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카가메가 독재를 하고 있지만 국정 잘한다고 하고 있던데... 현실 르완다가 뭘 하고 있냐면.
1. 대외 확장주의 및 르완다 민족주의
르완다 민족주의를 퍼트리면서 대외 확장 중임. 매우 호전적이라서 이웃국가들과 충돌이 있고. 이게 후술할 문제로 이어짐.
2. 콩고 민주공화국 내 반군 지원 및 정국 혼란 유도
M23이라는 반군조직이 콩고 민주 공화국 내에 있는데, 이 단체를 지원하는 거의 확실한 뒷배가 르완다임. 이들을 지원하여 혼란을 유도하고 명분작하여서 콩고 땅 확보하겠다는건데...
문제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주요 도시인 고마가 르완다 바로 옆+M23활동 지역이라는 거임. 그러니까 남의 나라에 분탕질하고 전쟁범죄 유도해서 지들 국뽕 채우겠다는 거지..
학살 피해자의 나라가 학살 가해자의 나라가 될 판. 일부 아프리카 전문가들은 중앙아프리카의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은 르완다라고 평하더라.
PS. 이 반군놈들만이라도 때려잡고 조금의 평화라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유엔이 철수 전에 한타 준비하고 있음.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적극적인 국가가 남아공이라는 게 아이러니. 낭만 쩔긴 하드라.
추가
영국이 난민을 르완다에 폭탄투하하는 반대급부로 유엔에서 르완다 관련 규탄에 기권하기로 딜을 봤다는 야그가 있음. 근데 비밀협약인지 정보 공개가 정확히 안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