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옛날 교회식 전도 방법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여름 성체에 온걸 환영한다~!!

[Lapis Rosenberg]

교회가는 친구가 공범이겠구만.

[루리웹-6622273153]

학교 앞에 자리 잡고 집 전화번호 안 쓰면 안 보내줬었음

[뇌신세기]

그리고 접신들린 것 처럼 막 박수치면서 기도하는 모습에 충격먹고 3일정도 멍한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온다. 영영 하나님과 관계 끊는다. 이지선다...ㄷㄷ
참고로 난 다시 교회로 돌아간 죄많은 유게이... ㅠㅠ

[카탈리나 에란초]

솔직히 어릴때는 통성기도 안시켰으면 함...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는 초5때부터 스스로 교회나간 신자이긴하지만... 애들한테는 딱히 권장하고싶진 않음

[소돌이]

와 나랑 비슷한 경험한 사람 있구나...
내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구나.

[누구]

애들이 아니라 성인이라도 안 한다고 뭐라하는거 좀 없어졌으면...

[카탈리나 에란초]

아니 애들한테 시키자 않았으면 한데도 비추를 날린다고? 내가 성인한테 하라고 강요하는거도 아니잖아

[루리웹-1045624169]

(전도사)

[루리웹-1332509222]

납치범이잖아

[캣타워]

기독교는 교리에 주변에 교회안다는 사람 있으면 끌어들이라는게 있어가지고 지들은 전도안하면 죄라고 막 그러는데
이만한 민폐가 따로없음 ㅋㅋㅋㅋ

[캣타워]

오타가 있었네 교회 안다는 사람 -> 교회 안다니는 사람

[소돌이]

대학교때 교회 근처 원룸에 살았는데 주말마다 전도한다고 문두들기며
사람 ㅁㅊ게 하더라..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저런식 전도가 존나 웃긴게, 직접 설파하던 선지자부터 떼를 쓰든 순응을 하든 아니면 야훼한테 직접 개기든 당시 기준에서도 인자강이었고
빛과 소금부터 시작해서 "전도를 해도 사람들이 마땅히 들을 정도의 사람이 되어라"는 뉘앙스가 구약 신약 가릴거없이 등장하는데
이런건 이악물고 못본척함ㅋㅋㅋ
유학으로치면 인격수양 갈고닦을 생각 없이 훈수질하는 꼴ㅋㅋㅋ

[캣타워]

교회다닌다는 사람들 가장 문제가 자기가 교회를 다닌다는거 하나만으로 남들보다 나은사람이라고 믿어의심치않는단말야...
사회적으로 보나 인격적으로 보나 가까이하고싶지 않은 고집불통들인데 위에서 사람 깔보는 시선으로 교회다니면 좋다 그러는데 그게 좋아보이겠냐고 진짜 ㅋㅋㅋㅋ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끊임없는 자격의심과 수양을 통해 주변사람들이 "와 이 사람은 무슨 종교를 믿길래 이런 참 된 사람일까"라고 혹하게 해야한다고 대놓고 써있으나...
있으면 뭐하나 못지키는건 고사하더라도 지킬 생각을 안하는데...
그래서 전도도 교회오란말보다 성경보면 좋은 말씀 많다하는게 훨씬 나음. 애초에 전도는 종교만 설파하는거지 교회까지 끄는건 전도 다음단계인 인도임.

현실은 예수께서 생전 혐오한 유이한 존재 중 하나인 장사치, 즉 믿으라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안믿고 '(주)예수그리스도' 라는 이름의 주식회사 차렸지. 주식 대신 헌금을 받는거고.

저런 부류가 흔하게
"아쎄이! 자진예배에 온걸 환영한다!
강제 아니냐고? 새끼...기열!
반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병봉투를 줄테니 헌금으로 반성하도록!
야훼야훼 차차차! 헌금 빠빠리빠!"
이러고 있음

[동원짬찌]

난 중학생 되니까 싫다는데 강제로 성가대 집어넣어서 바로 그 다음주부터 손절침

[체임용폼내놔]

근데 기독교 교리상 교회는 무조건 가야하는거임? 집에서 기도하면 안됨?

[보고싶은것만 본다]

거기는 교리가 문제가 아니라 목사 새끼가 신이거든
무조건 끌고와서 십일조 바치게 하는게 목적이라

[카탈리나 에란초]

나갈 수 없는 상황에사 못나간다(=투병이나 입원중, 시험, 회사업무나 출장)는 괜찮음.

그런데 자의로 안나가면 좋게보진 않음.

이건 같은 기독교계인 천주교도 비슷함.

일단 가장 기독교계식으로 접근하자만 성경의 오독이 가능하거든

[이세계 세가사원]

개신교 특성상 집에서 기도하는게 맞음

원래 가톨릭이 기도는 사제가 집전하는 데에서 해야한다고 해서 반발한게 개신교거든

근데 지금은 개신교가 평균적으로 더하고 있지.

[Jet Arrow]

원론적으론 혼자서 신앙 지켜도 상관없는데 웬만하면 '신앙공동체'는 지키는게 좋다고 하지. 여럿이 건전한 신앙의 교제와 나눔을 하는게 더 유익하긴 하니까. 근데 그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사회의 개신교 교회에 꼭 대응하냐는 생각해봐야 함. 교회 대부분이 맛이 간건 그렇다치고 성경에선 신앙공동체가 거창한 모임일 필요는 없고 두세명이 예수 이름아래 모이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거든

[월급루팡6년째]

ㄴㄴ 요한복음도 주님이 계신곳이 성전이라고 하고
고린도전서도 법궤와 아훼의 이름이 안치되어 있는곳이 성전이라고 하고
그거 되는거 맞음

[체임용폼내놔]

그럼 목사나 신부가 성경을 오독하면 어떻게되는거임??

[카탈리나 에란초]

일단은... 목사나 사제 이미지가 어떻든간에, 정상적이라면 제대로 전달해야하는 강사같은 입장인 사람들임

그런데 그걸 신자가 혼자서 하면 오독하거나 자의적 해석이 무지하게 들어갈 수 있음

당장 뉴스카이랜드=신촌■가 목사나 전도사, 신부에게 알리지말고 성경공보 어쩌고하는거도 그거 노리면서 하는거임.

물론, 그 사람들이 오독하면 어쩌냐면 할말이 없기는 한데... 확실한건

진짜로 교회나 성당에서 "안오고싶으면 안와도 된다."라고 하긴 힘듦.

아까도 말했지만 못가는 상황이라 못가는건 괜찮지만, 자의적으로 "나 안감."하고 안가는건 기독교계에서 좋게보진 않는다고 봐야함

[봉완미]

집에서 해도 됨. 굳이 교회당 갈필요없음.

예수를 믿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거기가 바로 교회임.

[적절한상대]

2천년 전에도 예수가 돈만 밝히는 제사장들 까고 교회에 안가고 교회를 몰라도 선하게 살면 천국간다고 했었는데
이 예수쟁이란놈들이 2천년째 변화가 없어

[벌레박멸자]

목사들 밥먹고 살려면 가야지

[월급루팡6년째]

오독드립이 이걸 막는 가장 자주 등장하는 레파토리인데,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장로교가 카톨릭에서 종교개혁 이후로 갈라져 나온 개신교가
성직자들이 라틴어로 씌여진 성경을 자기들만 독점해 왜곡하니 나온 현상인걸
목사들이 그대로 따라하는 중인거라
애초에 지금 사이비로 분류되는 증거장막 성전도 목회자들이 그짓한거고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예배당은 예배하는 곳이 곧 예배당이라했어서 집에서라도 성경읽고 기도하며 현실에 정진하는 삶이면 이미 1인분의 크리스천이라 할 수 있겠음.
교회오란건 이제 현대에선 솔직히 헌금봉투 내라는 정치고... 잘쳐줘야 신학 배운 목사의 해석듣기인데 기독교는 신학대학만 나오면 마즈피플처럼 나도 할 수 있다 너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자 단점

[귀네즘]

아! 달콤쌉싸름하던여름성경의추억이여!

[무컁]

걍 어린애들한텐 전도하면 안됨

나중에 머리 굵어지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게 맞다.

[소돌이]

한번은 장로교였나? 좀 큰대 있는데 거기가서 애들이 울며 부르 짖으며 기도인지 먼지 하는거보고
트라우마 걸려서 그쪽 종교는 엄청 싫어져서리....
지금 생각해봐도 ㅁㅊ놈 처럼 울며 벌벌 떨며 하느님 아버지 찾는 모습이 광신자 이상이였어...

[재뉴어리 칸트]

장로교는 그나마 얌전한 편일텐데...

[고구마한가득]

친구 따라 교회 캠프? 그거 갔다가 닌텐도 DS 받고 좋았던 기억이. 물론 그 뒤로 교회를 다니진 않았음

[루리웹-6817059661]

예수님을 황근출로 만드는 집단이 되어버렸구나

[글로벌유머전도사]

10명 데려오면 자전거 준대서 담임 학생부 몰래 보고 집 전화번호까지 다 넘겼던 그 녀석은 뭘 하려나

예수는 은화 30이고 나는 자전거의 1/10이니까 페달이나 핸들 정도에 팔렸던거네

[루리웹-7543747808]

요즘도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난 순전히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만 치려온건데 밥먹을때마다 성가부르고 아멘 외치게함

[Bougain]

형이랑 놀고 있는데 쟤네 와서 교회가자는거 "자전거 있어서 안돼요" 했더니 봉고차에 자전거 두대 실어주더라 ㅁㅊ놈들...

[쿠미로미]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교회 이미지는 할머니가 장로여서 달에 한번 목욜이었나 어르신들 모여서 새참 먹으며 성경 읽던거 밖에 기억에 없어 ㅋㅋㅋ

[보고싶은것만 본다]

종교있는 사람 거르라는 이유가 저런거지
친해지는게 목적이 아니라 전도 목적으로 접근해대니까

[저렙루린이]

솔찍히 범죄자랑 뭐가다른가 ;; 납치감금이라니

[노비양반]

교회만 이런 게 아니라 옛날 성당도 느낌 비슷했음ㅋㅋ
대문 열려있으면 마당 들어와서 현관문 두드리고 성당 다니라 하고 안 다닌다 하면 문 앞에서 기도하고 가는 사람들 있고 그랬던 거시애오

[개스비콘]

어릴때 학원가던 최단거리중간에 있던 교회에 무슨 행사하고 뭐 달란트로 게임기준대서 몇번나갔다가
달란트는주지도않고 그래서 안나갔더니

그 교회지나갈때마다 붙잡고 왜다시안오냐고 들어오라고 반협박해서 학원갈때 빙돌아서 갔던기억이있다

[당근싫어함]

예전에 명일동 명성교회는 아침에 라면끓여줬음

[식신시츄]

[아케보시 히마리]

신도=돼지라고?
사람을 돼지처럼 여기고 길거리에서 도축할 것이라는 소리처럼 보이는데?

[벌레박멸자]

어질어질하네

[아케보시 히마리]

종교의 자유는
'스스로 종교를 선택할 권리'를 뜻하는 것인데

타인에게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권리'로 착각하는 것들이 많음

[벌레박멸자]

이슬람이나 개.덕이나 강요가 기본 교리라 저지랄이야

[Shrapnel-10]

토요일만 되면 초등학교 앞에서 애들 하교시간 맞춰서 교회 사람들이 정문, 후문에 기다리고 있다가 선물이나 먹거리로 꼬시면서
전화번호랑 이름 적고 교회 나오라고 선교하고 그랬었지
친구가 같이 나가보자고 꼬드겨서 나갔다가 일요일 아침마다 나가는것도 귀찮은데
초등학생한테도 십일조 내라고 하는거 보고 어이없어서 몇주 전화 씹고 안나가니까 기어코 어떻게 집 주소까지 알아내서
과자세트 들고 찾아오더라.... 여기서 좀 공포를 느껴서 다시 나갔더니만 OO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다시 교회로 와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뭐 이런 기도 올리면서
막 뭐라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기도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던데
이제 막 10살 된 꼬맹이가 뭘 알겠어.... 그냥 존나 무서웠지
그 이후로 너무 무섭고 가기 싫은데 차마 대놓고 말은 못해서 끙끙 앓던거 결국은 아버지가 직접 전화로 우리 애 교회 안보냅니다 하고 해결해주셨는데
참 뭐랄까... 어린나이에 꽤나 충격적이었음

[wmiwmi]

성경: 아오 시바 아니라고

[楯山文乃]

정신병자들 ㅉㅉ

[미식 건어물]

여자애 하나가 대성통곡 하는 바람에 차 세우고 애 내려주는데, 애 우는 소리 들은 동네 아줌마 아저씨가 봉고차 둘러싸고 당신들 뭐냐고 안에 있는 애들 뭐냐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음.
교회가 동네에서 떠나는거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닌데 (물론 상가건물 지하에 있었던, 대형 교회는 아니었음) 그 일 있고 1년도 안되서 없어짐.

[재뉴어리 칸트]

대체 어디 살길래 이런썰에 공감하는사람이 이리 많어

난 생전 처음 듣는 얘긴데;;

[곰리다]

초등학생 저학년 때 반 친구가 기억남.
친한 친구는 아니었는데 마침 가는 길이 같아서 같이 하교하던 중
교회 사람들이 교회 가면 미니카 같은 거 준다고 꼬시던 중이었음.
그때 그 친구가 내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교회인지 성당인지 다니던 아니였고 꼬시던 사람한테 딱 그러더라.
"하느님은 교회에 계신게 아니라 제 마음속에 늘 계신 분이시고 성경 몇장 몇절에 보면 타인에게 함부로
믿을을 강요하지 말라고 나와 있는데요? 성경 제대로 안 읽어보셨나요?"
꼬시던 사람 말문 막히고 표정 어벙벙해졌음. ㅋㅋㅋㅋ
근데 나는 다른 친구가 목사님 아들이라 집에 놀러갈 때 마다 드럽게 강요해서 오히려 개신교라면 치를 떨게 되었음.

[우냥냥리]

가서 헌금도 안 내고 먹을 거 다 털어먹어버려야

[템페시]

나도 어릴적 저런식으로 교회끌가서 통성기도를 몰라서 충격 받았었고 내 친구중에도 교회 자체를 얼마 다니지 않아서 생소해하던 애한테 교회수련회 데려가서 거의 100명넘는 사람들이 통성기도를 하는거 보고 트라우마 걸려서 종교를 불신하게 되어서 종교랑은 거리를 두게 된 경우가 있어서 지금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은거 같음

[벌레박멸자]

개.독 납치범이네

[고양이한테호구잡힘]

초딩 땨 친구 생일파티하는데 갔더니 왠 교회관련사람이
사회보더니 연락처 적어가고 저녁 7시 넘어까지 생축 노래도 안부르고 교회행사마냥 하더라
내 친구랑 나랑 중간에 나와서 걍 집에 갔는데 그 뒤에 교회 오라고 전화 오지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