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혁준
157kg -> 김계란과 다이어트 이후 96kg -> 130~140 -> 104~105 -> 140 -> 110 -> 147 ->159 -> 155 -> 135.3kg
인간의 미친듯한 항상성을 이걸 의지문제라고 하기엔
인간의 모든 내분비 호르몬 작용으로 자기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려고 하는 항상성 레벨은
현대의학에서도 이건 인간이 견딜수준이 아니라는것으로 판단하고있고
[이게 얼마나 강력하냐면, 마1약과 거의 동등하거나 비슷함]
[공혁준이 137kg에서 정체기가 엄청 쎄게 왔었는데, 알고보니 호르몬 계통 문제였었음]
중요한건 "빼는게" 아니라 "유지"하는 측면이라는것
초고도 비만의 경우 이때 항상성은 일반인의 항상성과 격이 다름,
비만의 경우, 의사들 조차도 만성 질병으로 취급하고있음
십수년전 처음 다이어트때 100kg 넘겼을당시 진짜 하루에 헬스장에서 7시간씩 죽치고 앉아서 못뺄바엔 그냥 벽에 머리 쳐박아서 죽는다는 마인드로 그걸 반년을 했지.. 그정도 아니면 힘들다고 봐야함..
비만이 되는 나태함같은, 방치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 때문에 질병이 아니라, 비만일 수밖에 없는 몸 자체를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거구나.
빼는건 그래도 순간적인 의지로 되는데 유지하는건 더 계속되는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는건가... 근데 그게 ㅁㅇ을 끊는 수준의 의지가 필요하다는거고?
인류가 고대시절을 살아올수있었던 S급 생존능력임...
무섭구만 저게 줄어들긴 하는거겠지
웃긴건 늘어나면 그거로 고정시키려함 살 없던사람이 찌는건 쉬워도 반대가 어려운게 그래서고
또 비만은 다른 합병증이 같이 올 확률이 매우 높아서 '비만유병률' 검색해보면 무서울 정도
비만이 되는 나태함같은, 방치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 때문에 질병이 아니라, 비만일 수밖에 없는 몸 자체를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거구나.
십수년전 처음 다이어트때 100kg 넘겼을당시 진짜 하루에 헬스장에서 7시간씩 죽치고 앉아서 못뺄바엔 그냥 벽에 머리 쳐박아서 죽는다는 마인드로 그걸 반년을 했지.. 그정도 아니면 힘들다고 봐야함..
무섭구만 저게 줄어들긴 하는거겠지
진짜 반년은 악착같이 버텨야 몸이 아 이게 내 체중이구나 하고 받아주지
빼는건 그래도 순간적인 의지로 되는데 유지하는건 더 계속되는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는건가... 근데 그게 ㅁㅇ을 끊는 수준의 의지가 필요하다는거고?
아님 그 레벨의 고통이나 뽕맛이 없음 힘듬.. 나같은 경우엔 런닝을 통한 러너스 하이 뽕으로 대체되긴하더라.
인류가 고대시절을 살아올수있었던 S급 생존능력임...
빙하기 유전자:이ㅅㄲ 추울때 어찌버티려고!!! 다시 쩌! 하고 기초대사량을 낮춰서 적게 먹어도 찌게만듬
그냥 신체가 신진대사를 유지하려는 거랑 비슷한 레벨임
몸이.비만인 상태를 기억했다가 그렇개 돌아가려고 하는걸 질병으로ㅠ본단 소리군
저런 사람한테 위고비 같은 약이 필요한거구나..... 비싸서 그렇지
웃긴건 늘어나면 그거로 고정시키려함 살 없던사람이 찌는건 쉬워도 반대가 어려운게 그래서고
살 찌는거도 힘들긴 함
힘든데 한번 찌면 그걸 디폴트잡아버리는거로 암 몸이
그거도 케바케긴 하더라 ㅋㅋㅋ 디폴트로 잡힐려면 몇 년은 유지해야할듯
그건 아님. 예전에 외국 TV 프로그램에서 살이 안찐다는 사람들 모아서 진짜 미친듯이 칼로리 멕이는 방송 있었는데 그분들 당연히 살 다 쪘음, 방송 끝나고 몇달뒤 찾아간 출연자들 몸무게 다시 다 기존 몸무게로 줄었음.
이것도 유지가 힘들어 나도 찌워도 조금 방심하면 금방 빠짐;;
하지만 유게이들은 망설임없이 돼지새끼들 부르기 좋은 명칭 짤을 올리겠지
결국에는 약을 먹어야 한다는건가
약도 소용없음 저거는 진짜 장기적으로 복합적인 방법으로 관리해야됨 살빼고 안심하는순간 요요 오는거 최소 2년 봐야됨
139에서 83까지 뺐다가 지금 2년정도 넘게 89~91 유지하는 내가 새삼 대단하네 그냥 유지하면서 살아야지
인간승리잖아!
요즘 부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다이어트 약물이 항상성 쪽을 건드는 건가? 게이브 뉴웰도 그거 쓰고 홀쭉해졌더만
안먹으면 또 찐데
쉽지 않구만
그건 약물 투여할때만이라 약 끊으면 다시 찔걸
비만에 이렇게 엄진근 유게가 왜 대머리는 그렇개 놀려대는거지
그야 유게이중 비만은 많고, 탈모걱정할 정도로 나이많은 유게이는 얼마 없으니까!
비만은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지만 대머리는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진짜 이 이유일수도잇겟네 일단 대머리, 탈모가 죽을 병으로 연계된다거나 중병으로 연결된다고 하면 그거 놀리는 놈은 시벌놈이 하면서 개까여서 안보이게됏을테니
또 비만은 다른 합병증이 같이 올 확률이 매우 높아서 '비만유병률' 검색해보면 무서울 정도
당뇨병 원인 = 비만 ㅋㅋ;;;
어떤 사람은 쉽게 되는데 어떤 사람은 목숨을 걸 정도로 노력해도 성공률이 매우 낮음. 그렇다 보니 이걸 쉽게 하는 사람들은 이게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 못 하게 되는 거지.
하지만 향상성을 부르짖어도 옛날 사람은 왜 그리 날씬했냐 사람이 그 사이에 진화했냐 결국 의지박약 나태하고 게으른게 맞다 라는 사람이 나옴
항상성
호르몬 문제면 투약으로 호르몬 조절 시도를 해볼순 없나
현재 다이어트 약이 그거임 원리가
100대에서 내려올때 매일 등산이랑 마이마운틴 했음
초고도일때 약물효과가 좋은 이유겠지
몸상태가 어떻고를 떠나서 이미 몸의 시스템이 고도비만 상태를 기준으로 호르몬을 굴리다가 단기간 내에 몇 십 키로씩 감량하면 못 따라가고 진돗개 발령하는거지. 그래서 제일 좋은 다이어트가 장기간 천천히 빼는거고.
난 그냥 저울에 몸무게가 줄어드는것만 봄. 게임할때 레벨 올리고 데미지 올라가는거 보고 만족감을 느끼듯 줄어든 몸무게의 수치를 보면서 만족감을 챙기고 다음 목표를 정함
게임 레벨올리고 스펙업하듯이 처음 지방이 가득한 95키로 돼지 일땐 유산소 한시간만 해도 한달에 3키로씩 빠지다가 점점 빠지는게 힘들더니 75키로 부턴 세달에 1키로 빼는것도 쉽지않은 상태가 됨
인간 자체가 배불리 먹던 역사가 짧은데 몸은 자꾸 저축 할려고 하는거지
배불리 먹던게 100년도 안되긴 했지 ㅋㅋ;;
'건강한 상태‘가 되어도 몸이 계속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한다는건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몸이 정상상태라고 인식하고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