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리뷰
애니메이션 리코리스 리코일과의 공식 콜라보로 출시한 에어소프트건.
니시키기 치사토가 소지한 권총을 재현함.
박스 겉면에는 애니메이션 소개와 치사토에 대한 소개글, 특징이 적혀있음.
박스는 한쪽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이걸 여닫는 방식.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건케이스를 재현했으며,
마루이의 타 핸드건과 다르게 스티로폼이 아닌 EVA이라 약간 고급진 느낌.
TMI로 치사토의 권총은 원래 마루이의 스트라이크 워리어를 베이스로 하고 있음.
상부 슬라이드가 데토닉스.45, 하부가 1911 베이스의 풀사이즈 프레임인 녀석.
하지만 공식 콜라보 모델은 1911의 컴팩트 모델인 데토닉스.45 ACP 컴뱃마스터를 베이스로 했음.
제품 전체 모습.
슬라이드는 무각인.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꽤 그럴싸함
그립 패널이 기존 데토닉스보다 더욱 길어지고,
탄창에 범퍼가 추가되어 있어 항상 손가락이 남던 문제를 해결함.
탄창은 동사 1911 계열 탄창이 호환되는 것을 확인.
돈까스 망치(?)라고도 불리는 컴펜세이터는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분리 가능.
기존 데토닉스 모델과는 다른 형상의 가늠자 장착.
가늠쇠를 감싸는 듯한 모양의 디자인인데 의외로 조준하기 편하더라.
가늠쇠도 데토닉스 원본보다는 약간 높게 솟아있음.
1911 구형 설계를 기반으로 한 데토닉스이다 보니 뒷부분이 몰드인 게 아쉬움.
데토닉스 계열은 그 옵션 잘 내주던 가더에서도 내주질 않다 보니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해외직구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놈의 규제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아무튼 일본의 관련 법 때문에 플라스틱 재질인 것은 아쉽지만 덕분에 그만큼 가벼워서 다루기는 편함.
단, 콜라보 제품치고 기본 3만엔이 넘어가는 다소 비싼 가격과 유지보수용 부품 수급이 힘든 문제는 아쉽네잉...
사격 영상은 0:00~0:43
마무리는 데토닉스와 친구들
에어소프트건 볼 때마다 저 총구 주황색만 보면 기분이 묘해짐 다른 색으로 할 수는 없는 건가...
꼭 저것만 되는 건 아냐 ㅋㅋ 라이플은 이렇게 파란색으로 해놓고 있음 시인성이 중요한 거라 빨강, 파랑, 노랑처럼 눈에 띄는 색상이면 괜찮아
오 파랑은 좀 멋진듯
선생님도 치마입고 총소고 다녀요?
그런 짓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