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다크니스]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테러리스트 범죄자이자 강화인간 존 해리슨 =칸 누니언 싱을 체포하려는 작전으로 전개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순순히 항복하여 포로가 되어준 칸.
이 상황을 수상해하며 심문해보려는 커크 선장에게 미확인 함선이 접근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오는데......
그 함선의 정체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어림잡아 몇배는 더 거대한 체급의 상위 "군함" USS 벤전스였다.
해당 함선의 지휘관은 칸 추적사살명령을 내렸던 마커스 제독이었고.
커크 일행이 칸을 죽이지 않고 포획-심문해보려는 정황을 눈치채자 급히 달려온것이었다.
커크 일행은 "아 이거 딱봐도 얘가 이번 영화 빌런이구나"를 낌새채고는........
그대로 워프를 가동시켜 지구로 빤스런을 시전하는데.....
"선장님저함선우리따라잡을거에요잡히면우리다죽어요못막아요그러니까제가마커스제독이랑이야기를"
"??? 캐롤 박사, 우리 지금 워프 중인데. 이걸 어떻게 따라잡아요?"
"아뇨된다니까요저함선은워프항행기술을비약적으로발전시킨기종이라...."
"선장님, 이거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만"
?
??????
캐롤박사의 말대로, 벤전스 호는 압도적인 성능 개수를 거친 상위 군함이라
워프 항행 경로까지 그대로 추적해 쫓아오는 미친 모습을 선보이고
자신들을 통수치고 런친 엔터프라이즈호를 즉각 응징 시작.
엔터프라이즈호는 함포에 미친듯이 두드려맞고, 엄청난 인원 손실을 일으키며, 심지어 워프 경로에서 튕겨 이탈까지 당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저기서도 죽는 빨간 셔츠들....
그건 '숙명'이야
근데 스타트랙의 워프 기술은 우주선이 실제로 초광속으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시공간을 왜곡시켜서 우주선을 이동시키는거라서 실제로 우주선의 속도는 0임 그래서 저렇게 쫒아온다는 연출은 설정오류가 아닐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