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임페리얼 단위계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여의도 단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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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그거 알고 있나? 여의도의 면적은 무려 여의도 면적의 1.2배라고
저게 유래가 기레기단위계라 그랬던가 ㅋㅋㅋ 방송사 언론, PD들이 여의도 들락거리니까 저거빗대서 표시한거였다고 ㅋㅋㅋ
서울사는 사람도 모르는 단위
대한민국 단위계를 지배하는 -근-
비슷한걸론 미국의 "축구장 넓이의 몇배"가 있다. 근데 그 축구장은 미식축구장이라 우리가 아는 축구장하고는 면적이 달라서 헷갈림
평
평
자
-근-
척
뼘
홉
서울사는 사람도 모르는 단위
이봐 친구 그거 알고 있나? 여의도의 면적은 무려 여의도 면적의 1.2배라고
그렇군 논리적으로 여의도 크기는 0이다
이때 여의도의 면적을 구하시오
아...?!...1.2배가 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여의도의 면적이 제는 방법에 따라 엿장구 맘대로이기 때문에 저 문장은 실제로 말이 됨.
강 퇴적물이 쌓이면서 실제로 면적이 넓어졌다고 함
법적인 부동산의 개념으로 보면 우천이나 조수간만에 의해 하천이나 바다로인해 덮히는 부분은 면적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물론 홍수에 의해 일시적으로 범람되는 지역은은 면적임. 제방으로 막아두면 그부분까지 면적임.
영화계의 흥행단위 UBD
UBD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라도 있지..
평 근도 마찬가지 ㅋㅋ
동네훈타
대한민국 단위계를 지배하는 -근-
근데 사실 평은 생각보단 오래 남는게 우리가 솔직히 집을 허구언날 사고 파는 것도 아니고 평생 걸쳐서 한채 사면 다행인 수준이라 애초에 어렸을 때 우리집 몇평이야? 하면 16 24 32평이야 이런식으로 들어와서 진짜 이정도 넓이면 몇평이구나 대충 알지 이건 제곱미터로 바꿔도 여전히 헷갈림 ㅋㅋㅋ 자주 접하는 넓이가 아니다보니... 그나마 근은 고기를 많이 먹다보니 600그램 = 1근 (적용하는 물체에 따라 한근의 용량도 달라지긴 하지만) 이라는 공식이 있다보니 아 600그람 정도면 이정도구나 하고 적응이라도 빨리 되지 ㅋㅋ
저게 유래가 기레기단위계라 그랬던가 ㅋㅋㅋ 방송사 언론, PD들이 여의도 들락거리니까 저거빗대서 표시한거였다고 ㅋㅋㅋ
여의도에 주로 다니는 정치인들이 기사 보고 크기 바로 감으로 이해하겠지
저건 여의도를 헬기 타고 다녀야 알 단위인데.
특권계층의식이었다는건가?
'근'
평/근/척/관 다나오겠네 ㅋ
상암경기장의 몇 배 이러면 감이라도 잡겠는데. 여의도는 대체 뭐 어쩌란건지.
제주도 몇배 독도 몇배 이런걸 쓰던가
여의도 넓이라는 개념도 애매해서리 ㅋㅋㅋ
서울 안살거나 서울 가도 여의도 가본적 없는 사람들은 여의도 넓이 모른다고
서울 살고 여의도 매주 가는데 넓이 같은 건 모르겠음...
신문사 방송사가 많이 있었고 특히 경제지쪽이....
비슷한걸론 미국의 "축구장 넓이의 몇배"가 있다. 근데 그 축구장은 미식축구장이라 우리가 아는 축구장하고는 면적이 달라서 헷갈림
미식축구장이 야드별 선울 쫙쫙 그려있어서 짐작하기 편해서 그런걸까? ㅎㅎ
관중석까지 합쳐서 아니야?
그래서 미국놈들이나 편하지. 미터법쓰라고!!!
19세기에 마천루 올리던 놈들 + 미영전쟁 이후로 본토가 쑥밭이 된 적이 없어서(=영국처럼 리셋한 적이 없어서) 굳이 그 비용과 시간과 수고를 감당할 이유가 없음. 모니터는 인치로, 타이어 공기압은 psi (파운드/평방인치)로, 해양은 해리로, 항공은 피트로 잰다.
심지어 방송사에서 말하는 여의도 면적 종류가 3개였던가
국회의원 단위
난 지방살아서 여의도 비교법 이해안되는줄 알았는데 서울 사는 애들도 모르더라
근데 여의도가 생각보다 막 엄청 큰 땅이 아님
근도 이거 저거 다 다르잖나?
근은 옛날에야 고기 다르고 야채 다르고 그랬지만 요샌 걍 600그램 통일이지
애초에 법적으로는 상거래 이용 불가라 공식적인 기준도 없으니 통일되고 말고 할 것도 없음.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2323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6/03/18/2016031811667.html 그건 유게이네 동네"가" 600그램으로만 쓴다고 봐야함.
여의도 면적을 정의 하는 방법도 세가진가 되는 걸로 아는데 여의도 찐 섬의 넓이 여의도 행정 구역상 넓이 하나는 머더라?
3km^2
여의도가 한바퀴 걸어보면 진짜 작은데 무슨 섬 크기 몇배라고 하니까 잘 모르고 들으면 어마어마해보여서 언론이 써먹긴 좋을듯
요샌 시골시장에서도 되 는 안쓰던데
계속 리플 달지만 이것 때문에 그렇다니까. 옛날에는 국군의 날 행진 , 이산가족 찾기 등등 전국적 행사를 다 여의도 광장에서 하고 허구헌날 뉴스에 나왔음. 근데 여의도 광장도 사라지고 땡전뉴스하던 때도 아니고ㅎㅎㅎ 그냥 관용어로 여의도만 남은...
여의도 광장도 아니고 여의도라니까 존나 커서 감이 잘 안잡힘 ㅋㅋ
지금은 공원으로 바뀌긴 했는데 환승센터만 가도 여의도의 세로길이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여의도 한두번 왔다갔다 하면 가늠하기 편하긴 함 다만 서울살면서 여의도를 한번도 안와봤다던가 지방 사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이해못할 기준이긴 함 ㅋㅋ
자매품
미국도 맨하탄 크기 몇배 이러나?
미국은 미식축구장 몇배넓이, 일본은 도쿄돔 몇배 넓이라는 단위가 있어. 저건 어느나라나 있는거 같아. 숫자로 표현하면 얼핏 감이 잘 안오니까 그 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어느정도 알고 있는 유명한 기준점을 두고 빗대어서 표현하는듯. 목적은 실제 넓이를 알리기보단 넓다 라고 인식한 유명한 기준점의 몇배란 표현으로 아 이건 엄청 넓은거야 라는 인식을 주기위한 표현이겠지.
문제가 있다면 '여의도의 넓이'를 알고있는 한국인은 소수에 불과하단거임... 나도 저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름...
건 나도 몰라 그냥 여의도의 이미지가 좁다보단 넓다가 일반적이고 여의도 몇배가 되면 그 넓은 여의도의 몆배라고? 겁내넓네 라고 인식하게 된다는거지. 여의도 2배넓이랑 600헥타르중 어느쪽이 넓다라는 이미지가 확 와닿는가를 생각하면 될듯
약 91만평
과거 방송사가 여의도에 몰려있었기에 방송사 직원에게는 여의도 면적은 제법 눈으로 가늠하기 쉬운 규모 여의도가 한바퀴 돌기 쉽고 중간에 탁트인 공터도 있어서 직경도 가늠하기 편하고 뭐 지금은 공원으로 바뀌었지만 무도때만 해도 왜 그 전방 5m 보면 알겠지만 ... 벚꽃축제할때도 국회 근처 한바퀴 돌고 교회 지나서 공원까지 가면 대충 아 이정도가 여의도 면적의 절반쯤 되는구나 1배, 2배 규모는 대충 알겠다 싶음
방송, 금융, 정치가 다 몰린 곳이라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여의도 면적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는데 몇배니 해봐야 감도 안옴
서울사람들이나 여의도 크기를 알지 지방사람들은 가늠도 안됨
서울사람들도 여의도 근처사는사람들이나 알지 나머지는 잘 모른다함
축구장 면적이랑 비교할때가 가장 와닿음
난 근인 둣.
앞으론 판교 백현동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