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사실 가슴의 크기는 작았다 커졌다 하는거임
서브컬쳐에서 오래 오래 구르는 캐릭터들은
빈유였다가 거유였다가 미유였다가 뭐 아무튼 그리는 사람에 따라 변하는 수준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함
한때 동방 프로젝트의 이자요이 사쿠야가
절벽으로 그려지는게 일반적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시점이후 절벽밈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아! ㅅㅂ 작은것보단 큰게 더 이쁘구나' 하고 삘받은것처럼
커지다가 어느순간 '아! 사쿠야는 옷빨을 받으려면 너무 커도 안 되는구나'
하고 적당한 크기로만 그려지는 그런 시기도 있었고
여튼 연식이 오래되고 공식에서 정확한 가슴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 캐릭터들이
그런 시대의 흐름을 타는 경우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