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소식이 자주 흘러나오는 중임
사실 지금 시점에서 제일 큰 문제는 국내감독은 선임하고 싶어도
웬만한 감독들, 그러니까 괜찮은 감독들은 다 일자리가 있다는점임. 현실적으로 리그 문제도 있고.
데려올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거지. 그래서 만약에 국내감독을 선임하더라도 보험위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
6월말에서 7월 초순안에는 선임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하던데
외국도 결국 이 시점에 남아도는 감독이 없다는게......
최우선이 될만한 취직자리는 다 클럽 커리어쪽일거고, 남는 사람중에 골라와야하는 입장임.
근데 또 여태껏 걸러버린 감독이 제시 마치, 르나르, 귀네슈 급이니까 이보다 못하면.....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
사실 이 모든 문제에 앞서, 그간 한 븅신짓들이 반복되는 축협에서 제대로 된 감독을 과연 데려올 수 있을까
이 자체가 기대감을 뚝 떨어뜨리는 요소인듯.
뭔 이슈가 나와도 제발 꺼져라밖에 안나오는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
또 어디서 처음들어보는 사람 데리고 올거 같은데
일단 한국까지 오는 감독이 수준높기를 기대하긴 쉽지 않음. 벤투라던가, 히딩크같이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오는 사람을 잘 잡아야 하는 상황이지..... 그래서 르나르는 거의 베스트에 가까웠다고 봤는데. 뭐 이미 좌절되어버림.
축협 꼬라지 보면 조축노라 무명인 시켜도 욕은 똑같이 먹을 듯
리얼 조축급 인재 안정환 선임하면 아마 진짜 불날것 같은데
르나르..진짜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