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귀여움 (틈새 광고)
베스트에 노누체 논란 잠깐 나오길래 그냥 써보는
찜닭(?)의 고장 경북 안동 출신,
현 부산 거주 유게이가 말하는 경상도 사투리.
왜 찜닭의 고장이냐면 고향 소개했을 때
다들 안동찜닭 소리 밖에 안 해서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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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북부 지역.
내 고향 안동 사투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경상도 사투리와 조금 다름.
세세하게 들어가면 이것저것 비교할 게 좀 되는데 줄일 거 줄이고,
사람들이 대중매체로 많이 접하는 경상도 사투리로써 어미를 많이 떠올릴 거임.
'-고 / -노 / -다 / -가' 같은 의문형 어미가 일반적일텐데,
이걸 우리 고향에서는 '-로' 또는 '-래/-라' 처럼 말함.
예1) 뭐고(꼬)? -> 뭐로?
예2) 니 거 아이가? -> 니 거 아이라?
이외에도 대구 사투리의 '-능교?' 를 안동에선 '-니껴?'로 말한다든가,
예3) 어르신요 식사 자셨니껴? (어르신 식사하셨어요?)
표준어의 나열형 연결 어미인 '-든지'를 '-든동'으로 말함.
예4) 저짜서 하더만 여서 해도 되니껴? / 하든동 마든동~
(저쪽에서 하던데 여기서 해도 돼요? / 하든지 말든지~)
뭐 이런 특징이 있다.
내 고향 사투리의 다른 특징이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출처로 가 봐잉
이게 망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 말이 맞습니다
야이ㅆㅅ 졸라 너무하네.
매번 생각하는건데 시발 지가 하는게임 아니라고 존나 막말하는 경우 개많은거같긴함 말하는 사람은 한번이라고 생각하는데 듣는 사람은 몇십번인데 개같음
와 공지 진짜 많이 올라오네요 댑박 어떤 족망겜은 1년동안 단 하나의 패치도 없다가 확률형 아이템 법안 걸리는 거 그것만 패치하던데
ㅇ 맞아
이자식 지금 니거라고!!
내가 그래서 유게에서는 소울워커 이야기 잘 안 함. 난 순수하게 내 게임 좋아해서 같이 공유하고 싶을 뿐인데, 죄다 달리는 댓글은 게임이 죽은 걸 전제로 말해서 긁힌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하구리추
말씀드리기 진자 재송스러운데 망한게임 아닌가요
크리스코넬
ㅇ 맞아
이게 망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 말이 맞습니다
크리스코넬
야이ㅆㅅ 졸라 너무하네.
BP_Lord
와 공지 진짜 많이 올라오네요 댑박 어떤 족망겜은 1년동안 단 하나의 패치도 없다가 확률형 아이템 법안 걸리는 거 그것만 패치하던데
BP_Lord
매번 생각하는건데 시발 지가 하는게임 아니라고 존나 막말하는 경우 개많은거같긴함 말하는 사람은 한번이라고 생각하는데 듣는 사람은 몇십번인데 개같음
내가 하는겜보단 낫네..
내가 그래서 유게에서는 소울워커 이야기 잘 안 함. 난 순수하게 내 게임 좋아해서 같이 공유하고 싶을 뿐인데, 죄다 달리는 댓글은 게임이 죽은 걸 전제로 말해서 긁힌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맨날 소워 리서치하느라 이분 글 되게 자주보는데 이분 댓글중에 안긁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임
거 열심히하는 사람앞에서 시비는좀 그렇다?
난 안동소주도 좋아해
대구쪽 있어봤는데 안동 지역 말은 좀 특이한거 같음
경북은 경남이랑 이런 차이가 있구만
솔직히 너무 다른데 도매금 당하는게 거시기 함;;
어... 같은 경북인데 구미도 경북 북부랑 좀 다름. 심지어 바로 옆인 대구랑도 미묘하게 다름.
이자식 지금 니거라고!!
직구시위 참여하능교?
거기서 더 위로 가서 강원도 충청도랑 직접 맞닿고 있는 영주는 진짜 무슨 별천지 사투리같던
거시기 이번 시위 나갑니껴?
참고로 안동탈춤의 사서삼경 팔서육경 파트에서도 "팔서육경이 뭐로?"라는 구절이 있다
사대부 팔대부 문하시중 문상시대 사서삼경 팔서육경 말장난 개재밌음ㅋㅋ
뭐야 교과서에서 본건 '뭐로'였는데 여긴 '뭐꼬'네?
와 예시 보니까 진짜 확 다르네
사실 옛날부터 사투리 써와도 어느샌가 섞여서 내가 쓰는게 어디 사투린지 모름 그냥 기분따라 막 나옴
정보추
사투리 어떤거있냐 하면 기억안나는데 예시들어보니 아그거 싶네요 ㅋㅋㅋㅋ 안동 이모네가 쓰던 ㅋㅋㅋ
소울워커 코스튬 진짜 예쁘다.. 혹시 소울워커 게시판 가면 짤 더 있나요
소울워커 관련 커뮤는 사실상 아카라이브를 제외하면 죽은 상태라 보셔도 됩니다 피정게에 '소울워커 코스튬' 검색해보시거나 제 트위터 계정에 오시면 수시로 일러스트 올리곤 해용
안동이면 왕건을 도와준 고장이 아닌가
난 부산토박이기는 한데 내가 사는 동네가 한국전쟁때 피난민들이 모여 조성된 마을이라 사투리가 이상하게 섞임.
~데이도 많이 쓰지 나 간 데이 같이
대이 구나
그럼 나는 안동찜닭 말고 안동소주로 부르도록 하지
신비아파트의 금비가 경상도 사투리 구사하는데, 얘도 진짜 노로 끝나는 의문형 대사 쓰는 경우 적음
애들에게 "대걸레 가지고 바닥을 문대라"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사투리라서 애들이 이해 못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1 담임에게 들은 적이 있었음. 그런데 막상 검색해보니 표준어더라. -_-
아니 당연히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왜 표준어임 ㅋㅋㅋㅋㅋ
사투리 문디는 욕 아니냐? ㅋ
더는 안 쓰나 비슷한 말투쓰던 사람 있었는데 누가 뭐 물어볼때 이시더 로 말이 끝나는 경우가 많던데 -오늘점심 뭐라드나? -면이라시더 -어제 들어온 아 이름이 머였드라? -OO이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