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그냥 와노쿠니라는 국가 자체를 까는편임
물론
사무라이를 훌륭하다고 하면서도
여차 할때 그냥 할만큼 했다면서 맥없이 목숨을 포기하는 면은 비판함
와노쿠니 국민들이 카이도의 피해자인걸 조명하지만
동시에 국민들이 가해자라는것도 계속 조명함
그저 모든게 좋게 끝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지도? 라는 가능성도 남겨둠
보통 원피스에 등장하는 국가들(특히 피해자 입장의)은 이야기 끝날쯤엔 그냥 좋게 좋게 끝나는 원피스치곤
참 이질적인 국가였던게 와노쿠니인듯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뎅찬양은 좀그래
난 그것도 오뎅을 직접 겪은 놈들이면 가능하다곤 생각함 이러니 저러니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건 맞으니 행적만 보면 호걸이긴함
와노쿠니 시즌자체 비판으로 들어가는부분으로는 자기가 안겪어본 사람들은 몇몇빼곤 좀 무심하던 루피가 급 공감능력 맥스에 울어대는거라던지도 좀 그렇긴하고 호걸이란것도 전체 행적이 그렇단건데 굳이 따지면 그냥 좀 인망좋은 야쿠자두목 같은 느낌이다보니...
유골 달그락 오뎅탕 하으하으가 너무 강렬해서 그만
오뎅 묘사만 좀 다르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 여러모로 아쉬움
진짜 아예 국민들이 사건에서 배제되어서 진행된 건 완전 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