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6 첫 시작이였는지 매우 독특한 컨셉의 레이더였던 GT의 베이비.
레이더 스타트 지역에서 시작했던 여태까지의 레이더와 달리 무작위의 민간인에게 기생하여 시작.
서바이버가 시작하자마자 1레벨 레이더에게 타겟팅 되어 기생 당해 쓰러질 수 있기에, 시작하자마자 몸을 사리며 민간인을 조심해야한다. 거기다가 무적스킬을 뚫고 기생하여 다운 시킬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좁은 구역, 동굴, 건물 안은 조심해야한다.
소리도 왠만하면 잘 안들려 아차 싶으면 기습으로 기생당하고, 민간인 척 기다리다 흐느끼는 소리를 사용해 서바이버를 속이는 방법도 있어 민간인보다 상자까는것을 우선해야할 것이다.
2레벨 레이더는 베지터 몸에 들어간 초기 베지터 베이비.
기본적인 전투력이 자마스&오공블랙과 비슷한 기탄, 돌진기, 필살기가 있고 쉴드, 쇄격파같은 반격기가 2개씩이나 있다. 차이점은 2레벨 베이비는 전투가 중근접 위주로 베지터 전용 피니쉬 브레이커로 기탄 난사하여 서바이버 체력을 소모시킨다.
2레벨부터 기생한 서바이버를 한번더 쓰러뜨려 시종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ai자마스급 소환이 가능한 시종소환이 가능하다. 원하는 지역에 배치하면 한번 찾은 서바이버는 안 보일때까지 계속 추격한다. 기탄과 소지한 원거리필살기를 쓰며 압박하기까지 하니 베이비에게 죽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그래도 레이더의 지형파괴에 휘말린 시종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3레벨 레이더는 가장 잘 알려진 슈퍼 베이비2의 그 베이비. 한번 기생된 서바이버들과 남은 자리는 시종으로 만든 민간인에게서 파워를 받고 강화된다. 그리고 한번 기생되었던 서바이버는 베이비 변신 이벤트 이후 무작위 위치에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다.
돌진기가 없는 대신 유도기탄이 생겨 변신후 체력이 빠진 서바이버를 추격해 쓰러뜨리고, 필살기는 원거리 폭발형 리벤지 데스볼이 생겨 먼거리에서도 한층 서바이버를 압박할 수 있다.
4레벨 레이더는 황금 오자루. 레이더 베지터와 너무 복붙으로 만들어서 솔직히 실망이 크다. 리벤지 데스볼 파이널, 갤릭포도 없고, 필살기 지형파괴 모션들이 하나같이 베지터 오자루 복붙.
그래도 차이점은 몸전체가 약점인 대신 현재 체력이 2배로 뻥튀기된다. 즉 최대체력 1000이 2000으로 되는 셈. 그리고 남아있는 시종을 소환할 수 있고, 기생된 서바이버를 쓰러뜨려 시간초과로 말려죽이면 시종이 생겨난다.
그럼에도 오자루와 달리 전체판정이 타격받기에 잘못하면 샌드백 취급 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오자루가 되기전에는 드래곤볼을 하나정도 챙기고 4레벨을 가자.
결론)
시즌6 레이더 상향/서바이버 하향 패치 덕분에 상위권 레이더 정도 되지만, 2레벨 레이더 보급물자 차단, 각인 패시브를 겨냥한 드링크, 회피기에 쿨타임을 넣는 대너프를 때린 변수 덕분에 자마스&오공블랙 같은 레이더가 더 혜택보게 되어 현재 논란과 비난을 많이 받고 있다.
베이비가 시즌6에 독특한 기생형 레이더이지만, 밸런스 패치나 드래곤티어 보상이 전시즌들에 비해 나빠졌고, 신 맵도 없고, 서바이버 캐릭터는 런치 2명과 부르마 복붙인 부라가 나와 성의가 없어 시즌6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엄청 불만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프로듀서도 초창기 맴버를 메인으로 앉혀놨다는데 운영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서바이버 너프 때문에 레이더를 이기기 많이 힘들어졌는데, 안 그래도 스킬 의존도가 심한 게임에 천장없는 가챠 시스템으로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뉴비 유입이 매우 힘들어질 것이고, 기존 유저들은 밸런스 문제로 흥이 깨져 접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
시즌6 운영대처가 빨리 시급하다 생각한다.
1레벨때 존나사기네 했더니 애가변신할수록 병1신이되가는게..
한 몇주 있다가 패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