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5년 전에 115kg에서 75kg까지 감량했었는데
[잡담] 다이어트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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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아니면 중2병같은데
정신병원 가봐라 욕하는게 아니라 진짜 병원 가는게 좋음 옛날이랑 다르게 전문적으로 판단해준다
가슴이랑 뱃살 덜렁거림
우울증 아니면 중2병같은데
사스티
정신병원 가봐라 욕하는게 아니라 진짜 병원 가는게 좋음 옛날이랑 다르게 전문적으로 판단해준다
가봤는데 효과별로 없어서 안감
동내 병원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픽 하고 디지는거면 낫지 이제 쭈그려앉지도 못하는 무릎으로 30년은 더 살다디짐
일단 산책부터라도 해봐요
거울 볼때 살찐 상태면 기분나쁨 운동하는데에 지나친 지방은 방해됨 가족들에게 멀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음 패션 취미에 지나친 지방은 도움이 안 됨
제 모습이 기분 나쁜적은 없음 운동 싫어함 가족들 눈치 신경앙씀 패션도 신경안씀
위에 쓴 건 내 이유를 말한 거고 일정 수준 이상의 비만 상태의 경우 대부분 염증 수치가 올라가 몸도 잘 붓고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음 당장은 안 아플지 몰라도 아프기 시작하면 오래 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괴로운데 해결 방법이 없음 지금이야 115키로 몸무게를 버티지만 나이먹으면서 대사 능력 떨어지며 더 불어날 수도 있고 관절등의 손상도 더 심해짐 굳이 험난한 길로 간다는 건데 뭐.. 알아서 하시길
무릎과 발목이 안아파
하기싫음 안하는 거지 뭐
뭐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만인데 딱히 행복하진않은거 같다? 다이어트는 다른게 아니고 가장 손쉽게 삶의태도를 바꿀수있는방법임
다이어트를 해봤자 헹복한건 아니니까
왜 사는진 모르겠고 사는동안 건강하려고 하는 듯. 그냥 지금 당장 죽는거라면야 그 아무것에도 의미가 없지만 천천히 죽어가는데 아프기까지하면 더 괴롭지않을까 싶음.
빠졌을땐 확실히 몸이 가볍다는 느낌이 있었어 살 찌니까 체감이 바로 -_- 목표 감량 kg의 숫자 자체는 크지 않은데 표준에서 마름으로 가려는거라 쉽지않네 7월 전에 빼고 싶었는데 식탐 때문에 실패했당
자존감이 낮아져서 스스로를 내던지고 싶어져서 생기는 문제들 같아. 간단하고 짧은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것을 반복한다던가.. 혹시 운동 안하면 집에서 맨몸운동이라도 가볍게 규칙적으로 해보는거 추천
아빠 땜에 억지로 헬스장가는데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아빠 ‘덕분에’
그냥 성취감이고 원동력을 위한게 아닐까 싶음 체중을 줄이거나 중량을 올리거나 기록을 단축하거나 하면서 이뤄냈다는 뿌듯함도 생기고. 살 빠지고 건강한 체형 되면 거울 봤을때 만족감도 느끼게 되고, 운동 하면 잠도 잘 오고 상쾌하기도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