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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안 나옴
나도 공군훈련소에서 감기 걸리고 나왔었는데 막상 코로나 판데믹 터졌을땐 훈련소 전원 마스크 착용에 한칸 띄어 앉게 하고 감기에 걸리면 바로 격리시키니까 감기가 전염되지 않았다고 함
나도 야수교에서 열39도인데 일주일쨰 타이레놀만 주더라. 평생 거의 감기 안걸려봤는데 결국 밖에나가서 싸제병원가니까 하루만에 낫더라 쉬벌
군대는 전염병 퍼지기 쉬우니까 옛날부터 전염병 퍼뜨리는 전술이 잘 쓰였던거군
코로나때 대체 어떻게 살아남았냐
메뉴얼상으로는 확진자와 의심자 그리고 정상을 따로 두게 되어있겠지만 이게 '상황에 따라'다보니 결정권자 편의에 따라서 확진자와 의심자를 합쳐버릴 수 있지. 사회가 개판이 되었을때 나타날 모습을 군대에서 미리 볼 수 있음ㅋㅋㅋ
싸게 군대 유지하려고 하는 거라서 저럼 어짜피 2년 남짓만 고생 하는 거니까 받아들여라 식이 우리나라의 기본 정서임
똥 안 나옴
감기걸리니까 항생제 다발로 줘서 그거 먹으니 아주 밤새도록 물이 아래로 나오더라고
푸룬주스 먹으면 직빵임
나도 공군훈련소에서 감기 걸리고 나왔었는데 막상 코로나 판데믹 터졌을땐 훈련소 전원 마스크 착용에 한칸 띄어 앉게 하고 감기에 걸리면 바로 격리시키니까 감기가 전염되지 않았다고 함
군대는 전염병 퍼지기 쉬우니까 옛날부터 전염병 퍼뜨리는 전술이 잘 쓰였던거군
주말에 진짜 할거 없어서 심심해 죽는줄알았는데 눕지도 못하고 티비도 없고
ㄹㅇ 취침들어가면 죄다 콜록대고있음 ㅈ같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502261054
메뉴얼상으로는 확진자와 의심자 그리고 정상을 따로 두게 되어있겠지만 이게 '상황에 따라'다보니 결정권자 편의에 따라서 확진자와 의심자를 합쳐버릴 수 있지. 사회가 개판이 되었을때 나타날 모습을 군대에서 미리 볼 수 있음ㅋㅋㅋ
나도 야수교에서 열39도인데 일주일쨰 타이레놀만 주더라. 평생 거의 감기 안걸려봤는데 결국 밖에나가서 싸제병원가니까 하루만에 낫더라 쉬벌
코로나때 대체 어떻게 살아남았냐
그래서 걸렸는데
많이들 걸렸음... 다만 젊어서 상대적으로 노인이나 아동등에 비하면 잘 버텼던거고
나도 기침하느라 잠 못자고 열 39도까지 올라가고 그랬지
다 알고 있지 않았나? 라떼도 독감이었나 볼거리였나 유행해서 한겨울에 컨테이너에 격리자 모아놓고 훈련은 같이 받고 밥은 추진해서 따로 멕였는데
훈련병 훈련 시킬때는 최소 감기관련 대책은 준비되어 있으면 좋겠음. 진짜 개고생했거든 감기로.
유사이래 군대의 최대 적은 전염병이긴 했음...
사람마다 체감도 다른데 옷도 맘대로 못입으니까 뭐
이거 나 본적있어! 고독이란거지?! 항아리 대신 사람을 갈아넣은거 뿐이잖아?!
신교대에서 다리삐어서 열외된 상태였는데 감기환자랑 같은 생활관에 넣어놔가지고 다리삔거+독감으로 끔찍한 1주일을 보냈지
싸게 군대 유지하려고 하는 거라서 저럼 어짜피 2년 남짓만 고생 하는 거니까 받아들여라 식이 우리나라의 기본 정서임
훈련소에서 4주 내내 감기 달고 살았음 ㅅㅂ
훈련소 들어가니까 면 마스크주고 처음 1주차는 밥먹을떄 샤워할떄 뺴고는 24시간 끼고있으라고 함
우린 감기 걸렸던 애들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코로나시국 아닐때 군대 갔다와서 천만다행
훈련소 중대장 강아지 기상점호 중 기침하니깐 기침내는 새끼들 다 뭐야! 하고 꼽주던거 기억나네
세면바리 걸려온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