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가장 커다란 가치라고 하면 원효대사를 빼놓을수가 없다.
그는 승려로써의 수준도 그 누구보다 높았을뿐만 아니라
아들 설총을 낳고 파계승이 된뒤의 행적이,
속세와 대중속으로 들어가 불교를 설파한것인데
그게 그야말로 파격적인것이라, 광대들에게서 조롱박하나를 얻어
그걸 두드리며 노래하고 춤추고 즐기는것이었다고 함.
그때 원효가 불렀던 <무애가>는 조선시대 말기까지도 여러가지 형태로 변형되며 백성들에게 불리었는데
원효가 신라시대사람인것을 생각하면 그의 대중들을 향한 영향력이 정말이지 대단했던것을 알 수 있음.
무애가와 함께 내세웠던것이 정토신앙으로 사는일에 쫓겨
불경을 읽을수도 읽을시간도없었던 중생들을 나무아미타불만 외우면 극락왕생할수있다고 인도하였으니
한국불교는 뉴진스님에게 원효의 모습을 어느정도 기대하는게 아닐까싶음.
一切無碍人 一道出生死
일체무애인 일도출생사
거리낌이 없는자가 단박에 생사의 번뇌를 뛰어넘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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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도 파격적인 행보로 당시 승려들에게 배척받았으니 이러한 일은 반복되는것..
부처도 절에만 있지말고 대중속으로 가라고했지 괞히 탁발이 있는게 아니라고들음
서구엘리트불자들은 절대 이해못하고 이해안할려고함...
예수도 그 유대교의 파격적인 존재였다는걸 생각하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얼추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하네 ㅋㅋㅋ
지져스는 당시 제사장 및 종교와 관련된 모든 사람과 맞짱깜
서구는 모르겠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공연하지 말라고 하긴했지
돌고돌아 근본이라는건가 ㅋㅋㅋ
서구엘리트불자들은 절대 이해못하고 이해안할려고함...
원효도 파격적인 행보로 당시 승려들에게 배척받았으니 이러한 일은 반복되는것..
애초에 그쪽은 민중을 위한 생활불교란 개념이 없음. 그방향으로 가버리면 자기들이 배척하는 기독교랑 엇비슷해져버려서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서구는 모르겠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공연하지 말라고 하긴했지
부처도 절에만 있지말고 대중속으로 가라고했지 괞히 탁발이 있는게 아니라고들음
돌고돌아 근본이라는건가 ㅋㅋㅋ
예수도 그 유대교의 파격적인 존재였다는걸 생각하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얼추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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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져스는 당시 제사장 및 종교와 관련된 모든 사람과 맞짱깜
삭제된 댓글입니다.
소고기공가미
저렇게 해서 이미지를 쌓아야 돈이되니까
종교에 붙어서 저러는 꼬라지 참
관심이 고파서 이러는 꼬라지 참
종교가 뭔데 ㅋㅋ 신자들이 번뇌를 이겨내고 행복하게 도와주는게 종교 아니냐 ㅋㅋ
신자가 종교를 멀리하니 종교가 신자에게 다가간 느낌이 좋다
한국 불교가 고려병크를 이기고 살아남을수 있었던 원툴이 유연성이니깐 기복신앙+무속신앙 다 받아들이고 현지화도 개쩜.
불교에서는 책 제목만 봐도 그 저서의 중요성을 짐작해볼수 있는데 ~경 하면 부처나 대승의 가르침(아함경, 아미타경) ~론 하면 부처이후 고승들의 저서(중론, 조론) ~소, ~별기 이런것은 주석서 ~론 은 저자가 임의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후학들이 붙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승려로 ~론 붙은 저서남긴 사람이 아직까지는 원효 한 사람임(십문화쟁론, 금강삼매경론, 판비량론)
사실 원효가 아니었으면 불교 기반으로 삼국통일은 물론 보편화 자체가 불가능함. 기독교에서는 비슷한 위치의 인간이 아우구스티누스였는데 이분은 "창녀나 군인도 예수님은 구원해주신다. 그러니까 맘 놓고 교회 오시고 성결구절 근거해서 차별 마라."해서 가톨릭의 교부로 취급받고 개신교에서는 기독교를 더럽혔다고 지금까지도 욕먹음.
이런거 보면 사실 상좌부불교 쪽에서 왜 뉴진스님 싫어하나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님...
개신교가 할말은 아닌거같은데 엌ㅋㅋㅋ
성결구절 근거해서 사람차별하지 마라" 핑계로 가톨릭이 나중에 성경을 무시하는 쪽으로 타락하거든.... 대표적인게 면죄부 근데 대신 시간이 흐르니까 이제는 개신교가 지나치게 성경 위주로 근본주의화 된거. 그리고 걍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교리상 성매매, 살인 다 금지했는데 걍 성직자가 ㅇㅋ 해준다면 이게 종교긴 하냐는 비판이 생길수밖에 없지 이게 딱 상좌부불교쪽에서 뉴진스님 비판하는 논리기도 함.
물론 갠적으로는 다시 원효대사가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그 만큼 본인의 불교에 대한 이해도도 출중해야겠지만... 원효는 당대 최고였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일반시민들도 즐겁고 불교계도 젊은 이미지 만들고 좋은게 좋은거다 싶음