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쨩: "특기 과목 사실 국어가 아니라 수학이었던 게 아닐까 하고."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놓았잖아요?
뭐, 국어 시험의 미묘한 부분에...
소라쨩: "맞은 듯한 맞지 않은 답 적기 일쑤였어서."
"~~한 기분이라고 적지 않는다던가, 한자가 미묘하게 달랐다던가.
뭐 한자 다른 건 내 실수지만은."
"그건 곧 맞았다는 이야기가 아니야?!?! 라는 답을 적기 일쑤.
그래도 나는... 평균점 이점은 꼭 받는 아이였으니까 특기 과목이란 걸로 해뒀지만은."
"수학이었으면 맞췄는데 같은 느낌이 있어.
수학은 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으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