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100퍼 얘들의 능력에 의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시대와 운이 존나게 잘 맞아 떨어졌다는게 큰거
괜히 얘들이 신의 가호를받는 나라라고 자화자찬 하는게 아님 ㅋㅋ
1. 섬나라 라는 환경과 은근히 큰 영토
일단 섬나라다보니 내전상황에서 외부세력이 끼어들기 힘듬
게다가 땅 자체의 생산력도 어느정돈 뒷바침되서 내전시 어느한쪽으로 크게 기울지않고 팽팽히 유지되면서 경쟁을통해 성장할수있는 환경이 조성됨
2. 주변국의 태도
명나라는 외딴 섬나라에 별 관심이 크진않고
그저 노략질하는 왜구가 중원진출만 안하면 신경껐음
애초에 해금령이란게 있었던 나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중국을 제외한 국제정세에 신경을 별로 기울이지 않았음
위 1번의 조건과 아주 환상적으로 맞아 떨어져서
내전이 100년가까이 지속되도 외부세력 어느누구도 간섭하지않은 전무후무한 역사가 탄생함
3. 때마침 들어온 서양상인들
이때마침 대항해 시대로인해 서양세력 즉 기존 동아시아 질서에 없던 제3의 세력과 통하게됨
이 변수를 통해 그동안 기술과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에 뒤쳐졌었던 일본이 이 간극을 메우는데 매우 큰 영향을 받음
게다가 일본은 다른건 없어도 은은 꽤 많았던터라
서양쪽에서도 빡빡한 중국보다 은도많고 규제도 덜한 일본이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됐고 교류가 활발해짐
그마만큼 일본이란 나라의 자체적 잠재력 및 체급이 늘어나는 결정적 계기가됨
실상 이러한 어려운 조건들이 정말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일본이 100년간의 내전을 거치면서도 발전이 가능했던거지
이걸 우리나라나 중국에 똑같이 적용시키면 안됨...
막말로 만약 우리나라에 전국시대가 벌어졌으면
그냥 북쪽의 유목민, 남쪽의 왜구에 중국의 간섭까지 받고 나라 갈기갈기 찢어지고 끝남...ㅋ
전국시대 때 성장한 건 맞지만... 이 시대에 살고싶지는 않음.. 농민은 뭐 두말할 것도 없고 영주도 힘없으면 죽어나가는 시대니 차라리 조선시대 노비가 안정적일듯
미국 남북전쟁만 아니면 필리핀 시즌2였음
보통 전국시대 끝나고 통일한걸 계기로 한일 국력이 역전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더라 그전엔 자기들끼리 찢어져서 각기 사니까 국력이 안모아진 거고
메이지 유신때도 다른 열강들 크고 작은 사건들 다터져서 일본 신경도 못쓴게 큼 크림 전쟁, 세포이 항쟁, 아편 전쟁, 남북전쟁, 프로이센 이탈리아 독립전쟁 등등
저당시 서양상선들이 조선에 관심가지니까 그곳은 아무것도 없다거나 거래해서 이득이 없다는식으로 둘러댔다지
거기다 지형, 해류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 보려는 상인이 늘어나자 거기 가면 거래 끊는다고 해서 조선에 발도 못 들기에 만듬
실제로 세계적 역사적으로봐도 나라가 흥하는데는 운과 자리빨이 좀 크게 작용하고 반대로 나라가 망하는데는 지도자들의 뻘짓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던..진짜 억까로 자연재해 일어나서 온나라가 뒤집어질 정도가 아닌 이상은;;
보통 전국시대 끝나고 통일한걸 계기로 한일 국력이 역전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더라 그전엔 자기들끼리 찢어져서 각기 사니까 국력이 안모아진 거고
조선은 당시 꽤 오랫동안 평화로웠던 시기인것도 감안해야해서 왕국내 일이 있다해도 그게 전국적으로 큰전쟁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니
미국 남북전쟁만 아니면 필리핀 시즌2였음
전국시대 때 성장한 건 맞지만... 이 시대에 살고싶지는 않음.. 농민은 뭐 두말할 것도 없고 영주도 힘없으면 죽어나가는 시대니 차라리 조선시대 노비가 안정적일듯
암살위협때문에 조금만 지위 높아도 비정상적인 생활 해야하고 형제,부모자식끼리도 밥먹듯이 통수 통수 통수 암살 암살에..
크킹 그 자체 ㄷㄷ
발전했던 시기지만 서로 쳐죽여댄 시대. 이 시대의 발전을 무시해서도 안되지만 이게 좋은 시대라고 할 순 없지
? 과연 그럴까? 저시대는 인권이 낮은 시대라 서양 동양 어디건 다 죽어나갔음. 그럼 과연 백성들의 '학살' 수준의 죽음이 빈번했냐면 놀랍게도 우리나라랑 비교해도 100년이나 내전을 한 전국시대에 그정도는 아니었다는거임. 우리나라는 기원전에 이미 중국에게 문명을 받아먹어서 문명이 존재했고, 일본이 문명을 갖춘 시기가 기원 후다 보니 무시하는 경향도 큼. 하지만 일본은 무섭게 문명화 속도를 높혀갔고, 그 결과 우리나라를 역전해버렸음. 그럼 과연 그 역전 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메이지 유신, 도쿠가와 막부시대? 개인적으로 고려시대 시기였던 13세기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역전 당하는 시점이었다는거임. 왜냐하면 그때 한반도의 인구 수와 열도의 인구 수가 역전당하는 시기였다는거임. 대륙과 붙어있던 덕분에 정말 빨리 4대 문명 중 하나인 중국의 문명을 받아들였지만, 대륙과 붙어있었기에 우리나라는 정말 수없이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는거임. 그리고 그때마다 ‘학살’을 당해서 인구 수가 작살나버렸었음. 그 ‘학살’의 절정이 바로 고려시대 13세기 있었던 몽골 침입이었는데, 최씨 일가가 강화도 기어가서 항복을 처안하니, 열받은 몽골놈들이 한반도 곳곳을 찾아가서 싸그리 죽였었음. 그때 우리나라와 일본의 인구 수가 역전 당하면서 국력 또한 역전 당했다고 볼 수 있음. 왜나하면 고대, 중세는 인구가 곧 국력이었거든. 사실 현대도 다르지 않다는게 함정이지만.. 일본은 일본 역사상 인구가 천천히 꾸준하게 늘어왔었음. 단 한번도 줄어든 적이 없었음.
저 전국시대가 내전이니 죽음 빈번한 시기는 맞지만, '학살' 수준은 없었던게 지들도 알거든 도망갈데 없는 섬나라에서 뒤도 안보고 학살을 자행하면 그 끝은 멸망이라는걸... 그래서 딱 영주의 항복이나 모가지 치면 전쟁 끝 시마이~ 했던거임. 그래서 임진왜란때도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올라가서 선조를 사로잡으려고 했던거고, 근데 선조가 저기 중국 방향으로 도망치니까, 띠용? 왕이 도망간다고라? 근데 도망갈때가 있다고라? 했던거고
농민들 살기에는 🐕ㅈ같은 나라였지... 세금 70~80%니까 허구헌날 농란 일어났지. 그냥 건달들 나라임.
지도로 보면 일본이 큰지 잘 모르는데 실제론 엄청 크다고 하지
홋카이도만 우리나라 면적의 3/4
남한으로만 따지면 5배정도니
남한으로 따진거임. 일본 전체 넓이로 따지면 남한의 3.5배였나
저당시 서양상선들이 조선에 관심가지니까 그곳은 아무것도 없다거나 거래해서 이득이 없다는식으로 둘러댔다지
민트붐
거기다 지형, 해류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 보려는 상인이 늘어나자 거기 가면 거래 끊는다고 해서 조선에 발도 못 들기에 만듬
정확하게 말하면 저기는 우리 식민지니까 건들지 말라고 구라쳤지
아니 뭐 전쟁이라는 게 사회 발전에 영향이 없다 라고 할 수는 없기도 한데 문제는 본인이 그 사회에서 살려고 하면 지 목숨이 어제 오늘 한다는 거임 사실 생산력이 뒷바침 되지 않는 전근대 사회의 전쟁은 소모전이 심하기도 하고 현대전에 비해 생산력이 모자라니까 전쟁이 사회발전에 이바지 한다 하는 말도 안 맞을 수도 있긴 하지만
메이지 유신때도 다른 열강들 크고 작은 사건들 다터져서 일본 신경도 못쓴게 큼 크림 전쟁, 세포이 항쟁, 아편 전쟁, 남북전쟁, 프로이센 이탈리아 독립전쟁 등등
일본 운은 저거뿐만 아니라 청일전쟁부터 1930년대 전까지 추가로 운빨을 받아서... 저 시기에 일본에게 불리한 사건 하나만 터졌어도 지금의 일본이 가능했을까 싶음
야 이거 완전 영국 ... ... 어?
실제로 세계적 역사적으로봐도 나라가 흥하는데는 운과 자리빨이 좀 크게 작용하고 반대로 나라가 망하는데는 지도자들의 뻘짓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던..진짜 억까로 자연재해 일어나서 온나라가 뒤집어질 정도가 아닌 이상은;;
근데 재내들은 운을 실력이라 믿고 앞에서 긁어대니까 ㅋㅋ 이래저래 옆나라 입장으로써 보기 참 고깝지 운도 실력이란말이 아니란건 아닌데 그 참 ㅋㅋㅋ
그건 뭐 결과가 이래버리니 어쩔 수 없고 앞으로나 잘해야겠지. 이젠 대항해 시대를 넘어서 세계화 시대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수가 생길 것임...
운에따른 흐름타는 것도 실력이긴한데 자기 주제도 잘 알아야함 ㅎㅎ
이젠 세계화도 옛말이고 그 다음시대가 오고있음..이쪽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진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결과가 이러는건 아는데 옆 이웃이면 최소 ㅈㄹ은 하지말았으면 함 과거야 어쨌던 지구촌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참고있는거지 우리라고 저새끼들 뚝배기를 안깰힘이 없는것도아니고 안깨고 싶은게 아님 문명인이니까 참고 넘어가는거지
맞는 말이긴 한데 일본이 제국주의 당시에 업보 청산을 덜맞아서... 핵맞은걸로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니 답이 없음. 주변에 일본제국에 피해입은 나라 제외 다른 나라들은 일본이 깽판치는거 크게 신경 안쓰는 분위기고. 미국이 좀 더 세게 나가주면 좋겠는데 이용하기 좋은 동맹국 중 하나라 봐주는 분위기다 보니...
미국입장에서 일본이 최고 아시아 동맹이지 한국보셈 말은 듣는데 자의가 있어서 미국말도 가끔씹으니 미국입장에서 노란색 교두보새끼들이 하면서 줘패버리고싶어서 안달인데 일본은 애초에 민주주의 전파부터가 아가리 벌려서 개억지로 쑤셔넣은거고 미국입맛대로 조리를 쩔어주게 해놓고 가서 다른새끼들 말은 씹어도 미국님은 죽탱이를 돌려놔서 헥헥 미국형 따이쓰끼 이러고 자빠지고 미국입장에서는 이새끼들이 어느정도 힘도있고 엔화가치가 높다보니 야 배좀 째라 하면 언제든지 배도 째줄수있고 영공 오픈하라 하면 언제든 오픈마인드 될 준비가 된 완벽한 시다 나라임 내가 미국이여도 저렇게 다 대주는데 당연 일본좋아하지 한국좋아하겠음? ㅋㅋㅋㅋㅋㅋ
불안한 정국이 장기간 이어지고 반복되면서 인간과 사회 세상에대한 고찰보다는 한탕주의 입신에대한 열망이 강렬해졌지. 정한론이 그렇게 나온거고.
중국쪽은 오히려 난세가 장기간 이어지는 춘추전국시대때 제자백가로 대표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이루어진게 흥미로움
그게 참 대단한건데 결국 불싸질러버렸으니 안타까울 따름이야
그래도 몇몇은 계승-유지되어서 동양철학의 근간을 이루었으니 다행이긴하지
시대랑 지형을 가지고 국가를 성장시키는것도 능력임. 이걸 능력이 아니라고 한다면 역사엔 꼬투리잡고 폄하할 부분이 천지빠까리임
매번 쇼군 토벌 발생할 때마다 오가닉 비료만 계속 쌓일텐데 독일같이 민족주의가 깨어날 계기는 시장 강제개방 말고도 필연적인 일이였긴 했음 문제는 그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해줄 사람이 반달의 끝판왕인 귀족세력인 종교인들이였지
가문 마크로 영지 지도 보니 신기하네
사실 인구로보나 곡물 생산량으로 보나 상업규모로 보나 에도시대 일본은 조선을 능가하고 있었고 메이지 유신도 이러한 기반이 있었으니까 가능했던거지 조선이 쇄국 안하고 곧바로 개혁했어도 그처럼 성공적이지는 못했을 거임
그나마 조금 더 나았을정도? 사실 쇄국 트리거 땅긴건 뭔 미친 코쟁이가 결정타를 날린게 ㅋㅋㅋ.. 참 운도 지독히도 없음
전국시대급 난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나 후삼국시대가 분열된 난세긴 하지
뚱떙이 오덕 도쿠가와
도쿠가와 막부 생기고 에도 개발하면서 상업 혁명 일어나면서 국력이 미친듯이 뜀 ㅇㅇ
거기다 그레이트 게임 덕분에 영국이랑 동맹까지 맺고...진짜 운이 미친듯이 붙긴 했어
일본 근대 역사서 보면 운빨로만 된게 아닌데
메이지유신은 어떻고 인도는 대영제국(ㅋ)했는데 일본은 일제(ㅋ)했자너 하늘에서 떨어진 운빨임. 글고 도쿠가와가 작정했으면 내전on이었는데 너무쉽게 항복함
대신 그 운빨때메 민권운동이나 민주주의 단절 군국주의 원툴로 나간게 좀 컸지 군부막으려면 민주주의 점진적 도입했어야 하는데
그 운빨도 성공의 요소지
근데 운빨도 베이스가 막장이면 오지도않을듯
세금은 어마어마하고 민중은 죽어나가지, 가족먹여살리기힘드니 마비키같은 영아살해가 문화로 자리잡고 덕분에 인구성장률도 저조, 살아보고싶진않네
은도 많음
근데 그 은 생산량이 우리나라 연은 분리법 때문이라는 아이러니
일단 영토랑 인구가 제일 중요함 영토와 인구는 곧 국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