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함축해 전달해야 한다는 게 너무 어렵다
그러려면 미리 짜여진 구조대로 읊어야 하는데
그 말은 즉 외워야 된다는 거고
외운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니까 잊거나, 실수하면 뇌에 버퍼링이 걸려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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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말해야 하는데 버퍼링 걸려서 쪽팔리고 그것 때문에 버퍼링이 심해져
ㄹㅇ ㅋㅋ.. 이 틀에서 벗어나면 생각한 것들을 전부 말하지 못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큼 1:1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면 편할 거 같은데, 편하게 해주면 선별하지 못하니까 이렇게 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