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글의 내용과는 상관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아를 자기가 가지고 있는다고 해도 나오는게 트럼프나 PC장사꾼들일 수도 있지만(뭐 이쪽도 제어 못하면 자기가 제시한 방향에 본인이 매몰되는거고)
그런 우두머리들하고 쫄다구들은 보면 방향이 같아보여도 행동양식이 다름
자아의 주도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으면 교묘하게 회피기동을 하거나 존버를 하거나 할 수 있는데
자아가 자기에게 없으면 그 제시된 방향으로 향하는것에 아무 의문도 못느끼니까 다른사람이 건전한 비판을 해도 통하지 않음
애초에 그 행동을 정한게 자기가 아니니까 고칠 수도 없는거지
주제를 좀 벗어난거 같지만 트럼프 마냥 이젠 자기가 멈출수도 없는 쪽은 자기가 자아의 주도권을 쥔게 아니라 자아가 인생의 주도권을 가지게 된거고
모르겠음, 그 자아라는거, 뜬구름잡는 소리같기도 하고,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냥 행동이 전부 아닌가
그러니까 나는 그 행동을 정하는게 자기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거지
그걸 구분하는 과정이 나에겐 너무 힘들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