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작된 상남자의 하드코어 마크
이런 문구를 적고 있자니 젊어지는 느낌이야
역시 마크는 영생이나 다름 없다니까
어찌 되었든 간에 10일차 디펜스를 준비해야 해서 터렛용 재료도 굽고
터렛이 구워지는 사이에 벙커 지하도 파고..
그거 알아?
CD가 구워진다는 표현은 사실 초기 RW 때 데이터를 복사할 때 상당한 소리와 열이 함께 나서 생긴 단어래
작업하는 사이에 벌써 다 구워져서 터렛을 만들고
(영상 전부 소리 있음)
날이 밝은 김에 벙커의 파밍 공간을 업그레이드 하고
철조망도 더 길쭉하게 세워서 방어도를 더 보강하고
10일차 디펜스를 대비해 있는 돌 없는 돌 다 쏟아 부어 터렛을 배치하고
슬슬 밤이 되어서 mp5는 버리고 좀 더 강한 무기를 만들어두고..
벙커 지하의 지옥문에서 갑툭튀한 놈 때문에 허무하게 갈 뻔했지만
그래도 터렛 2개를 내주고 살아남았죠?
내가 이겼다~
벙커 앞에 지나다니던 동물들을 납치해서 자그마한 농장도 만들고
이 시기 쯔음 되면 슬슬 기어 나오는 우인단이었나.. 우민이었나 뭐시기들 때문에 놀라고
터렛이 철조망 바깥 적 때문에 팀킬을 하기에 아예 벽으로 주변을 보강하고
벙커 입구는 따로 만들었어
벙커 지하를 파던 도중에 동굴이 나와서 막아버리고
벌써 15일이 다 되어서 서둘러 경량 손잡이 하나 만들고
10일차 디펜스에 돌을 다 써버리기도 했고
스카 500발 가량을 써가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건 단순 채굴로는 수급하기가 힘들겠다고
일단 15일차 디펜스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귀엽징그럽게 생긴 오징어 가방도 벽에 장식해두고
피도 회복할 겸 빵감당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돌 생성기 만드는 김에
그 옆에다가 철 공장 시설도 하나 만들고
20일차 디펜스는 좀비들의 원거리 공격을 대비해 총 구멍만 뚫어놨어
대충 20일차를 버티며 2편은 마무리
철 공장을 만들면서 부싯돌은 차고 넘치게 되었으니
닭들을 데려와서 화살 터렛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어...
요즘 마인크는 총도 만드네... 아니 뭐..?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200276 요즘 마크는 총도 만들어!
좀 흥미로운걸?
마인크 옛날에 참 재밌게 했었는데 흥미생기네
유저들이 만든 모드팩 써보면 완전 다른 게임이라 재밌어 흥미 있으면 한번 해봐
플레이어 모델 바꾸는 모드가 있구나 라때는 mmd 모델 불러오는거였는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200276 mmd 모델 불러오기 ㄷㄷ 추억이네... 예스 스티브 모드라고 새로 나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