 당한적이 있기 때문이다.

즉, 흑밥은 혹시나 또 라이더와의 싸움에서 시로가 끼어들어서 다치지 않을까 무의식중에 걱정을 한 것인데

라이더가 '난 신뢰받고있기 때문에 그는 날 위해서 끼어들지 않을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거며

바꿔말하면 흑밥 입장에서는

니는 마스터 신뢰도 못받아서 마스터가 싸움에 끼어들게 만들었지?라는 수준의 도발을 당한것이다.

 

결론적으로 라이더는 저 한마디로

 

'넌 실력도없고 니 주인에게 믿음도 못받아서 주인을 다치게했고 배신까지 해버린 약하고 엉덩이 가벼운년'이라는 복합적인 디스를 해버린 것이다.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저는 신뢰받고 있고 엉덩이도 무겁답니다. 시로우가 좋아했어요

[카포에이라]

여자들 싸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